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니트컴퍼니 영등포점’을 운영해 고립 위기에 처한 은둔·니트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활력 증진에 발 벗고 나선다.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란 교육, 고용, 훈련 등을 모두 거부하는,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올해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서울 청년 4.5%인 12만 9천 명 정도가 고립·은둔 청년으로 집계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무직인 청년들이 출근 가능한 가상 회사 콘셉트의 ‘니트컴퍼니 영등포점’을 운영,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니트컴퍼니는 무직 청년들이 가상 회사에 입사해 온‧오프라인 출퇴근, 사내 활동 등 회사 생활을 경험해 보는 참신한 롤플레잉 프로그램이다. 실업으로 소속감이 사라져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매일 잠들기 전 ‘오늘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는 자괴감에 빠지는 등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니트컴퍼니 영등포점에 입사할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추석을 앞두고 시민 밥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과 함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강남농수산물검사소를 방문하여 방사능 검사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 현황 변화 양상을 점검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일본 정부는 여러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부터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했다”며 “서울시가 수산물을 비롯한 유통 식품류 전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민들의 걱정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도’도 운영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행정이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챙겨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는 식품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서울시민이나 시민단체가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통해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https: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필수템 ‘안심이앱’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 귀가를 적극 지원한다. 우선, 9월 7일부터 안심이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기존에 사이렌(또는 진동)을 송출하는 방식에 음성 안내를 추가한 것으로, 주변에 위기상황을 알려 관심을 환기시키고 위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11월부터는 안심이 앱에서 서울 전역 2만3천여 개 방범비상벨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12월에는 긴급신고가 다수 발생한 위험지역을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길로 갈 수 있도록 안심경로를 제공하는 ‘안전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토킹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이앱은 매년 발생되는 다양한 범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피가 4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며 2,570대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7포인트(0.33%) 상승한 2,572.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22포인트(0.13%) 오른 2,566.93에 개장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 원, 509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8%)는 올랐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02%)는 약보합세로 마쳤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8만7천 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17만 명)를 웃돌았지만, 시장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3.8%)과 부진한 임금 상승률(0.2%)에 주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 등에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 또 테슬라가 보름 만에 '모델 S'와 '모델 X'의 중국 내 판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4일, 추석 귀성길 SRT 승차권 예매를 오는 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되는 열차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5일에는 사전에 명절 우선예매 접수 등록을 완료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다.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6일과 7일에는 전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 6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0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 SRT 앱, 역 창구 등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판매된다. 승차권 예매는 SRT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 고객의 경우에만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 귀성을 준비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현 제도상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선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탓에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여 재건축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융자를 신청하면,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하여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최초 융자 시 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융자는 1회에 한정해 지원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미니 1집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플레이브 미니 1집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집계 8월 24일~8월 30일) 2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4월 4일 발매한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 2만7900장을 7배 이상 넘은 수치로, 플레이브 팬덤의 엄청난 성장세를 입증한 것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안무를 담당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여섯 번째 여름'과 팬송인 'Dear. PLLI', CD Only 곡인 '외계어송' 등 플레이브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곡들로 구성됐다. 엔터 경험이 없는 기술 스타트업 블래스트가 선보인 버추얼 아이돌이 초동 20만장을 기록한 사실에 관련 업계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들이 아이돌 콘셉트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지만, 초동 20만장을 기록할 정도의 강력한 K-POP 팬덤을 만들어낸 것은 플레이브가 처음이다. 음반 발매와 함께 최근 유튜브에서 진행된 5인 라이브 방송은 전 세계 시청자 2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노미네이트됐다. 