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에서 천명훈은 천신만고 끝 조희경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성공해 무의도로 떠나게 됐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텐트 치기에 실패하고 말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지워진 메이크업을 직접 고쳐주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며 다시금 관계 진전에 대한 핑크빛 기대감을 자아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3회에서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한다.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하면,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땀을 흠뻑 흘리며 힘들어하는 보고 커플의 짬뽕 먹방을 믿을 수 없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당황한 천명훈은 비까지 내리는 최악의 상황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의도 곳곳을 헤매며 조희경의 이름을 목이 터지라 불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으며 조희경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넘치는 열정의 승부사들 정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각종 운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게스트들의 등장에 유재석-전현무-조세호는 앞다퉈 누가 싸움을 가장 잘할 것 같은지 평가를 요청했다. 그중 세계 랭킹 6위에 빛나는 UFC 선수 정찬성이 MC들의 싸움 실력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 과연 정찬성의 평가는 어땠을까. ‘코리안좀비’라는 애칭에 대해 “맞아도 안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 공격하고 그래서 외국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안일권은 주먹 서열 1위답게 게스트들의 격투기 시범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서게 됐다고. 이어지는 격투기 기술들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주먹 1위의 품격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2일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첫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태는 구해령을 계속해서 끌고 다녔다. 구해령은 밥을 먹는 이태와 함께하며 내관의 말에 따라 "동치미 국물을 드셨다. 도라지 나물이 아니라 숙주 나물을 드시고 있다. 콩밥 한술을 떴다."를 기록했다. 먼저 해령이 녹서당 아래 바위에 앉아 이림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령은 자신을 향한 이림의 진심에 감동한 듯 촉촉해진 눈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참다못한 해령이 마침내 함영군과 술상을 사이에 두고 발칙한 독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했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뚫어져라 함영군을 바라보고 있는 해령. 해령과 함영군의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했다. 장영란은 클렌징 홈쇼핑이 많이 들어오는데, 아이라인은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밝혔다. 끝을 많이 찢어 속눈썹이 안났다하자 김구라가 속눈썹이 난대까지가 원래 눈이냐 묻자 장영란은 맞다며 인정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혹시 맨 얼굴을 보고 실망할까봐 첫 째를 난 다음에도 불안해 둘 째 제왕절개 들어갈 때도 아이라인 다 하고 들어갔다며 하지만 아이 둘 낳고 나서는 맨 얼굴을 공개했다 말했다. "라디오를 그만두는 날 인사를 했더니, '재즈 해보면 어떠냐'고 제안을 하더라. 그러면서 자신이 돈 안받고 레슨을 해주겠다고 했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말도 하더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에게 서동천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는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또다시 위기에 처한 영혼 계약자 하립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노 가득한 눈으로 악마 모태강의 멱살을 쥔 하립. 모태강 역시 한층 더 싸늘해진 눈빛으로 하립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혼 계약’이라는 위험한 게임에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이설은 “제가 진짜 가수가 되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던 사람이거든요. 제게 꿈을 준 사람이거든요. 처음으로”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소유진이 선배 성병숙이 ‘아이가 다섯’ 촬영 당시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성병숙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에게도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후배 소유진과는 세대를 뛰어넘는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선물 교환부터 조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빚쟁이들이 전부 찾아왔다. 그들에게 들었다. 아내는 책임이 없다더라. 부부는 완전히 별개이다. 아내에게 와서 그럴 게 아니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당시 소유진 엄마가 세상을 다 놓은 거 같았다”로 털어놨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방송된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의금부에 해령(신세경)이 하옥되자, 예문관의 사관들은 단체 파업에 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감찰을 시도하는 김민상에 이지훈은 소복을 입고 무릎을 꿇었다. 구해령은 대조전의 뒷문으로 몰래 빠져 엿듣기를 시도했다. 