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경 영등포경찰서 대림지구대 소속 나용훈 경사와 현진아 경장은 대림2동 어린이공원 탄력순찰 중 끊어진 그네를 이용해 한 줄에 한 명씩 매달려 옆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에게 피해를 주며 위험하게 놀고 있는 어린이 발견했다. 이들은 어린이의 안전 문제와 제3자 피해(학교폭력 등) 등 발생 가능성 있음을 인지하고, 어린이들 대상으로 인명 피해 위험성 고지하는 한편, 폴리스라인 설치로 어린이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또, 구청 당직실에 해당 내용 설명 및 즉각적인 수리 요청해 3일 후인 3월 12일에 수리조치가 이루어져 어린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탄력순찰 중 주변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학교폭력 및 인명피해 위험성 사전 차단, 어린이 안전 확보를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 안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하여 근무하고,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08:00 ~ 10:00)과 오후(13:00 ~ 15:00)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무장소는 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아동들의 등·하굣길 주변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차량 이동조치 등 활발한 안내 활동으로 총 116,413건(월평균 11,641건)의 주차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성숙한 주차 문화의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 활동은 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연의 영화 '돌핀'이 드디어 개봉했다. 권유리는 영화 '돌핀'에서 평생 살아온 서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며 새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보람으로 살아가는 지역 신문 기자 '나영' 역을 맡아, 우리의 일상에 있을 법한 서정적인 이야기들을 결이 살아있는 특유의 감성을 통해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권유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받았던 상처로 자신의 울타리를 지키려 애쓰던 나영이 볼링을 만나 용기 내 세상에 부딪히는 모습을 담백하지만 흡인력 있게 표현, 잔잔한 희망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권유리는 촬영기간의 대부분을 촬영지에서 머물고, 본인의 아이디어로 의상을 돌려 입으며 생활감이 묻어나도록 연출,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이끌고 감독, 배우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주연다운 면모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이러한 권유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듯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개봉 전부터 이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3일, 고품질의 아리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총 1,629억원을 들여 62.5㎞의 노후 상수도관과 밸브 2,786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물 사용이 늘어나는 봄·여름을 앞두고 학교 주변 수도관과 누수가 우려되는 25개구 49개 현장을 우선적으로 교체한다. 시는 올해 상수도관 정비를 포함해 2040년까지 총 3,074㎞의 수도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804억 원을 투입해 정비 대상 수도관의 약 6.75%인 207.4㎞를 교체했다. 맑은 물 공급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밸브에도 293억 원을 투자해 수리가 어렵거나 혼탁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밸브 2,786개를 전면 교체한다. 이와 함께 누수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 도로 침수·대단위 단수 등 시민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지름 400㎜ 이상 대형 밸브 1,096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밸브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요 부속인 기어에 윤활유를 주입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오래된 회주철 밸브와 고장 밸브 등 6만3,708개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형 제수밸브 1만4,7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2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3개 금융기관(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증재원의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구는 3개 은행과 협력해 총 8억 원(구 3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 각 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출연금액의 12.5배인 1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연체 중이거나 사치·향락·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사업장이 보증재단에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재단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행해 주고, 사업장은 발행된 보증서를 가지고 신한·국민·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에 따라 소상공인 등은 대출금리 3.58~3.78%(변동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2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망라한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기 소상공인의 금융·경영지원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공정 경영환경 조성 등에 총 5,441억6,100만 원을 투입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활력 제고’, ‘골목경제 활성화’,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17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5천425명을 선제적으로 찾아 총 180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 급감, 고금리 대출 증가 등 위기 신호가 감지되는 소상공인 1,300명을 자체적으로 찾아내 경영 개선, 대환대출 소개 등 맞춤형 처방을 내리고 개선 이행비용도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지속할지 고민 중인 소상공인 2,600명을 공모·선별해 전문가의 꼼꼼한 진단을 거쳐 경영 설루션을 제공하고 폐업을 결정하면 원상 복구비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5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해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23세(2001년 3월 1일 출생자)부터 35세(1989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국적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콩쿠르는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연은 1,2차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9000여만원으로 1위 5000만원, 2위 3000만원, 3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 1000만원, 특별상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자 특전으로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을 포함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다비트 라일란트(심사위원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예르비(전 독일 MDR 라디오 심포니 수석지휘자), 콜린 메터스(영국 로열 아카데미 지휘자 과정 설립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서울지역 교육정책을 온라으로 홍보할 ‘서울교육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서울 생활권자로 본인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60명(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미디어크리에이터 10명) 안팎이고,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채널에 게시하면 되고,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자는 4월 2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간다는 기치를 가진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져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목적을 명시하고 조직의 육성과 공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조례를 제정했다. 