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평균 전세가격이 최근 13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8월 들어 동반 상승했다. 연립주택 등 빌라 가격이 약세인 것과 달리 아파트값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9,644만 원으로, 지난해 6월(5억6,184만 원)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KB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7월에 5억6,083만,원으로 내려온 뒤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가격이 떨어졌다가 올해 들어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매 호가도 오른 것이다. 다만 집값이 고점이던 작년 6월 평균가보다는 6,500만 원 이상 낮아 떨어진 만큼의 가격 회복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8,519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KB가 조사 표본을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4억2,613만 원으로 지난 7월 14억1,896만 원부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한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은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이후 서울시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896건, 2020년 2,652건, 2021년 2,60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자로, 2023년 기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운전면허 반납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 1장을 지원한다. 교통카드는 선착순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된다. 버스, 택시, 기차 등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고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은 만 65세 이상을 위한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만약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원지공원 물놀이장에서 8월을 맞이해 ‘쿨~한 여름 물놀이터’를 개최했다. ‘어디든 놀이터’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아동 놀이문화 확산사업으로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들에게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어디든 놀이터’는 영등포구 원지공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약100명의 아동과 그 가족이 참여했다. 주민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와 아동 놀이활동가인 ‘아동놀이혁신위원회’가 함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얼음침대 ▲물풍선 발리볼 ▲물뿅망치놀이 등과 같은 물놀이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어디든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은 “오늘 같은 놀이터가 더 많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안전하고 재밌게 놀게 해주세요”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아동 놀이활동가는 “제가 놀이활동을 기획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평소에 놀고 싶었던 놀이들로 친구들과 함께 놀아보니 더 재밌었어요”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고속열차(KTX) 개통 이후 19년 5개월 만에 이용객이 10억 명을 돌파했다.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오는 31일 누적 이용객 10억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5천만 국민이 한 사람당 20번씩 KTX를 탄 셈이며, 2015년 누적 이용객 5억 명을 돌파한 지 약 8년 만의 기록이다. 올해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만6천 명으로, 2004년 7만2천 명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다. 이용객은 매년 증가 추세로 누적 이용객 N억 명 달성 기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5억 명 달성은 개통 후 11년 5개월 만인 2015년 9월이고, 이후 10억 명까지 걸린 시간은 7년 11개월로 5억 명 때보다 3년 5개월을 앞당겼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28일 이색적인 직원 소통과 격려를 위한 행보로 직접 만든 샐러드박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인영 이사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 했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샐러드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가 가진 아름다움과 조화에 대해 생각하며, 직원 간의 화합과 협력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샐러드박스는 올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밤샘 비상근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현장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오인영 이사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공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진심이 통하는 게 제일’이라는 ‘진통제’소통 경영을 강조했다. 공단은 올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배수로점검, 안내표지판 탈착 예방, 시설물주변 붕괴 가능성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슈유가 아기와 산모 간 애착 형성과 산모의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의 면역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산모들은 수유 방법을 모르거나 모유수유를 할 때 통증을 겪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모유수유 매니저가 출산한 지 8주 이내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실시한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나 간호사로, 1시간 동안 산모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자세, 관리 등)과 통증 완화를 위한 마사지 등을 알려준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건강을 돌보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초보 양육자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경제 아카데미 교육 4~7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주관하는 영등포구 청년경제 아카데미는 임대차 계약, 나에게 맞는 집 고르기 등 주거 분야와 금융상품과 다양한 대출제도를 알아보는 금융 분야, 연말 정산과 초년 급여생활자 필수 금융을 배워보는 생활경제 분야 등 총 3가지의 교육과정 뿐 아니라 5회의 경제강연과 수강생 20명에 대해서 최대 3회에 걸친 1대1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8월, 1~3차 교육은 임대차 계약과 나에게 맞는 집 고르기,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활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9월 4~7차 교육은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설계 하기 등(9월 4일)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저축, 투자, 보험 등)(9월 5일) ▲신용등급, 다양한 대출제도 알아보기 등(9월 7일) ▲금융피해 사례탐구 및대처방법 등(9월 8일)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10월에는 ▲연말정산의 모든 것, 초년 급여 생활자 필수 금융 등 ▲소자본 창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 등 ▲투잡러를 위한 기초 재무와 세무 지식 등을 교육한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및 생활권 19~39세 청년이며,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는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이용고객과 함께하는 스포츠센터 ‘에티켓 메이트’ 활동을 진행했다. ‘에티켓 메이트’는 다수가 이용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사항들(▲수영장 입장 전 샤워하기 ▲기구 사용 후 땀 닦기 ▲실내 운동화 착용 등)을 이용 고객이 직접 안내하고 홍보하는 활동으로, 주민이 공공의식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이를 통해 고객의 이용 불편함 해소, 안전의식 함양, 안전사고 감소로 이용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 예정이다. 오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공공의식를 선도하는 스포츠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뮤지컬이 14개 창작 뮤지컬을 시작으로 영국과 미국,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월 30일 K-뮤지컬 비전 발표회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3회째 성공리에 열린 'K-뮤지컬 국제마켓'에서 'K-뮤지컬 로드쇼 인(in) 브로드웨이/도쿄'에 참여할 6개 작품과 별도 공모를 통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5개 작품, 해외유통지원 3개 작품 등 모두 14개 해외진출 지원작품을 선정했다. 먼저 '이지뮤지컬컴퍼니'의 '유앤잇(You&it)'이 다음 달 1일 영국 런던에서 웨스트엔드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유앤잇(You&it)'은 지난해 'K-뮤지컬 국제마켓' 해외초청 인사와 협약을 맺고 그동안 작품 현지화에 힘써 왔으며, 올해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옐로밤'의 '크레이지 브래드'와 '㈜연극열전'의 '인사이드 윌리엄' 등 5개 작품도 영미권 중기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미국과 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학교법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학원(이사장 최이규)은 지난 8월 28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학교법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학원 강서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단을 대표해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학교법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학원 최이규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조기 설립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 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주거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주민 동의 등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00여 개소에 달한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학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재건축 정비사업(9.5.)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9.7.)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재개발 정비사업(9.1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9.14.)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문적인 지식, 실무 경험 등을 겸비한 맞춤형 강사도 지원한다. 각종 정비사업에 관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이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권삼덕)으로부터 생수(500ml, 5,000개)를 후원받아 지난 8월 18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했다. 권삼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관과 연계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연 관장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의 이번 생수 후원은 무더운 여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가 조금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의 지역사회와 어르신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후원된 생수는 코레일유통의 친환경 무라벨 PB(자체 브랜드)상품으로 복지관에서 냉동과정을 거친 후 급식지원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등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하여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8∼9시) 및 하교시간대(오후 1∼4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1,692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는 25개구 자치구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해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말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건수가 전년도(2022년) 같은기간 86,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