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총경 지지환)는 보험사의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개시해 동일유형 반복 교통사고, 경미 교통사고임에도 반복적 병원 입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하여 보험사기 혐의 사실을 확인해 피의자 19명 중 1명 구속·18명 불구속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평소 동네 친구 관계 등과 공모해 고의로 차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할 것을 공모해,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로변경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DB손해보험 등 총 9개 보험사로부터 31회에 걸쳐 보험금 2억4천여만 원을 편취한 것이다.
경찰은 “건전한 사회질서를 깨뜨리는 보험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구속 등 철저한 수사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