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 21일, 신길3·4·5·6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40여 분과 ‘함께하는 한가위, 행복한 추석’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KSD 나눔재단의 후원금 330만 원과 LH서울서부권종합지원센터의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식당에서 9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여 식당으로 오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포장식을 전달했다. 또한, ‘언제나 꽃청춘’ 포토존을 마련해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40여 명에게 추석명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잡채, 산채나물, 덮밥, 약과 등 명절 밀키트를 전달했고 차주에 생활지원사와 직접 음식을 만들며 덕담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 “맛있는 갈비탕, 떡과 같은 잔치 음식을 마련해줘서 고맙고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육상연맹(회장 윤정용) 주관으로 개최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가 24일 오전 영등포구 소재 안양천 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과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등 여러 의원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시장에서 한 달에 5건꼴로 불이 나는데 화재공제 가입이나 대응시설 설치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무소속)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올해 7월 전국 전통시장에서 모두 2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59억9천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서울에서 38건의 화재로 3명이 다치고 33억5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나 가장 많았다. 부산 35건(1명 부상·재산피해 9천여만원), 인천 22건(2명 부상·재산피해 13억여원), 경기 22건(1억9천여만원) 순이었다. 이 기간 가장 재산피해가 컸던 불은 2020년 9월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청량리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다. 시장 내 통닭집에서 시작한 불은 점포와 창고 등 20곳을 태우고 7시간여만에 꺼졌으며 2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가 적지 않게 발생하지만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점포 4곳 중 1곳만 가입한 수준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민영 손해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 손해액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공단에 따르면 전국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콘텐츠퍼스트가 자사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을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연달아 흥행시키는 데 성공했다. 콘텐츠퍼스트는 오리지널 웹툰 '알타스의 동풍'과 '정부는 도망친다'가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로맨스 판타지 노블코믹스 '알타스의 동풍'은 9월 9일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부문 1위를 비롯해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 순위에 오르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퍼스트의 대표 인기작 '정부는 도망친다' 웹툰은 올해 7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글로벌, 일본 메챠코믹, 중국 콰이콴에서도 인기순위 10위권 내에 올랐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8개 언어로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앞서 오리지널 웹툰 '아슈타르테'도 올해 1월 라인망가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같은 일본에서의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 스튜디오(tt studio)'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0% 증가했다. 콘텐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3일 오후, 신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다드림스타트 레인보우 페스타는 내‧외국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무지개 음악회 ▲미니 운동회 ▲다문화 슬로건 공모전으로 꾸며졌다.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축제를 함께 즐기며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구청장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힘차게 응원하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내‧외국인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편견을 넘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다문화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4인조 여성그룹으로 데뷔한다. 박진영과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함께 하는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가운데 오는 10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경력만 도합 151년이 넘는 보컬의 신 4인이 K팝의 수장 박진영을 만나 인생 첫 반란을 꿈꾸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평균 경력 38년, 도합 151년으로 이미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국가대표 최정상 보컬리스트들. 맏언니 인순이는 데뷔 45년 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978년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인순이의 리더십과 노련함이 기대를 모은다. '원조 댄싱 디바' 박미경과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신효범은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로 그들의 티키타카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자타 공인 가창력 끝판왕이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그룹 내 막내를 맡았다. 데뷔 32년 차에도 막내를 담당하게 된 이은미가 그룹 내에서 보여줄 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를 통한 보증지원과 더불어 ‘관악 상권 르네상스 사업’,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상권 단위 지원과, 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시 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의 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점포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는 위생등급 평가에 관한 업무를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점포 환경 개선 의지를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증원의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우선적으로 관악 르네상스 상권(별빛 신사리) 내 상인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점포를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관내 교차로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투광등을 설치하는 예산 5억 원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평소 야간 도로환경에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유동인구가많은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야간 안전을 