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혼자가 될 수 있고, 나이 듦으로 인해 어려움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노인의 날’로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인 문제에 대해 살피고 돌아보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지역사회에서 서로 살피며 노인의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와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노인인권’ 4행시 공모전에서 “노년은 인생에서 귀중한 삶의 후반전, 인간답게 사는데 필요한 노인의 권리가 보호되도록 함께 해주세요.”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자 회원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숙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