[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목홍균)는 상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4월부터 7월까지 직접 기른 신선한 쌈 채소 8여종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당산1동 ‘당찬텃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초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을 분양받아 매일 텃밭관리조를 운영하며 정성스레 가꾼 쌈채소를 사전에 선정된 취약계층가정 및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당찬텃밭’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선한 쌈채소를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돕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혜를 받은 한 주민은 “신선한 채소를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덕분에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홍균 위원장은 “이번 텃밭 프로젝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5명 위원으로 구성된 텃밭관리조의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