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린란드에 27-16으로 크게 이겼다.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29-30으로 아깝게 진 한국은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전반 막판 전지연, 윤예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후반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가동해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4골 2도움의 우빛나(서울시청), 3골 3도움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골 차로 참패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4일 홈 팀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2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1995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고, 최근 8강에 든 사례는 2009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가 ‘2023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우수 협력 공모전’에서 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시상은 지난 30일에 제주도 메종 글래드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운영 및 사업추진에 있어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 간 협력(연계)으로 지역사회 보육·양육 인프라 및 자원 연결망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77개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25개의 사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생태다(多)움: 자연, 놀이, 아이다움의 하모니’ 사업으로 한국보육진흥원상인 입상을 수상했다. ‘생태다(多)움: 자연, 놀이, 아이다움의 하모니’는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보육교직원,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가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지식과 태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생태친화 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생태 하모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지난 11월 30일, 후원·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자원봉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후원·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연간 활동 보고 및 영상 시청, 우수후원자 표창,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후원회인 ‘굴렁쇠후원회’가 마련한 장학금으로, 장학생 207명에게 4,1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마련해주신 장학금을 앞으로의 꿈을 이루는데 사용할 것이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영숙 관장은 “올해는 계속되는 힘든 시기 속에서도 후원자·자원봉사자 분들 덕에 든든하고 따뜻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배서더 이영지가 11월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AWARDS(이하 MAMA)'에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해당 의상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뉴욕의 코치 장인들과 함께 오직 이영지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의상이다. 2024년 봄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터 재킷과 2023 겨울 컬렉션의 가죽 팬츠를 바탕으로 스터드 장식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믹스매치했으며, 해당 커스텀 디자인은 이영지의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문화를 리드하고자 하는 애티튜드를 담고 있다. 재킷의 화이트 컬러는 내면의 빛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지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11' 결승 무대 등 이영지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한 컬러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됐다.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커스텀 의상을 입고 펼친 이영지의 MAMA 오프닝 무대는 그야말로 전 세계인을 K-POP의 열기로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열정적이면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내년부터 소주 등 국산 주류도 제조자의 국내 유통 판매관리비 등을 차감해 세금이 정해진다. 국내 제조 주류의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 주류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국산 주류 과세 시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세법 시행령' 및 '주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내에서 제조한 주류의 주세액을 계산할 때 제조장 판매 가격에서 국내 유통과 관련한 판매관리비 등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준판매비율로 차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은 소주 등 종가세(가격의 일정 비율만큼 과세)가 부과되는 주류다. 현재 종가세 대상인 국내 제조 주류의 경우 제조자의 제조 관련 비용, 유통 단계의 비용, 판매 이윤 등을 포함해 과세표준이 매겨진다. 반면 수입주류는 국내로 통관될 때 과세하기 때문에 수입업자가 유통할 때 드는 비용 등이 과세표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 주류의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러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주류의 과세표준을 매길 때 기준판매비율만큼 차감해주겠다는 것이 개정안의 목적이다. 주류의 과세기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생학습 참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영등포구가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의 2024년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나를 빛내는 ‘생활’ ▲나를 키우는 ‘역량’ ▲나를 채우는 ‘지식’의 세 분야로 개편된다. 나를 빛내는 ‘생활’은 일상 속 취미, 예술, 힐링 과정이 펼쳐진다. ▲퇴근 후 힐링, 펜과 수채화로 그리는 어반스케치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힐링 캔들 ▲생명과학자가 알려주는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레시피가 신규 강좌로 구민들을 찾는다.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힐링도예, 마음을 채우는 그릇 만들기 등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나를 키우는 ‘역량’은 IT, 디지털, 자격증, 취업 과정이 운영된다. ▲업사이클지도사 2급 ▲그림책 감정 코칭 지도사 2급 ▲현직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육아맘 취업 도전 노하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나를 채우는 ‘지식’은 경제, 부모 교육, 어학, 인문 과정이 열린다.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및 25개 구선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명의 공정선거지원단에 대해 직무능력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9일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교육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12월 12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들의 연말연시 명목 금품제공, 호별방문, 사전선거운동 등과 같은 위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단속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단의 역할과 자세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주요사례별 예방·단속 방법▲ 민원응대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에 따라 선거부정을 감시하고 공정선거를 지원하기 위하여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중에서 위촉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일반 시민들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지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아가 대국민서비스 향상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30일, ㈜마이비어(대표 김종명)와 함께 ‘ESG실천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과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마이비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혹한기·혹서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종합주류수입사 ㈜마이비어를ESG 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대한적십자사의 명패를 전달했다. 김종명 (주)마이비어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후원을 지속해왔는데, 기업 차원의 조건 없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속적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와 통계 분석 등 현황 관리를 지속하며 안전한 어린이 등교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적극 조치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대책이 교통 안전 강화 효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다. 서울시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에 대한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가 약 71% 수준까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시설 중 2020년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 107대 설치 대상지의 교통사고에 대해 설치 전‧후인 각 2년씩, 총 4년간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간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지만, 설치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있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3.5%,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평균 3.3% 감소해,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감소율이 0.2%p 낮았다. 