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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탄력…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

  • 등록 2025.11.15 12:01:0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2천49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사업지 북측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남동측 63스퀘어와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변과 주변 단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체 보행교를 설치해 공공 보행통로와 더불어 열린 한강 접근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강(여의동로) 변에는 문화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강 조망을 즐기고 휴식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도 설치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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