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의 대표 명소 한강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계절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강,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본격 시동을 건다. 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2024 한강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될 민간 협력 사업을 공모해 올해 축제 주제에 맞춰 한강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할 민간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한강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민간기업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축제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가는 ‘플랫폼형 축제 모델’로 발전해 왔다. 서울시는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페스티벌은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한강의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적합한 민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유치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강’을 주제로 9개의 민간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공모는 ▴감성 채움 ▴건강 채움 2개 분야로 실시된다. ‘감성 채움’ 부문에서는 계절별로 한강의 색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신선한 볼거리의 설치미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5일 조희연 교육감이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욱 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2%에 그치며, 의무고용인원보다 600명 이상 미달된 수치다. 이상욱 시의원은 이에 대해 “일반직 장애인 공무원의 비중은 4%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장애인 교육공무원은 1~2%를 차지해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심각하게 낮추는 요인이 됐다”며 “‘사회적 약자’와 ‘인간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교육’을 생각한다는 교육감의 기본 기조와는 동떨어진 고용 현실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장애인 교육공무원 지원자가 적은 것은 진입 장벽 자체가 높기 때문에 응시조차 할 수 없어서 지원자가 부족한 것”이라며 “장벽을 낮추도록 응시 요건 등 제도를 변경하는 노력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조 교육감이 사회적 약자를 생각한다고 하면서 장애인 교육공무원 채용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장애인 교육공무원 채용률을 높이려면 응시 요건 등 구조적인 한계를 타파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서울시 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 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설비, 화재감지기 등 설치 및 교체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 변전 설비 보수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수목 전지작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주거 복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9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 등을 갖춰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현장 실사와 사업의 타당성, 세대수, 노후도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에 최종 지원 공동주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총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광진구 제4선거구 소관 5개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진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줄곧 힘써왔다. 실제로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2023년까지 광진구 관내 8개교(동자초·화양초·신양초·신양중·자양중·자양고·건대부중·건대부고)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6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1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서 김 의원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예산은 총 14억 2,300만원이다. 김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5개교(동자초·신양초·신양중·건대부중·건대부고)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동자초 학습지원시설개선 등 5억 5천만원▲신양초 교실 난간 위험시설개선 등 1억 7500만원▲신양중 식당 안전시설 개선 등 2억 8000만원▲건대부중 학생통행 시설 개선 등 2억 7000만원▲건대부고 운동장 시설 개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 무대가 처음 베일을 벗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tuck In The Middle' SPECIAL STAGE'를 게재했다. 완성도 높은 YG표 자체 제작 시스템 속 여섯 멤버의 탄탄한 보컬 역량과 남다른 아우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눈부신 드레스 착장으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단박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위를 장식한 섬세한 보이스는 그 감정선이 그대로 묻어나 듣는 이를 빠져들게 만들었고,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곡의 무드와 노랫말의 짙은 감성을 극대화한 고퀄리티 연출 또한 눈길을 끌었다. 거대 신전을 연상케하는 아치형 건축물이 한 편의 동화처럼 신비롭게 펼쳐졌고 그 사이를 수놓은 꽃잎들과 LED 스크린에 펼쳐진 별빛, 은은한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선공개곡 'Stuck In The Middle'을 발표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4일, 20∼49세 여성이 난자동결을 희망할 경우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난자동결시술비용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65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임신 확률이 높은 20대의 건강한 난자동결 지원을 늘리고자 난소기능수치(AMH) 기준을 완화하고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수치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난자동결은 건강한 난자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이다. 시는 20∼40세 여성에게 1인당 난자동결 시술비의 절반인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이다. 30∼40대는 난소기능 수치와 상관 없이, 20대는 mL당 1.5ng 이하인 경우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20대는 난소기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 4개월간 시술비 수혜자 총 219명 중 20대는 18명(8.2%)에 불과했다. 시는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면서 지원 기준인 난소기능 수치를 mL당 1.5ng 이하에서 3.5ng로 완화하고 암 등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을 받은 사람은 수치와 상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민서비스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팀장 이상 또는 일부 직원들만 제작했던 명함을 작년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자 직원들과 민원인 모두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민원 처리 및 대외기관과 협력이 많은 부서의 경우, 명함 제작 소식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공직생활 4년 차를 맞은 한 주무관은 “그동안 담당 직원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민원인분들에게 메모지에 적어서 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간단히 명함을 드리면 된다”며 “명함에 기본적인 정보가 적혀있어 담당자도 편하고, 추후 문의 사항 발생 시 명함을 통해 바로 담당자를 찾아 연락할 수 있으니 민원인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명함은 1인당 100매씩, 가로 9cm, 세로 5cm 사이즈로 제작한다. 명함 앞면에는 부서, 직책, 이름,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이익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문구가 담겨 있다. 