민식이법 시행 첫 해인 2020년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인 이민 120주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하와이 김치 박물관(관장 김세희)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현지시간)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김치의 날의 중요성과 김치 박물관 개관의 의미 등을 설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을 비롯해 하와이주 김치의 날을 제정한 린다 이치야마 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릭 시장은 "매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세계 최고 인기 휴양지 하와이에 김치를 알릴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고, 린다 의원은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박물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물관 측은 매년 김치의 날에 기념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는 각종 이벤트와 김치 관련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 국내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한국의 지역별 특색있는 김치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치 박물관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관련 정보는 김치 박물관 홈페이지(www.hik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4%에서 2.6%로 0.2%포인트(p) 높였다. 우리 경제의 반등 폭이 당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예상보다 더 느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반영됐다. 한은은 30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1%를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보다 0.1%p 낮아진 수치다. 앞서 한은은 2024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2.3%) 이후 올해 2월(2.4%), 5월(2.3%), 8월(2.2%) 등으로 조금씩 수정해왔다. 한은 전망치 2.1%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2.2%보다 낮고 한국금융연구원(2.1%)과 같다. 이번 전망치 조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날 내년 전망치를 2.1%에서 2.3%로 0.2%p 높인 것과 반대되는 방향이기도 하다. 한은은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다. 소비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4분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점차 회복됨에 따라 우리 경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선유로운 상권의 유동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더현대 서울과 손잡고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유동인구가 많고 선유로운 상권에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용이한 만큼, 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유로운 상권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낭만’이라는 주제로 ▲선유로운 가게와 사람들의 역사를 소개하는 ‘선유 역사(홍보존)’ ▲선유로운 상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선유 한 켠(체험존, 이벤트존)’ ▲방문객들에게 낭만을 제공하고 선유로운 상권으로 방문을 이끄는 ‘선유 낭만(포토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선유로운 상권을 홍보하는 ‘선유 역사’는 선유로운 상권의 역사와 상권 안팎의 지도를 안내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특색 있는 점포들의 대표 상품과 메뉴들도 전시돼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상권을 둘러 볼 수 있다. ‘선유 한 켠’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선유로운 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월 7일부터 19일까지 남프랑스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 '몽펠리에'에서 진행된 꼬레디시 페스티벌(여기에 한국이 있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프랑스 국제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 9번째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융복합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9회째 페스티벌은 한,불 무용가 협업프로젝트, 한국불교영상(주석 스님), 한국 한의학(나향미박사), 한국문학(서미애 작가)의 콘퍼런스, 한국영화 상영과 K-POP 공연 등 몽펠리에 오페라극장과 지역의 학교에서 '퓨전(Fusion)'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의 새로운 결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9년째 꼬레디시 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는 꼬레그라피(한국을 그리다) 협회는 1990년 무용으로 프랑스 유학을 떠난 남영호 총예술감독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 남영호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의 현장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에 제10회를 맞는 꼬레디시 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대와 응원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은 11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과천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 고양시장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과천시는 서초구·관악구와 맞닿아 있고 전체 출퇴근 인구 중 약 40%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과 밀접한 도시며, 서울시 주요시설인 서울대공원, 보건환경연구원이 소재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서울 편입은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지난주 진행한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과 공유하며 논의를 나누었다. 과천시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과천시의 서울편입 찬·반 의견 및 이유에 대한 대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 시장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통합에 동의하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검토하되, 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과천시민의 권리나 혜택도 계속 유지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와도 양 도시의 기본 현황 및 편입 관련 쟁점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메가시티’ 논의가 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5일, 2025년도 신규직원과 함께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도 철원)에서 병영생활 견학을 실시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 부대는 강원도 철원을 일대로 최전방을 지키는 부대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 25일 서울병무청(김용무)·제3보병사단(소장 정재열)간 업무발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신규직원의 병무 행정 능력 제고와 성공적 조직안착을 도모하고 입영장정의 보직 부여 절차, 병영 생활 등 현장 견학으로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상담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전방 소초 생활관과 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병사들의 충실한 병역의무 이행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신규직원들은 “병무청 직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는 우리에게 군에 대한 이해와 병무 행정의 중요성, 서울병무청 직원으로서 팀워크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신규직원의 조기 적응과 기존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전문성 확보 및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는 통합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핵심 인력이며, 이들의 전문성 확보 없이는 돌봄체계가 작동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서울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자 성산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정치·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규선 위원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구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주민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 조례’,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은 23일,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정치자금 모금을 차단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집회 형태나 다수 초청을 이용한 출판물 판매 행사, 입장료·참가비 등 대가성 금전을 받는 출판기념회, 출판물 판매 수익을 후원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해당 사항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조 의원은 "책 출판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책 구입은 가능하게 해 정치자금 모금 성격의 편법적 출판기념회를 금지한 개정안이다"며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정치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