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등록 2024.08.27 08:56: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늦여름에도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냉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1만 1천여 가구에게 냉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냉방기 가동을 주저하는 취약계층에게 특별 냉방비를 지원한 것이다.

 

이와 함께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 개선을 강화한다. 실제 에어컨 차양막은 햇빛을 막아 냉방 효과를 상승시키고,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까지 확대해 총 2천 가구에 차양막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복지’를 구현했다.

 

 

이에 발맞춰 전기, 지역 냉방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 역시 기존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사회 곳곳에서도 따뜻한 기부 손길로 시원한 나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4일, 교육전문업체인 메종에듀(대표 남택수)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본동의 쪽방, 반지하, 옥탑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가구에 에어컨을 무상 설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에이치엠지글로벌(대표 한종석)의 후원금 1천만 원으로 저소득 152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체에서의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의 후원이 이어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과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손길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뿐만 아니라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여러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