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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길 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 등록 2025.11.24 10:48:1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정책적 성과와 현행 제도적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높이는 정책”이라며 “아이 셋을 키우며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진 가정, 장애 아동 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 가정, 지하방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되찾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장기전세를 통해 삶의 기반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이 시민의 체감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에도,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행 제도 자체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 유형과 비교했을 때,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구조적 한계 때문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참여 의지가 약화됐다”며 “용적률 인센티브 보완 등 실질적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더 강력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형평성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거 사다리가 무너진 현실에서 서민·청년·돌봄가구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정책을 설계했던 오세훈 시장이 다시 한 번 주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종길 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정책적 성과와 현행 제도적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높이는 정책”이라며 “아이 셋을 키우며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진 가정, 장애 아동 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 가정, 지하방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되찾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장기전세를 통해 삶의 기반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이 시민의 체감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에도,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행 제도 자체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 유형과 비교했을 때,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2025 가족 AI 코딩 캠프-마법의 알고리즘’ 성황리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2025 가족 코딩 캠프-마법의 알고리즘’이 지난 11월 1일 청소년 및 가족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족코딩캠프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로봇 코딩을 함께 배우며 미래기술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가족코딩캠프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차–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참가 가족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조종해보며 다양한 주행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다방향 제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구현한 도로맵 주행 대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2부에는 ‘이족보행로봇’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코딩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표정과 움직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각도를 조절하며 세밀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을 배웠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코딩한 로봇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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