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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10만 명 참여

  • 등록 2024.11.14 14:00:2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14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부하는 '2024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에 총 10만2,48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참여 인원은 작년(1만7,074명)의 6배로 늘었다.

 

시즌1(4월 29일∼5월 24일)과 시즌2(9월 2일∼10월 11일)로 나눠 진행된 캠페인 기간에 참여자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한 총 누적 주행거리는 72만6,975㎞다. 이는 지구 둘레의 18배 수준이다.

 

이를 통해 소나무 약 2만3천58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온실가스 약 9만7,415㎏CO₂의 감축 효과가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00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75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됐다.

 

서울시와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에너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 협조를 받아 추가 기부금도 조성한다. 에너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02-2071-3816)로 문의하면 된다.

 

강필영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앞으로도 자전거 출퇴근 문화가 시민 일상 깊숙이 뿌리내려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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