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8회 영등포구청장배 자전거대회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자전거교실 및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먼저 6일 신정교 하부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오성식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 후 참가선수들은 신정교를 출발해 국회의사당까지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경북 영주시 일원(영주댐, 소백산)에서 MTB결승을 진행했다.
강용상 회장은 대회를 마치고 “이번 대회가 상호 화합을 다지며, 안전하고 무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자전거교실 및 동호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힘써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시자전거연맹‧영등포신문‧한국자전거교통안전협회‧한국자전거노르딕워킹역사탐방봉사단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