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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위한 방안 모색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4.08.29 15:56: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8월 28일오후 6시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협의회 임원진 및 자문위원 등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특별강연,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 활동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함선미 자문위원(협의회 부회장)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기 협의회가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며칠 후면 전반기가 끝나고 9월부터 후반기가 시작된다. 전반기 기간 중 각종 사업과 행사를 대과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 계획된 각종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통일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 여러분들과 지역 내의 주민들이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자유 민주주의 통일을 주도하는 통일 추진세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은 헌법 개정을 언급하고 통일 관련 조직을 없애는 등 더 이상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북한에 의한 남한 적화 통일은 사실상 불가능함을 시인하는 것이고, 동시에 남한에 대한 그런 흡수통일을 미리 예방하려는 것 막으려는 독자적 생존전략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튼튼한 안보와 평화가 온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유민주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선희 의장도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민주평통 이영재 협의회장님과 모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북한은 지속적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민주평통을 의회도 늘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보고와 의견 제시를 마친 후에는 탈북과정을 다룬 다큐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속 실제 주연이자 각종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 및 탈북민에 대한 멘토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소연 대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당면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설명한 후 이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멘토가 되어준다면, 이들은 통일의 날에 북한주민들의 멘토가 되어 남북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이영재 회장이 ▲평화통일 퍼포먼스 경연대회 ▲탈북민 정착 다큐영화 ‘통일오라’ 상영회 참석 ▲탈북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 하는 통일안보현장 견학, ▲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등 영등포구협의회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설세훈 부교육감 ‘대행체제’… 학사운영 최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9일 교육감직 궐위에 따라 10월 보궐선거에서 새 교육감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설세훈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설 권한대행은 이날 곧바로 긴급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개학을 맞이하는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2학기 학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성실히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설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르려면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대법원 3부는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어 퇴직해야 한다. 2022년 3연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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