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군, 내년 지방선거 '전초전' 돌입

강기정 시장, 현장 행보·민형배 의원, 중앙정치 두각
문인 구청장, 차별시책·이병훈 전 의원, 정치활동 재개

  • 등록 2025.08.31 12:08: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권리당원 모집 등으로 조직 정비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군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전초전에 임하고 있다.

3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잇따른 현장 행보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시정 성과 도출과 홍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강 시장은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폭풍, 민생회복 소비쿠폰 '색상 차별' 대통령 질타 등 잇따른 악재를 털어내기 위해 시정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진행 여부를 시민 소통으로 풀어낸 이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기치 아래 시민 만남과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유권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늘렸다.

 

또 AI 예타 면제, 통합돌봄 체계 전국화, 내년 예산확보 등 시정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남도와 특별광역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나선 것도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승부수로 평가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온 민형배 의원은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중앙정치에서 활약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지역구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광주 군 공항 이전 해법 토론회', '도시 홍수 대책 모색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시정 현안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금호타이어 등 지역 고용 위기, 5·18 왜곡 등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며 입법 활동으로 여론조사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체 민생 시책을 실행해 존재감을 보이는 한편, 현직 강 시장을 겨냥한 시정 비판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문 구청장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구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부끄머니'를 발행해 할인율을 18%까지 올렸고,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 국민 주치의제'를 받아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는 전남·일신방직 개발사업 교통대책, 소비쿠폰 색상 논란, 영산강 익사이팅 존 재검토 요구 등에 광주시와 대립각을 드러냈다.

광주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이병훈 전 의원도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계기로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기후변화, 예술, 재난 안전, 지역경제 등에 대한 견해를 SNS에 밝히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와 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과 모빌리티 사업, 제2 광주형일자리, 문화도시 시즌2 등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광주 현안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저서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출간하고 오는 9월 6일 출판기념회를 열며 내년 선거전에 돌입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각 후보가 권리당원 모집 등으로 조직 정비를 마치고 상대를 비판하거나 자신의 정책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전초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민주당 공천 규칙이 어떻게 정리될지 미지수라 이에 따라 후보군의 행보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