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위원장 김영주)은 16일 당산중학교 운동장에서 ‘2024 당원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한천희 고문단 회장, 시.구의원, 당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영주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대회 시작에 앞서 “당신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 “당원이 있기에 당이 힘을 얻는다”, “우리가 함께하기에 영등포가 행복하다”며 서로 격려했고, 당기 입장 후 한천희 고문단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의 문을 열었다.
김영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맑은 날씨 가운데 당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한 하루 되고,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영등포로타리 고가 철거 등 영등포가 많이 발전되어 가고 있다. 김영주 위원장님, 그리고 구의회 정선희 의장님과 이규선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시‧구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당원 및 주민 여러분의 격려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가(영등포본동, 신길3동)‧나(도림동, 문래동)‧다(영등포동, 당산2동)‧라(당산1동, 양평1‧2동) 4팀으로 나뉘어 기차놀이를 비롯해 OX퀴즈, 풍선 세우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의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또, 가수 조아서‧이찬성의 열띤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당원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영등포장애인 당원 10여 명이 참가해 더욱 뜻깊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