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프로그램 ‘하이드림온’ 성료

  • 등록 2024.08.13 14:57: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홍승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드림온(High! Dream O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스호스텔 시설의 특성을 살려 유스호스텔 내에서 숙박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과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하이드림온’ 캠프는 호텔리어 직업체험, 영화감상, 실내동물원 관람과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그룹홈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총 35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호텔리어 직업체험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호텔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 김OO 청소년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을 해본 적이 처음”이라며 “다른 친구들처럼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본 적이 없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푹신한 침대에서 잠도 자고, 다양한 활동들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여행 온 기분을 느끼게 돼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승현 본부장은 “하이드림온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시설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이번 하이드림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그룹홈과 8월 12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그룹홈 시설 소속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https://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