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장 권한대행(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 29일 제20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책위원회 새 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소위원회 정책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최호정 의장이 참석하여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씀과 당부말씀을 전하였다. 지난 6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원중 前위원장(국민의힘, 성북2)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 위원장으로 경기문 위원장 직무대행을 추대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 위촉식을 가졌다. 부위원장의 공석은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 힘, 노원5)으로 추천되어 새로이 위원장단이 구성되었다. 이후 경기문 위원장이 주재한 제4차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소위원회 활동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며, 하반기에도 소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연구하며 필요에 따라서 민간전문가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9일,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까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숙박시설 규모와 수용인원, 건축물 노후화 등을 고려해 숙박시설 260곳에 대해 사전통지 없이 화재안전조사와 불시 119기동단속에 나선다.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112개조 236명을 투입해 시설별 상황을 파악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및 완강기 등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와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화재수신기 등 주요 소방시설 차단·정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피난계단 및 통로 상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내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162곳에는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적발된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중대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한 법 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긴급 안전점검 시 숙박시설의 영업주(종사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오는 10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감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됨에 따라 8월 29일(보궐선거 실시사유 확정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는 사람은 18세 이상(2006. 10. 17. 이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2024. 8. 18.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2024. 9. 26.)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기준으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제2항각호에 따른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3년 이상(합해 3년 포함)인 사람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서울시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류, 교육경력 등 증명에 관한 제출서, 비당원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단,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이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 청년일 경우 5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시청에서 서울시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4시간 이내에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을 삭제하는 '핫라인'을 가동하는 내용을 담은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 삭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폐쇄형 SNS에서 돌던 딥페이크 영상물이 음란사이트나 그 외 SNS에까지 퍼져 피해 신고가 들어올 경우, 24시간 이내에 영상이 삭제·차단될 수 있게 조치한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서 방심위에 각종 증빙 자료와 함께 영상 삭제 요청을 해야 했지만, 핫라인 가동으로 대량의 건수를 한 번에 삭제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방심위를 통한 영상 삭제와 차단 조치에 소요되는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서울시와 방심위의 핫라인은 이날부터 가동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픈채팅방에 딥페이크 SOS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피해지원관 2명을 배치해 신고 방법과 범죄 채증 방법을 안내한다. 수사·법률지원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로도 연결한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피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자동으로 문제의 영상을 삭제 신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8월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출범기념식에는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최호정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며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고,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한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능력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함, 행복함, 편안함을 느끼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의회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 비례)는 지난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은평 다문화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서울의 다채로운 내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구성 다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 증가로 인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또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말하며, “여러 위원님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더불어 성장하는 포용적 다문화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최기상(금천)·박주민(은평갑) 국회의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서울시의회 김성준 운영수석부대표가 축사로 다문화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최기상 의원은 “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을 용광로처럼 녹여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상호 공존하며, 서로 조화롭고 포용적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회의 활동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다문화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27일 국내 최대의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에서 안개 끼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배추 출하 작업이 한창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손잡고 8월 28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Plastic: Remaking Our World)'展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의 탐구'를 목표로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전시는 역사의 흐름 속 플라스틱 소재의 탄생부터 변천사를 조명하며, 플라스틱을 통한 편의성이 가져온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IONIQ)에 적용한 친환경 신소재, 폐플라스틱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 등에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비전을 담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2층 공간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섹션은 '칼파(Kalpa)'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에 관련된 갈등을 조명한 몰입형 비디오 설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기상청이 협업하여 생산․제공하고 있는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8월 말 현재도 폭염 주의‧경고 예보가 발령되는 등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에서,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가 