1일(현지시간) VMA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코레오그라피(안무)', '베스트 K팝', '그룹 오브 더 이어', '쇼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지난해에는 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히트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올해 VMA 후보 명단에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의 위상을 그대로 드러내듯 유독 한국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히트곡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그룹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서머',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K팝' 4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됐다. 또 전속계약 분쟁을 겪는 중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글로벌 인기곡 '큐피드'(Cupid)로 '그룹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서머', '베스트 K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3개 구단 대표가 서울시의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KBO 사무국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8월 31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허구연 KBO 총재,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 김인석 LG 트윈스 대표,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와 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전했다. 허 총재는 42년간 만성 적자구조의 어려운 구단 재정 상황에서도 각 구단이 프로야구를 통한 서울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익에 기여해왔다며 공공재적 접근을 통한 정책과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서울시 의원들에게 기대했다. 서울 3개 구단은 야구장 광고 사용료 등 서울시 조례에 따른 민간 위탁계약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2016년 스포츠산업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한 야구장 계약 환경개선 등 구단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 서비스 투자에 대한 서울시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2023 서울시 동행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 투 더 서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 서울시 동행캠프’는 서울시와 24개 시립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는 ‘역사 문화’를 테마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백 투 더 서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한강 물놀이장 등 서울시의 다양한 역사적 흔적을 직접 탐방하고 역사 속 이야기를 조사했으며, 시대별 의·식·주와 놀이문화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동행캠프에서는 도미노피자로부터 파티카를 후원받게 돼 청소년들은 도미노피자와 함께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동행캠프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역사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본인들이 거주하고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무역수지는 8억7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를 보이고 있다. 8월 수출액은 518억7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4% 줄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과 작년 8월 수출이 역대 8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이 8월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상품별로 보면 전체 수출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반도체의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줄어 증가율이 13개월째 마이너스였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 수출이 15% 증가해 1분기 저점 이후 개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중순부터 ‘2023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 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경로당, 복지시설, 공동주택단지 등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이동형 공연으로, 빠쁜 일상 속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과 삶의 여유를 제공한다. 올해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영등포전통시장(9.23.) ▲임산부 문화행사(10.2.) ▲돈보스꼬 유치원(10.12.) ▲큰숲 경로당(10.12.)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10.13.) ▲신길센트럴아이파크(10.13.) ▲시립문래청소년센터(10.14.) ▲신길센트럴아이파크 경로당(10.17.) ▲신길센트럴자이 경로당(10.17.) ▲영플마켓(10.28.) ▲문래목화마을사업단(10.29.) 총 11개소에서 펼쳐진다. 구는 공연 장소와 관객들의 연령을 고려해 클래식,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출연진을 배정한다. 색다른 무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립 예술단체, 지역 예술가 등과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S 한민족방송이 세계적인 한류의 흐름, K-컬쳐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웹툰과 오디오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는 한국만화 명작 100선 1위에 선정되었던 을 고품질의 21부작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 9월 한달 라디오를 통해 방송하고 10월부터는 디지털 원화와 모션픽처스까지 결합한 디지털 컨텐츠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서비스한다. 은 한국 만화계 최고의 클래식으로, 1983년 출간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KBS 한민족방송은 올해로 출판 40주년을 맞는 을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하여 원작 만화에 열광했던 팬들에게는 향수를 전한다. 반면 빠르고 감각적인 MZ세대들에게는 디지털 웹툰에 오디오 드라마를 결합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는 이번 제작을 통해 오디오 드라마와 디지털 웹툰을 결합한 '오디오 웹툰 드라마'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다. KBS 오디오 웹툰드라마 은 약 2개월에 걸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요 인물을 캐스팅했다. 80년대 영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인 컵(텀블러)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더 깎아주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7월 매장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카페 100곳을 모집했으며 129곳이 신청했다. 참여 카페 중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천 원, 가장 낮은 곳은 100원이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300원을 추가 할인하면 400∼2,300원이 할인되는 셈이다. 시는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하반기 첫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을 열고 광장 일부를 카페처럼 꾸며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9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노원구 하계어린이공원과 게이트볼장 일대에서 하계2동 마을 축제와 연계한 텀블러 데이 행사를 연다. 참여 카페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에코텀블러'의 온라인 카페(https://cafe.naver.com/ecotumb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제 참여 매장도 텀블러데이를 운영하며 매장별 운영 일자는 9월6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