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혼의 마지막 절차를 밟게 된 오진우(지승현)는 송가경(전혜진)에게 정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여기도 못 오면 어떻게 해아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라며 애뜻한 눈빛을 보냈다. 송가경(전혜진)은 “적당한 핑계 만들어, 영화 만드는 사람인데, 그 정도는 만들 줄 알잖아”라며 조금의 여지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혼을 통해서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관계가 되었기에, 이 이후의 모습들이 더욱 기대된다. 배타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물건들을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앞에 차현이 "밥 먹고 출근해"라며 밥을 배달 시켰다. 배타미가 조아라를 찾아갔다. 배타미는 "힘들때 한번 와달라고 했잖아 기다린다며"라고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설지환에게 "이거 봐. 반말도 못하는데 네가 무슨 나라를 지켜. 너는 너나 지켜"라고 소리쳤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건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다. 나 못 기다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알아 니가 누군지, 어머니도 알아 니가 누군지, 기다리고 계실거야”라며 박모건(장기용)에게 용기를 줬다. 더욱이 1회 방송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조선 첫 여성 사관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신입사관 구해령’ 4회에서는 해령이 혼례식을 박차고 여사 별시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이 족두리를 쓰고 내달려 별시장에 간신히 도착해 미소 짓는 엔딩 장면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문관에서의 그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해령은 놀란 선비에게 "큰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찾아왔다"며 "혼담을 물러달라. 난 순진한 여인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부탁했다. 이승훈은 "혼인은 집안끼리의 약조"라며 만류했지만 결국 혼례가 치러지기 직전 파혼을 선언했고, 구해령은 곧장 시험장으로 달려가 별시에 응시했다. 여사들의 신고식, 즉 ‘면신례’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게 결심한 듯한 해령과 다소 경직된 사희, 은임, 아란의 모습은 여유롭게 술병을 들어 올리는 선배 사관들의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 네 사람은 예문관에서 사관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들의 예문관 입성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정한모(김주헌 분)가 자신이 명해준(이도국 분)을 살해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회테러로 세상을 떠난 전 대통령 양진만(김갑수)을 그리워하며 무진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지만, 그에 대해 알아가게 되며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을 발견하게 됐다. 대변인으로서의 자질을 당차게 증명하며 강한 책임감과 더불어 예사롭지 않은 인간미로 극중 새로운 매력캐로 자리매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무진은 “누굽니까? 명해준 살해범이”라며 답을 재촉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상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지난주 새 친구로 얼굴을 비추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윤정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결혼 이후 첫 여행에 합류한 강수지와 함께 여름철 피서지 계곡을 찾았다. 최민용은 새친구 양재진에게 "독신주의자시냐"고 물었고, 양재진은 "방송에서 경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더니 그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아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어 달달한 안부를 확인했다. 김혜림은 강수지가 핸드폰에 저장한 ‘국진의 애칭’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청춘들은 닭살 돋는 두 사람의 애칭에 동요 ‘곰 세 마리’를 부르며 놀렸고 수지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새 친구 김윤정은 ‘뽀미 언니’의 경력을 살려 수준 높은 진행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윤정은 수많은 CF에서 활약한 것 외에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13대 뽀미 언니 출신이었던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안방극장을 풋풋하고 아련한 청춘 감성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준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이끈 옹성우와 꾸밈없는 모습으로 수빈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향기의 열연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휘영의 반전을 연기한 신승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준우는 2학년 3반에 배정됐고 부담임인 오한결(강기영)보다 반장인 마휘영(신승호)에게 더욱 복종하는 듯한 반 분위기에 묘한 위화감을 느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방과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준우가 휘영이 다니는 학원에 배달을 가게 됐다. 