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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노조 태업 시작… 수도권 전철 등 일부 구간 열차 운행 지연

  • 등록 2024.11.18 09:27: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첫 열차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함에 따라 수도권 전철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철도노조 태업으로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으로, 총 39대의 열차가 예정 시각보다 5∼20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KTX와 일반열차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열차 지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 중지할 수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이용객들에게 당부했다.

 

전동열차 운행 현황은 '코레일 지하철톡' 등 지하철 관련 모바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차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 지하철톡'과 홈페이지, 역(코레일 관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제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전날 4조 2교대 전환과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며 18일부터 태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노조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민생회복 집중’ 영등포구, 제3회 추경 116억 원 편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을 담아 11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1,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융자 지원 확대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및 공공배달앱(땡겨요) 발행 확대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신규 지원 ▲영등포구 상생장터 운영 확대 등 구민의 생활 안정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3차 추경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먼저 이번 추경의 핵심 분야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총 1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00억 원 ▲동행일자리 사업 확대 5억 원 ▲보훈예우수당 지원 확대 4억 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비쿠폰 예산은 민선8기 동안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일부를 활용해 구비 재원을 마련했다. 구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15억 원을 배정했다. ▲도림고가차도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5억 원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등 준설 5억 원 ▲양평유수지 사계절 꽃밭 조성 및 빗물관리시설 확충 2억 원 ▲자전거 보관대 및 클린하우스 정비에 1억 원 등이 포함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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