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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청년, 세계 속의 박정희를 만나다’ 특별세미나 토론 참여

  • 등록 2024.08.26 09:13:5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8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실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학술원이 주관한 ‘청년, 세계 속의 박정희를 만나다’ 청년특별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국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구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는 세계 주요국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 애민 정신, 그리고 국가 발전에 대한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이 박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역사를 함께 짚어보는 이 자리가 그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세미나는 방송인 김영민(유튜브 ‘내시십분’ 운영)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세바스티앙 베르트랑(Sébastien Bertrand, 시테 스콜레어 장송 드 사이 그랑제콜) 교수는 냉전 시기 박정희 대통령의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박 대통령의 리더십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잡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르트랑 교수는 박 대통령의 정치·외교 영역에서 취한 행동과 결정은 그의 뚜렷한 정치철학에 기초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유원호(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6~70년대의 경제발전, 새마을 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은 명확한 비전과 카리스마로 풍요롭고 안전한 오늘의 대한민국 기초를 세웠으며, 청년 세대에게도 많은 교훈을 준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참여한 이병훈 前 대통령실 행정관은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한 40대 대통령으로, 젊은 나이에 국정수반이 되어 국가 개혁의 길을 열었던 것처럼, 현재 젊은 세대가 직접 정치에 참여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박현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의 연구 및 조사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박정희 관련 기초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영등포구는 공공외교, 통일, 글로컬(Glocal) 차원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유산과 정신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첫 번째로 공공외교 측면에서 한일국교 정상화의 결과물인 서갑호 회장의 방림방적 유산은 현재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인 인도네이아와의 수교를 통한 석유파동 극복의 역사는 여의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로 박정희 대통령의 통일 정신은 당시 여의도 5·16광장과 국회의사당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여의도 5·16광장은 북한의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의 경쟁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던 자주국방의 유산이었다고 언급했다. 국회의사당 역시 통일된 대한민국의 양원제 의회를 염두하고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의 통일 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로컬 측면에서 여의도의 시범아파트는 현재와 과거가 연결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아파트는 와우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해 박정희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해 건설됐으며, 현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통기획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범아파트는 박 대통령의 과거·현재·미래유산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영등포구의원이자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숨어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유산들을 연구하고 발굴해 영등포구에서도 박 대통령을 기릴 수 있는 많은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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