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월, 일 년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정기 후원가게(나눔가게)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가게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업체 고유의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다. 후원받은 물품이나 서비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 총 2,686명(2024년 10월 기준)에게 전달되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감사행사에는 총 16개의 나눔가게가 참여했다. 참여한 단체는 길원떡집, 대명할인마트, 대신방앗간, 던킨도너츠 양천구청센트럴점, 라듀레, 말랑말랑, 브래드밀레, 원조아줌마보쌈, 치킨장인, 쿠잉파이, 통나무집, 파리바게트 신길성애점, 하누리농산물, 한올살롱, 행복식당, 홍성한우다. 이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후원품을 지속적·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가게를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