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축구전문선수반 출신인 남경완 선수(현 문래중)가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KFA M13 퓨처팀 1차 명단에 포함됐다.
남경완 선수는 영등포구스포츠클럽에서 노태주 감독의 지도를 받아 성장한 영등포 출신의 엘리트 선수로, 2023년 ‘차범근 선수상’의 최종후보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문래중학교 팀에서 해당 연령대 선수 중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보이면서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에서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으로 경기를 담당하고 있고, 팀에 헌신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30명의 선발 선수 중 프로축구팀 산하 유스팀에서 25명이 선발되고, 학원팀에서는 남경완선수를 비롯하여 5명이 선발됐다. 한편, 퓨처팀 1차 선수들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1차 훈련기간을 가지면서 뛰어난 잠재력을 발전시킬 성장의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받았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은 개별 선수의 발전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면서 영등포 지역 내 축구선수발굴과 육성을 위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와 축구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