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소년 취약성이 보이는 영등포역·시장 상업권 밀집지역 을 합동 순찰을 겸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계몽 할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계몽 할동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인생의 중요한 고비인 수능이라는 심리적 중압감을 풀기 위해 자칫 탈선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상문 경찰서장을 비롯해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이순우 고문, 김인기 운영위원장, 안향미 사무국장 외 지도위원 10명과 영등포경찰서 김광은 과장, 김용균 계장, SPO 임성준 경위, 양병윤·심성우 경사, 박종철·박민영 경장, 중앙지구대 임일택 순찰 3팀장 외 팀원들, 구청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 김성자 팀장과 팀원들, 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과 나계수 사무국장 외 회원들, 청소년자문단 등 50여 명은 2개조로 나뉘어 영등포역 일대 상업지역을 돌며 합동순찰과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강상문 서장은 “청소년 비행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복합적인 사회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