수행평가의 여왕으로 불리는 우등생이지만 엄마의 그늘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빈, 첫 등교 이후 사건에 휘말려 또다시 전학을 갈 위기에 처한 준우, 겉으로는 완벽한 모범생이나 어딘지 어둡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휘영의 섬세한 감정선과 얽혀있는 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2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휘영과 아이들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현재는 박민정과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이 아닌 라운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내가 스윙을 너무 잘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계속 끌렸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헤어질 수 없겠다. 놓치기 싫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먼저 이야기를 꺼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민정은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더라. 남편을 앉혀놓고 ‘내가 아기를 낳고 싶은데 내 아기 아빠가 돼줄 수 있어?’라 했다”라며 고백 일화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에 방송된 KBS2TV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가 민재희(하재숙)가 향수를 뿌리면 민예린(고원희)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더불어 민재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거절의 아픔도 잠시, '민예린=민재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서이도의 행보에 호기심을 더한 상태. 놀란 서이도는 “민재희? 왜 당신이 여기있는거냐"며 "내가 또 망상을 하는 건가? 이건 분명 환각이다"라고 당황했다. 서이도는 막상 변한 민재희를 보며 어색하다는 듯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이도는 "민예린의 모습으로 몇 달을 만났지만 민재희의 모습은 아직 어색하다. 빨리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식사했다. 서이도는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당황하지만 이내 방에서 나온 누군가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서이도를 미소 짓게 만든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윤민석은 민재희에게 "또 이모님으로 변했냐"며 "민예린 맞냐"고 물었다. 민재희는 한 걸음 물러서며 "그렇게 익숙해지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서이도는 민재희를 안고 "난 네가 민재희든 민예린이든 사랑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의 천봉고 입성기가 방송됐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준우의 ‘천봉고’ 입성기가 그려진다. 등굣길 수빈과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에 이어, 반장 마휘영(신승호 분)과는 의문의 도난 사건으로 얽히며 시작부터 위태로운 전학 생활이 펼쳐질 전망.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오해와 편견 앞에 열여덟 소년 준우는 과연 어떤 방법과 선택으로 자신을 지켜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Pre-청춘’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깊이 있게 그려낼 청춘 배우들의 열연과 서정적 분위기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감수성을 자극하는 청춘 학원물을 기대케 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2일차를 맞은 핑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침, 새벽부터 눈을 뜬 이효리와 이진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누를 타고 용담 섬바위의 절경 감상에 나섰다. 14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한 '핑클'의 모습에 대중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고, 방송 후 핑클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입었던 옷이나 물건들이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옥주현이 자신의 클렌징밤을 건네며 "얘것 써도 되고 이것 써도 되고"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생각해보니 미안하다. 그래도 너희 둘은 예쁜 옷을 안 입어도 예뻤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깔끔하고 깨끗한 화질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는 흑백사진은 순식간에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고, 찍는 사진마다 인생 샷을 만들어 냈던 '이효리 카메라'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첫 출연했다. 