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일정부분(5%)을 서울시가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도 돕는다.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5,000명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인원은 모집 예정이다. 신용회복 지원자도 10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를 위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서울 청년의 학자금 상환(ICL) 대상 금액과 미상환 체납금은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기준 상환 대상 금액은 약 223억 원 규모며, 이중 미상환 체납 비중이 약 68%를 차지했다. 또한 학자금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카드 사용이 정지되는 등 사회금융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학자금대출로 인한 전체 신용유의자 중 77%나 된다. 올해 학자금 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벽지․장판 교체를 비롯해 18개 공종의 다양한 집수리를 할 수 있다. 대상 가구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수리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백 가구․하반기 4백 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앞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장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지 규모를 4배 더 늘린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간 건설업 특성상 불안정한 고용구조, 산업재해 위험 등으로 인해 젊은 노동력 유입이 감소하고 숙련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 시공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등이 늘어남에 따라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평균 근로일수는 월 11.7일로 전체 산업(16.3일) 대비 72% 수준인 반면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0.63%) 대비 2배(1.26%) 높고, 이직률 또한 2배(전체산업 15.5%, 건설업 34.0%)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용노동부․통계청) 또 전체 건설업 재해자의 97%(전체 3만 명 중 2만9천 명)가 근속 3년 미만의 미숙련공에게서 발생한다.(고용노동부) 시는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박민영)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관악경찰서 직원 모두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총 350여 개의 마차 무화과 파운드케익과 영양찰떡은 포장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시설 상록보육원에 전달됐다.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은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악경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관악경찰서 직원 일동이 전한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내가 베푼 나눔과 봉사는 스스로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 건강으로 돌아온다.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찰청과 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1일 오전 8시 40분경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됐다. 한 소식통은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고, 구조된 조종사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및 돌봄 필요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및 운동 여부 등 총 10종의 시나리오에 따라 안부를 묻고 대상자들의 응답을 분석해 정상적인 일상 활동 여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거주지 주민센터로 통보되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단순 응답이 아닌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게끔 대화 소통 방법 등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아울러 구는 고립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플러그’와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플러그’ 사업은 전력․조도량을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시 복지 플래너에게 알림을 전송해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연중,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주간(09:00 ~ 18: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훌륭한 디지털 정부를 구축했지만, 국민이 그 편의성을 체감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먼저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천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이라며 "도입된 지 이제 110년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영업자나 소규모 기업인은 간단한 업무 하나 처리하려고 해도 일일이 뛰면서 서류를 많이 떼야 한다"며 "국민이 이리저리 뛰고 각종 증빙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7억 건에 달하는 구비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위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14년부터 본인 의사 확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도 단계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작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99억을 달성하며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서울지역 나눔 목표액 499억 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모금되면 사랑의온도 1도로 표시되는 캠페인으로, 30일 514.9억 원이 모금되어 사랑의온도 103.2도가 달성됐다. 현금기부는 252.7억 원(49%), 현물기부는 262.1억 원(51%)을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은 219.6억 원(42.7%), 법인·기업은 295.2억 원(57.3%)을 기부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지하철 간편 기부 단말기를 시범 도입하고 사진을 찍으면 기부가 되는 나눔네컷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설치하며 시민들이 보다 기부를 쉽고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을 운영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10억 이상 초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기부자가 가입했으며 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하는 착한펫 기부자들의 단체 가입식, 유튜버 이세무사TV 그리고 구독자와 함께하는 강연비 나눔 프로젝트, 서울시 25개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느린 걸음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구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골프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9일 서울문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연맹 ▲(재)청소년행복재단 ▲㈜동아오츠카 ▲㈜바이스앤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는 다문화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서울에서 다문화 비율이 높은 영등포구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원만하고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와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학생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다문화 학생 10여 명에게 전‧현직 프로골퍼의 골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업은 골프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대한민국 김유성(왼쪽부터), 신지아, 김지니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나서는 김현겸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유통경로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금융감독원․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해 연말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대부중개사이트 관계기관 회의와 서울시 대부업관계기관협의회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에 대한 관계기관 공조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점검은 서울시에 소재한 대부중개플랫폼 5개소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무단 판매․유출 ▴미등록 대부업자 불법광고 대행 ▴정부․금융기관 사칭 등 허위․과장광고 ▴대부광고 의무 표시사항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금융감독원 등이 일부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개인정보를 대부업자 등에게 무단 판매하거나 유출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도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절차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가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미등록 대부업자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서울시에 요구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대형 종합병원 설치현황’ 답변 자료에서 서울시 소재 총 61개 대형 종합병원(국립, 시립, 대학, 일반)중 영등포구(7개소), 동대문. 종로. 강남. 강서. 중랑. 은평구(각 4개소), 강동. 노원. 영천구(각 3개소), 서초. 강북. 광진. 구로. 동작. 서대문. 송파구(각 2개소), 관악. 금천. 도봉. 성동. 성북. 용산. 중구(각 1개소), 마포구(0개소)로, 한 자치구당 평균 2.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영등포구는 7개소로 최다인 반면, 마포구는 인구가 37만인데도 유일하게 0개소로 대형 종합병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시민 건강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고, 시민의 종합병원 선호도가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형평성에도 반하고 마포구민의 요구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어 마포구 설치가 시급히 요구된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과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서부면허시험장(마포구 상암동 438번지)일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언니에반하다(대표 이송이)가 양천구내 저소득층을 위해 핫팩 1만개를 기탁하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언니에반하다 이송이 대표 및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언니에반하다는 2021년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취약계층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고객들의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 있으며, 금번 기부한 핫팩은 양천구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송이 대표는 “최근 한파가 계속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언니에반하다가 전달하는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시는 핫팩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내 취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4·10 총선에서 총 25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 명세가 있는 경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증빙 자료도 내야 한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클린선거지원단'을 꾸려 접수된 서류들을 검토한다. 변호사 위주로 총 8명으로 꾸렸다. 국민의힘은 공천 접수가 완료되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가급적 빨리 후보를 확정해 야당 후보와 경쟁에 대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관위는 먼저 단수 추천 지역,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입 인재 중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출마 지역구 '교통정리'를 끝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30일 회의에서 공천 심사 관련 일정을 확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5일, 2025년도 신규직원과 함께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도 철원)에서 병영생활 견학을 실시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 부대는 강원도 철원을 일대로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 25일 서울병무청(김용무)·제3보병사단(소장 정재열)간 업무발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신규직원의 병무 행정 능력 제고와 성공적 조직안착을 도모하고 입영장정의 보직 부여 절차, 병영 생활 등 현장 견학으로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전방 소초 생활관과 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병사들의 충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병무청 직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는 우리에게 군에 대한 이해와 병무 행정의 중요성, 서울병무청 직원으로서 팀워크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신규직원의 조기 적응과 기존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