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막 첫날 방문객 수 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 대표 가을축제 중 하나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색연화'를 주제로 전날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황룡정원 주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성장장성' 선포식, 군민상 수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열리는 가든포크콘서트에는 서영은,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등 10억 송이의 화사한 가을꽃으로 황룡강변 일대를 꾸민 장성군은 축제 폐막 이후에도 주요 편의시설을 남겨둬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
김한종 군수는 "형형색색 계절 풍경으로 가득한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