조현재가 아들 우찬이를 돌보는 동안 박민정은 MSG 없이 천연 재료로만 요리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두부와 채소로 구성된 식사를 받은 조현재는 "이걸 어떻게 먹으라는 거야"라고 실망한 표정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윤상현의 문자메시지를 발견했고, 방송 도중 읽었다. 윤상현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태어나서 라디오에 문자 보내보긴 처음이다. 당신 라디오 dJ 동영상 보고 나서 또다시 당신이 라디오 부스 앞에 마이크 앞에 앉아 신나게 진행하는 모습을 자주 상상해보곤 했는데 막상 현실로 접하니 내가 더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털어놨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 4개월 차로, 아들 우찬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사부 장윤정은 트로트교실을 열어 원포인트 꺾기 레슨을 열었다. 장윤정은 "여러분의 열창곡을 지금 배운 기술을 이용해서 다른 장르로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아들 연우의 노래를 듣고싶다고 바람을 넣었고, 연우는 "해보겠다"며 나섰다. 장윤정은 음치, 박치라고 했던 아들의 노래를 걱정했고, 숨죽이며 무대를 들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1일 ‘미우새’에서는 지난주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요리 대결까지 벌인 홍자매가 공정한 맛 평가를 해줄 ‘미스터리 셰프’까지 소환해 본격적인 승부를 겨룬다.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는 셰프를 불러 요리 대결 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홍선영은 가지 튀김 요리를, 홍선영은 단호박불고기찜을 요리했다. 심지어, 원희는 관리가 전혀 안 된 충격적인 집 상태를 석용에게 들켜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해 석용을 기겁하게 하였다. 낱낱이 드러난 원희의 심각한 집 상태에 母벤져스 역시 비명을 지르며 발칵 뒤집혔다. 셰프가 두 사람의 요리를 맛보기 시작하면서 홍자매는 또다시 긴장 사태에 돌입했다. 정작 미스터리 셰프는 맛 평가도 잊은 채 역대급 먹방을 펼쳐 스튜디오에선 부러움 섞인 탄성이 폭발했다. 다음 홍진영의 요리를 맛본 이원일은 "미쳤다. 뽐낼 수 있는 것들은 다 뽐냈다"며 "각자의 재료들이 단호박에 들어가면서 단호박의 단맛을 끌어올려줬다"고 평가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침 5시 반 이효리가 먼저 일어나 멤버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캠핑카를 나와 새소리가 울리는 용담을 보며 모닥불을 피웠다. 제주도에서처럼 요가를 즐겼다. 이효리는 귀걸이를 끼며 이진에 너무 투머치한 것 같냐고 물었다. 이예 이진은 괜찮다며 "우린 나이가 들수록 투 머치다 할 때까지 해야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성유리는 아침 2시간을 함께 보낸 이진과 이효리를 언급했고, 이효리는 "베프됐어 베프 이렇게 잘 맞을 수가 없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경주로 이동하는 차안, 흘러 나오는 추억의 핑클 노래에 성유리는 어깨를 들썩였고, 이효리는 "유리는 이제 흥이 나는구나"라며 언니 미소를 지었다. 성유리는 "이제 내 시간이야. 이미 지쳤대 진이 언니"라며 다소 지친 모습의 아침형 인간 이진을 지적했다. 두 사람은 아저씨 7시에 오신다 말했다. 그 전날 보트 타는 걸 보고 보트 예약했던 것. 보트를 끈 차가 도착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3회에서는 강미나가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똑똑하고 당찬 고등학생 유나 역으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던 강미나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청명은 장만월의 과거와 구찬성(여진구 분)의 꿈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장만월과 고청명은 과거 비적단의 단주와 무주국 장수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악연으로 얽혔던 두 사람은 어느새 나란히 앉아 술을 나눠 마시는 돈독한 사이가 됐다. 구찬성은 “알겠다. 하지만 이렇게 싫어하는데 꿈에서 뭘 보든 얘기하지 않을 거다. 죽이든 살리든 마음대로 해라”고 거부했다. 장만월은 “관둬. 너랑 안 자”라며 돌아섰다. 구찬성은 “혹시라도 내가 당신이 좋아하던 남자였으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놀렸다. 장만월은 “쓸데없는 소리를 더 많이 지껄일 수록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될 거다. 오늘부터 귀신 받아”라고 벌을 내렸다.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캐스팅, 연기돌로 첫걸음을 내딛은 강미나는 그동안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가 주관한 ‘비행청소년 제로 햇살안심구역 민·관·경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류은성), 중앙지구대, 영등포구청 생활건강과를 비롯해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한국도박문제연구소, 이동상담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지환 서장은 “디스코팡팡 주변에서 청소년 흡연 및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잦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유미 청소년육성회장도 “영등포경찰서를 도와 영등포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디스코팡팡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유흥업소와 골목을 순찰하고 흡연 후 무단 투기로 인해 담배꽁초가 가득 쌓인 거리를 청소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