뒷면 문구는 ▲1안 ‘공익의 대변자로서 법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2안 ‘영등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3일, 올해부터 학군사관후보생(ROTC) 선발시 필기시험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최근 공고한 ‘2024년 육군 ROTC 65·66기 선발계획’은 기존 필기시험을 대학성적으로 대체하게끔 했다. 필기시험이 폐지되는 건 2009년 첫 시행 이후 15년 만이다. 2009년 이전엔 직무적성검사와 유사한 검사를 시행하거나 대학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선발 방법이 유동적이었다. 지금과 같은 국사와 인지능력, 직무적성, 상황판단 등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이 정착한 건 2009년부터다. 군 당국이 필기시험을 폐지한 것은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여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ROTC 지원율은 최근 급감하고 있다.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ROTC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에서 2022년 2.4대 1까지 떨어졌다. 작년에는 1.6대 1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육군의 경우 지난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후보생을 추가 모집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ROTC 선발을 위한 평가는 1천점 만점에 대학성적 200점, 수능 또는 고등학교 내신 200점, 면접평가 400점, 체력인증 200점, 신체검사와 신원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임직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7일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위드영’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며,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인영 이사장과 간부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 제공 ▲배식지원 ▲설거지 ▲환경정비 ▲음료 전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행사에 앞서“설 명절을 맞아 정성이 담긴 식사를 통해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뿐만 아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공기업을 나눔 정신을 전파 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2월 15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4년 9월 처음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올해 첫 공연부터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 2월 15일 공연은 백승현 지휘자를 필두로 테너 김성호, 피아니스트 유엔지에, 한경 arte필하모닉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도 해설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1부는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로시니의 '오페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성호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중 '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의 '오페라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그는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회색 두루마기를 입고 김성태의 '동심초'를 불러 가곡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 가곡과 민요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김성호는 2018년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2021년 한국인 최초로 스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자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영등포구 1,248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1월 25일에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시장의 지가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토부장관이 조사 및 평가해 공시한 단위면적(㎡) 당 가격을 말한다. 일반적인 토지 거래의 지표가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토지와 관련한 부담금의 부과 기준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하여 전국 평균 1.09% 상승했다. 전년대비 서울시는 평균 1.18%, 영등포구는 1.35% 상승했다. 또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돼 산정됐고, 영등포구는 일부 개발 지역 외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구의 최고 지가는 여의도역 여의도 종합상가 부지로 38,70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양화동 9-2번지 안양천변에 위치한 토지로써 405,600원/㎡으로 공시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복지 특별반을 꾸려 운영한다. 서울시는 노인 빈곤·고독사·장애인 돌봄 등 분야별로 현장복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로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를 아우르는 '행복복지추진단'을 총괄 운영한다. 각 TF에는 학계 전문가와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종사자를 대거 포함해 복지 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게 한다. 부서별 TF에서 수렴된 의견 중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건 반영해 개선하고, 부서에서 즉시 반영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정교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사안은 행복복지추진단에 상정한다. 행복복지추진단은 각 TF에서 논의된 사안을 매월 모니터링하고 논의된 사안과 관련 시설을 직접 현장 점검한다. 이밖에 필요시 별도 정책 연구나 실태조사를 추가로 추진해 유관기관 협의·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정책화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현장 종사자의 시각에서 필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대전·충남·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4∼14) <0, 10> ▲ 인천 : [맑음, 맑음] (5∼13) <0, 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무자본 갭투자로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행각을 벌여 구속 기소된 일가족의 첫 재판이 이달 22일 열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는 사기, 감정평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임대 업체 사장 정모(60) 씨와 그의 아내 김모(54) 씨, 아들(30)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오는 22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정씨 일가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일가족 및 임대 업체 법인 명의를 이용해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4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대출금이 700억원을 넘는 채무 초과 상태인데도, 구체적인 자금 관리 계획 없이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의 아들은 부모와 달리 경찰 단계 때부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았으나, 지난해 12월 검찰에 결국 구속됐다. 검찰은 감정평가사인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 건물을 감정 평가하는 등 2023년 3월부터 임대 업체 소장으로 근무하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사실을 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5일, 2025년도 신규직원과 함께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도 철원)에서 병영생활 견학을 실시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 부대는 강원도 철원을 일대로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 25일 서울병무청(김용무)·제3보병사단(소장 정재열)간 업무발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신규직원의 병무 행정 능력 제고와 성공적 조직안착을 도모하고 입영장정의 보직 부여 절차, 병영 생활 등 현장 견학으로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전방 소초 생활관과 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병사들의 충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병무청 직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는 우리에게 군에 대한 이해와 병무 행정의 중요성, 서울병무청 직원으로서 팀워크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신규직원의 조기 적응과 기존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