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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학교 주변 일제정비

  • 등록 2024.08.26 09:05: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영등포구가 개학을 맞아 학생 안전 위험요인 사전 차단과 쾌적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일제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학기 맞이 학교 주변 일제정비’는 개학일이 몰린 지난 8월 13일부터 초․중․고등학교 44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으로부터 200m)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관리가 필요하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구역이라면 함께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단속에 앞서 불법 적치물․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이후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과 오후에 담당 구역별로 정비를 이어나갔다.

 

정비대상은 보행불편이나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위험 광고물(입간판 등),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무허가 거리가게(노점)와 불법 적치물 등이다. 특히 현수막, 입간판, 배너 등은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의 정비도 병행했다.

 

 

단속 시에는 관련 규정 위반 사실과 불응 시 강제수거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질 수 있음을 고지해 영업주, 소유주가 일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그 결과 60여 개의 입간판 등이 자율적으로 정비됐다.

 

구는 일제정비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 역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등 일제정비로 학생들의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보행환경 역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등 정비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 긴급 방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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