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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 긴급 지원

  • 등록 2025.08.20 10:22:00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2ℓ, 6개들이 1400묶음)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리수는 오늘 오후 1시경 강릉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386.9㎜로 평년 대비 51.5%에 불과,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최저치(19일 기준 21.8%, 평년 68.0%)까지 떨어지자 오늘부터 특단의 조치로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 급수에 들어간다.

 

19일 기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강릉시 오봉저수지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계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 수해․지진 피해 지역을 비롯해 국내 가뭄․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해 왔다. 2019년부터는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방위대피시설 비치 등에도 제공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현재 병물 아리수 재고는 12만 병(350ml 10만4천 병, 2l 2만 병) 이상으로 강릉시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 즉각 추가 공급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재난 등으로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충분한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맞춤형 건강·주거환경 개선 가정 컨설팅 확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 컨설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알리기 위해 복지관은 지난 6일 오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몸 사용 설명서 – 물리·작업 컨설팅’ 홍보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각각 전문분야를 맡아,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전문 분야별로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컨설팅’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1인당 최대 5회기에 걸쳐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지도, 생활 동선 분석, 장애 특성에 맞춘 공간 정리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컨설팅한다. 복지관 이선아 물리치료사는 “이동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분들은 집에서 머물며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전문 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계획 수립과 신체 활동 반경에 맞는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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