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일 자로 정영태 소방서장이 제56대 영등포소방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영태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 직후 현안 업무 보고와 관내 주요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행보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 보령 출신인 정영태 서장은 1995년 소방에 입문한 이후 약 30년간 다양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청와대 경호실 근무를 비롯해 부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행정과장,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비서관, 소방청장 비서실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기획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후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 서장은 ▲현장 최우선의 재난 대응 체계 확립 ▲대원 안전 확보 ▲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정영태 서장은“소방의 본질적인 가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다. 여러분이 안전해야 국민이 안전하다”며 대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아울러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관내 중요시설(타임스퀘어) 점검 현장에서는 ▲재난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 중요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영태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