다가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은 8월 28일,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전국 지방노동관서 직원들이 폭염과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6년간(2018년~2023년) 온열질환자의 51.7%는 건설현장, 73.3%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재‧적재물‧표지판 및 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8월 23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없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자와 아동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식은 캠페인 이미지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오인영 이사장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영등포문화재단을 지목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내 아동 보호에 앞장설 계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창작자들의 축제인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 행사가 오는 10월 12∼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창작자가 발명이나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직접 만든 창작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시작돼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선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 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 작품을 볼 수 있다.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전시뿐 아니라 세미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등 프로그램도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 2024에 참여해 각지에서 모여든 창작자들을 만나고 이들의 작품을 보며 잠자고 있던 ‘창작본능’ 또한 깨워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해 초·중·고 공간을 지역민이 함께 쓸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시설과 지역 시설의 공유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교에서 쓰던 운동장과 주차장 등 학교 공간을 지역시민에게 개방하고, 학생들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이나 어린이돌봄센터 등의 외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유 모델이다. 이 모델은 관리 주체 및 장소에 따라 학교 안 블록과 커뮤니티 블록, 학교 밖 블록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학교 안 블록은 학교 내 공간이며 학교장이 관리·운영하는 교실과 관리실 등이다. 이는 학교 교육 공간으로만 사용된다. 커뮤니티 블록은 학교 내 공간을 지자체도 함께 쓰게 되는 것인데, 학교 안 체육관, 주차장, 수영장, 도서실, 정보센터, 체육시설, 교육센터, 어린이 돌봄센터 등이 있다. 학교 밖 블록은 지자체가 쓰던 공영주차장 등 지역시설, 문화·체육 복합공간 등으로, 기존에는 지자체가 관리했다면 이제는 협약에 따라 학교도 부지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세청이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 명에게 1,792억 원의 소득세를 환급해준다. 국세청은 8월 26일 인적용역 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 납세자에게 27일까지 모바일 환급 안내문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안내 대상은 수입금액이 당해연도 7,500만 원 미만(신규사업자 기준)인 단순경비율 적용 인적용역 소득자로 최근 5년간 인적용역 외에 다른 소득이 없어야 한다. 배달라이더·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방문판매원, 간병인, 학원강사 등이 인적용역 소득자에 해당한다. 회사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보수를 지급할 때 소득의 3.3%를 원천징수 하는데 이때 먼저 낸 세금이 실제 세금보다 많으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환급받을 수 있다. 이들은 안내문의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최근 5년간 수입금액과 환급 예상 세액을 조회할 수 있다. 환급금 조회 화면에서 계좌번호 등을 입력한 뒤 일괄신고 버튼을 누르면 신고서가 제출된다. 환급금은 신고를 이달 말까지 마치면 추석 전에, 9월 이후 신고분은 신고한 다음 달 말일까지 지급된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13만3천 원, 최대 환급액은 298만2천 원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 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해 다채로운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을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우수여행상품 공모전(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월 26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상회는 복지관 소개와 사업안내, 이용자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하거나 사업 제안을 내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체육 이용방법과 주민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이용자 반상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반상회 참석주민은 “복지관을 이용하면서도 복지관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반상회를 통해 복지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연 관장은 “오늘 반상회는 복지관이 이용자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지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억1천만 달러(약 10조447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7천만 달러)과 작년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6천만 달러, 25억9천만 달러 축소됐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천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3천만달러)보다 약 17% 많은 상태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78억2천만 달러)가 9월(142억4천만 달러)의 약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10월(80억7천만 달러)보다도 적다. 수출(558억8천만 달러)이 작년 같은 달보다 4.7% 감소했다. 9월(672억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감소율이 17%에 이른다. IT(정보기술) 품목의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비(非)IT 부문에서 일회성 선박 수출이 조정되고 조업 일수도 줄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에서 조합 비리형 위반사항이 확인된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총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10월 전수조사 시에 118곳에서 주택법 위반 및 중대한 조합비리 등 수사의뢰 14건을 포함하여 총 550건을 적발했다. 이어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 집중조사가 필요한 2곳과 기존 조사를 못한 1곳, 총 3곳을 공공전문가(변호사·회계사·MP)가 참여하는 합동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조합비 집행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등에 따른 배임·횡령 의혹,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 결정 진행, 업무대행자 자격 부적정 등 총 65건이다. 적발된 65건 중 수사의뢰 12건은 계약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자금집행 부적정 등 심각한 위반 사항이며, 고발 12건은 정보공개 부적정, 회계장부 미작성, 업무대행사 자격 부적정 등이다. 또한 총회 의결사항 미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대표)를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12월 2일 자치구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호봉제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8일에 개최한 지역체육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써, 서울시의회 문체위와 지역체육회 간 유기적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제도 개선안 도출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대표해 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와 김경 의원이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자치구체육회에서는 25개 자치구체육회 사무국장(대리 포함)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호봉제 도입에는 대부분 찬성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자치구마다 재정 상황이 달라 서울시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통지한다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임금 최저선을 맞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사업의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의견을 전달해 지금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체육회 정규혁 사무처장은 자치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