이 의원은 "법 시행 이후 오랫동안 관련 조례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늦게나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에 대한 지원의 명확한 근거와 범위가 설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1일 오전, 해빙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 낙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오는 22일까지 취약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날 최 구청장은 옹벽(도림동), 보도 육교(영등포본동), 신축공사장 (당산2동) 등 관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별 안전 관리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현장 관리 유지를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물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동행 식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카드를 제공하고,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급식 카드는 주 5회, 한 끼 최대 8천 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카드 한 장으로 한식·양식·중식 등 입맛대로 선택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 대기자 중 어르신 동행 식당 이용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급식지원 사업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오래된 경우, ▲결식우려가 긴급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며, 동행 식당 이용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기존에 신청했던 다른 사업의 대기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현재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당산1동에 위치한 ‘인생 100반’식당을 포함해 총 18개소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신청 및 상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급식 지원 사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8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쌀․잡곡 거래의 20% 이상을 도맡았던 국내 유일의 공영 양곡도매시장 ‘서울시 양곡도매시장’이 지난 2019년 부지 이전 및 시설 현대화를 결정한 뒤로, 5년여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부지에서 약 1km 떨어진 곳(양재동 229-7번지)에 건립되며, 2025년 시장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양곡도매시장 현대화 검토 당시, 교통 편의․사업 효율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끝에 기존에 시장이 있던 곳 인근 농협 소유 부지와 도봉구 창동 시유지(창동 농협하나로마트 부지(1-10번지))를 교환, 시장 건립을 추진해 토지매입비 등 비용을 최소화했다. 양곡도매시장은 부지면적 8,426㎡(연면적 9,521㎡)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저온 저장고, 공동계류장, 수직물류시스템 등 양곡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최신시설이 도입된다. 지하 1층에는 양곡을 자연 건조․보관하지 않고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저온 저장고’가 들어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2024년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학교시설개방지원사업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의 예산 지원을 통해 신길중학교와 영남중학교의 체육관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민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농구, 풋살,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신길중학교의 경우, 종목별 강사를 최고 수준으로 채용하여 취미 활동 이상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체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규로 선정된 영남중학교는 농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지역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에게 도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은 네이버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국회 배드민턴 동호회 운영, 인라인과 풋살 종목, 축구와 탁구의 리그전 운영 등 3개가 선정되는 추가적인 성과를 올렸다. 국회 배드민턴 동호회 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문화 예술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기존 6개 분야(항공사,지상조업,상업시설,버스운송,화물항공,물류기업) 외에 올해 문화 예술 부문이 신설되어 한국문화재재단이 첫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09년 한국전통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전통공예품과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왕가의 산책', '공항수문장교대식', '국악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세시절 맞이 행사', '명예수문장 임명식', '조선왕실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공항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5일, 2025년도 신규직원과 함께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도 철원)에서 병영생활 견학을 실시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 부대는 강원도 철원을 일대로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 25일 서울병무청(김용무)·제3보병사단(소장 정재열)간 업무발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신규직원의 병무 행정 능력 제고와 성공적 조직안착을 도모하고 입영장정의 보직 부여 절차, 병영 생활 등 현장 견학으로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전방 소초 생활관과 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병사들의 충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병무청 직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는 우리에게 군에 대한 이해와 병무 행정의 중요성, 서울병무청 직원으로서 팀워크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신규직원의 조기 적응과 기존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