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철호)은 1월 21일, ‘아름다운 하루’ 행사 수익금 및 임직원 끝전 모금으로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은 청소년·청년들의 자립 지원시설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정서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이번에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 마련 비용으로 사용됐다.
이철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후원하여 작게나마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아름다운 하루’행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리사이클링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과 협업해 2014년부터 11년째 전 직원이 동참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