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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 성대히 개최

  • 등록 2024.09.27 15:27: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신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등포신문·TV서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최호권 구청장, 영등포신문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박영숙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 영등포문화재단 전미학 본부장 등 지역 어르신 150명이 참석했다.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 불볕더위를 이겨내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힘을 얻으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귀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내 나이 어때서’를 부르며 흥을 돋웠고,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가 무대에 올라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계속해서 가수 수니킴이 ‘꽃바람 남자’를, 가수 신비가 ‘다누리 아리랑’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국내 정상급 아샤밸리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인기가수 염수연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자리’, ‘하늘아 하늘아’ 등을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콘서트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함께 즐겁게 어울리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0년은 더 젊어졌고 기분이 좋아 하루종일 몸이 가벼워 날아다닐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도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시간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가 기념품 등을 협찬했다.

 

 

오세훈 시장 "위례신사선 유찰, 기재부가 현장목소리 도외시한 탓"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자 공모가 다시 유찰된 것과 관련해 "핵심 원인은 총사업비와 관련된 기획재정부의 결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데에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재부는 민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총사업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현장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작년에는 총사업비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을 민간투자 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직전에 바꿔버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시장에서 통하기 어려운 기준을 적용해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를 포기하게 된 계기가 됐고, 사실상 사업은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기준 변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결정으로 사업이 어떻게 좌초됐는지, 시민들이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는지 명확히 할 참"이라고 덧붙였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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