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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24.08.23 09:00: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8월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들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과 안전관리에 힘써 이용자 중심의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 전통시장, 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 총 100개소이다.

 

구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CC) TV, 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꼼꼼하게 살핀다.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훼손 여부 등 다양한 이용객의 편의 이용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을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여 구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는 최근, 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13개소 출입구에 블랙박스형 폐쇄회로(CC) TV 19대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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