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유지연 관장)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 복지관에서 한전MCS남서울지사·남서울지사직할지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하여 지역 복지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한전MCS남서울지사·남서울지사직할지점 김도원 지사장(지점장 겸임)을 비롯해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한전MCS남서울지사·남서울지사직할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사회공헌 연계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관계 형성이 향후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한전MCS남서울지사·남서울지사직할지점이 지역 내 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지역 복지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MCS남서울지사·남서울지사직할지점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원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