마침 이태와 민익평은 도원대군(차은우 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구해령은 얼마 엿듣지도 못한 채 관원들에게 발각 당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원흠은 이날 방송에서 중국에서 억대 연봉 CEO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어마어마한 금액에 “정말 흔들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고. 이어 그는 엄청난 제안을 뒤로 한 채 ‘노라조’를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점자를 익히지 못했다. 쓰는 것까지 하다가 읽는 건 너무 어렵더라”라고 덧붙였다. 원흠은 선 넘는 파격 컨셉으로 유명한 ‘노라조’에 완벽 적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화제를 불러모았던 노라조의 ‘야외 샤워’ 퍼포먼스를 언급한 것은 물론 뜻밖의 ‘물미역’ 머리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곽지영, 김원중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곽지영은 아침식사 후 김원중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TV를 보려고 채널을 돌리기 시작했다. 모두가 조현재를 걱정하던 때 조현재가 들뜬 이유를 밝혔다. "오늘은 1주일에 단 한 번있는 치팅데이다. 오늘 하루 중 12시간은 양도 제한없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중운 “우린 부부잖아”라며 TV속 장면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해 또 한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극적인 전개를 펼첬다. 박근록은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추운 겨울에 시작해 더운 여름 막바지까지 7개월 동안 고생하신 김태성 촬영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께 감사드립니다. 허준호 선배님과 지진희 선배님께 연기 수업과 더불어 인생 수업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촬영장이었습니다. 무생이 형, 석구, 윤영이를 비롯한 청와대 식구들 너무 관계가 돈독하다 보니 모든 장면에서의 케미가 좋아서 웃음이 끊이지 않은 현장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지진희 분)과 청와대를 테러한 VIP와 내부 세력 간의 갈등은 흥미로웠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VIP 정체가 누구인지, 또 VIP의 곁에 있는 내부고발자가 누군인지 끝까지 밝히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흔치 않은 좋은 사람을 대통령 자리에 앉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력 있었다. 박무진(지진희)는 테러 쿠데타 배후 세력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여야 대표를 모아놓고 박무진은 "간곡히 부탁한다. 이 일이 정재계 대상이 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9회에서는 휘영(신승호)이 보낸 문자 메시지 한 통에 흔들리는 준우(옹성우), 수빈(김향기)의 애틋한 변화가 그려졌다. 밖에도 오제는 준우를 괴롭히려는 필상의 행동을 눈치채고 센스를 발휘해 준우와 함께 역으로 필상을 골탕먹이는 찰떡 콤비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준우는 ‘내가 문제야. 너한테 믿음을 못 줬으니까’라며 자책을 담은 답장을 보냈다. 수빈은 준우를 향한 감정을 애써 지워보려 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미(한성민)가 그를 자극했다. 마치 준우를 좋아하는 일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몰아세우는 로미에게 “솔직히 말할게. 나도 걔 좋아해, 좋아했어. 네가 좋아한다고 나도 그래선 안 된다는 법 없잖아. 사람 마음 어쩔 수 없는 거니까”라며 당당히 마주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농구 대통령 허재가 출연했다. 블낙 사건이란 허재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이게 블록(block)이야?’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함께 활약했던 서장훈을 언급하는 이승기의 말에 그는 “장훈이 농구 잘했다. 키가 큰데도 슛감이 좋았다”라며 “그래도 대통열은 못 이기지”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들어올 때부터 욱 하신던데”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회승(엔플라잉)이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유회승(엔플라잉)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강머리 승구 . . .”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귀여워요...”, “전 빨간승구가 좋아요”, “내 동생이 슈퍼 잘생긴 보인다!”, “젤잘어울리는스타일~~~~~”, “행복하세요” 등으로 다양했다. 한편 유회승(엔플라잉)은 지난 8월 14일에도 근황을 공개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10회에서는 메탄올 중독사건 산업재해의 원인을 밝혀낸 UDC의 활약 속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정강희의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 허민기는 권력의 압박으로 인해 홀로 힘들어하는 공일순(박지영)을 찾아와 "보고 싶어서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순이 누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무심한 듯 장난기 있게 공일순을 위로했다. "이제 누나 인생 살아. 얼굴 너무 상했어. 밥 챙겨 먹어"라며 진정성 있는 말로 공일순을 챙겼다. UDC와 TL의 정면승부에서도 천재 의사 허민기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사건에 접근하는 수사 방식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매번 적재적소에 발휘되는 촉도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한몫했다. 하팀장은 세상이 무너진듯 허탈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일순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일순은 사직서를 반려했고, 이에 “도대체 왜 안 받아주시는 건데요?!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하듯 말하는 정강희의 모습을 우연히 지켜본 민기가 둘 사이를 오해하는 상황으로 번져 2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