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17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21회 문화학교 회원 작품발표회 ‘춤과 음악의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래, 무용, 풍물놀이, 악기 등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강사와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학교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곁들인 차원 높은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마음축제이자 공연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정진원 원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진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함께하며 강사 및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문화학교 운영과 활성화에 힘쓰고 문화예술 강의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전문선 씨 등 강사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진원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회원 여러분께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과 작품을 선보이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회원 여러분의 활동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