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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 등록 2025.06.12 10:41: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5월 30일, 임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Gate-Keeper)’는 주변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두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결해 주는 사람으로,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생명지킴이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위험 신호 인지, 연계 가능한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특히, 마음여행 서울심리상담센터 박연주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과 사례중심의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소감을 통해“나 자신과 지인들에게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명확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형성 이사장은“자살은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이며,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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