강조하였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내 차대사람의 교통사고 건수는 총 7,807건이며, 이중 횡단하다가 사고가 난 교통사고는 2,336건으로 29.9%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김재진 시의원은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자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관내 93개소 횡단보도에 투광등 420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으로 영등포구 관내 횡단보도에 투광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이로써 야간에도 횡단보도가 밝게 환해져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제대로 볼 수 있으며, 보행자도 안심하고 건널 수 있게 될 것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일방직(대표: 노희찬, 노현석)은 지난 9월 12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한 ‘2022년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업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일방직은 그동안 노희찬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가족친화적 일터조성과 워라벨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목적으로 장학재단(2009년 설립, 매년 1억2천만 원 지급)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일자리창출 협약식(2021.12.1.)에 이어 가족 및 여성친화기업 협약식(2022.6.29.), 취업박람회 참가, 다문화가족지원 센터, 탈북민단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9월 25일부터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수술받는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엔 수술 장면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은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수술실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한 개정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의료법에 따르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으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CCTV 설치 및 촬영 의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위반 의료기관은 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의료기관은 고화질(HD) 이상의 성능을 보유한 CCTV를 환자와 수술에 참여한 사람 모두가 화면에 나오도록 설치해야 한다. 수술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환자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환자나 보호자가 촬영을 요청할 수 있도록 요청서를 제공해야 한다. 다만 ▲응급 수술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위험도 높은 수술 ▲전공의 수련 목적 저해 우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이하 사랑의힘)은 오는 10월 14일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가을 음악회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힘은 16년간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돌봄과 교육에 위해 애써온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법인이다. 영등포에서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꿈이룸학교와 교육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 심리 정서, 장학기금 지원을 위해 연세 아마란스 합창단, TCC 합창단, 골프존 파스텔 합창단, 수정 노인종합복지관 로사리오 합창단 4개의 합창단이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 KBS 이상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 1부는 가곡과 가요 합창곡을, 2부는 청년으로 성장한 사랑의힘 졸업생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부는 음악회를 주최한 연세 아마란스 합창단의 합창과 전체 합창단원, 사랑의힘 청소년들이 연합 합창을 하며 마무리된다. 사랑의힘 고희경 상임이사는 “4곳의 합창단은 학교동창, 직장인, 시니어, 장애인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사랑의힘 청소년과 더불어 이번 음악회는 우리 사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 이하 서울청)은 지난 9월 21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대군인을 우대하는 6개 기업을 초청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터비즈시스템, 갑진개발(주), ㈜지인시스템, ㈜아람코코리아, ㈜에어시스원파트너스, ㈜카체크 등 제대군인 고용에 적극적인 6개 기업대표 및 임원 참석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가 매칭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제대군인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동환 대표(주식회사 인터비즈시스템)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감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제대군인 인력풀을 추천해주는 센터와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채용하여 기업과 제대군인들이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다른 기업 대표 및 임원들도 이에 동의하며 센터와의 협력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21일 ‘장애인바우처택시’ 이용 편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예결위 때 요구한 서울시 개선안이 발표된 것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서준오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업무를 총괄하는 도시교통실장에게 ‘장애인바우처택시 요금 문제’를 지적했다. 서 의원은 “올해 2월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26% 인상됨에 따라 택시요금에 연동되는 ‘장애인바우처택시’의 이용자 부담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2019년에도 택시비 인상에 따라 이용자 부담률을 낮추고 지원 한도도 상향 조정한 사례가 있다”며 서울시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이번 개선안을 이끌어냈다. 개선안에는 서비스 요금을 ‘장애인복지콜’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고 운행 규모를 7,000대 늘려 총 8,600대로 확대했고 그밖에 지불수단, 이용대상, 택시업계 보상 수당 등도 포함됐다. 서준오 시의원은 “요금 인상과 같은 정책에 있어 체감 정도는 사회구성원마다 달라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후 서비스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예정됐던 기획공연 연극 ‘장수상회’을 공연기획사 측의 급작스러운 해당 일정 공연 불가 통보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등포문화재단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기획공연으로 해당 공연을 기획한 만큼 원활한 공연 운영에 대한 만전의 준비를 다 했으나, 해당 공연에 대한 공연기획사의 공연 불가 통보를 받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재단에서는 모든 예매자들에게 예매처를 통해 별도의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며, 환불 절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영등포문화재단에서는 공연 예매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티켓 환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dpcf.or.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소식에 대해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공연 취소라는 불가피한 선택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획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