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역사와 문화, 관광 명소, 아름다운 수변 등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의 새로운 코스를 선보인다. ‘영등포 도보여행’은 영등포 곳곳을 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공원과 골목길 등 관광 명소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안양천, 도림천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했다. 새로운 코스는 영등포 수변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부터 기존의 5개 관광 코스인 ▲영등포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이야기 ▲한강물길 ▲선유도공원에 신규 코스로 ▲안양천물길 ▲도림천물길이 추가된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강 따라 흐르는 바람길 숲’을 주제로 ‘롯데제과, 대한독립만세시위터 → 안양천 → 어섬 → 천변전망대 → 생태보호구역 → 안양천 벚꽃길 → 양평교 육교 → 양평역’으로 이어진다. 만세운동이 울려 퍼진 선유도역 사거리, 산업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과자 공장, 안양천의 다채로운 동‧식물, 아름다운 수변생태순환길 등이 안양천 물길을 따라 펼쳐진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총 3.1km이며,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 이성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품질 마크인 레드닷 라벨을 수여하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대표작 퍼블릭 미디어아트 'CITY'가 공간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광고,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CITY'는 2022년 8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작품으로, 광장을 밝히는 약 1400sqm 크기의 전광판을 탈바꿈해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초현실 공간으로 구성한 퍼블릭 미디어아트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거리 전체를 거대한 공연장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복잡한 도시에 시각적 신선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 티저'는 글로벌 하이앤드 패션 브랜드인 디올과 협업해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대형 스크린에 공개한 프로젝트로, 디올이 대한민국 서울 성수동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할 당시의 야심에 찬 행보를 전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 18일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 1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문체부는 일반 국민, 학생 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 수요가 예상외로 많아 전시 종료일을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8일로 늦추기로 했다.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했던 타자기, 퉁소, 조깅화 등의 다채로운 소품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은 대통령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돼 대통령들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됐을 뿐 아니라 대통령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윤보선 전 대통령 아들 윤상구 씨,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씨,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 씨 등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통합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각각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결혼 7년 차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에서 홀로 사전 인터뷰에 나선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에 대해 '서울대학교 졸업, 전교 1등 경험 유, 모든 것에 엘리트, 완벽주의'라고 소개했다. 아나운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데. 알콩달콩한 세 식구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공개된 영상에서 조우종은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다'라면서 '내가 못 느끼는 철조망 같은 게 마음에 쳐져 있지 않나'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각각살이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이야기는 2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0시 30분, 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치구청장들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범죄의 예방과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신림역 일대 흉기 난동부터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 지하철 2호선 '맥가이버 칼' 난동 등 서울 곳곳에서 흉악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각 자치구는 물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푸른도시여가국 등 관계 부서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여성이 혼자 걸어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유명했다"며 "무차별 범죄가 계속되면 서울의 안전 이미지가 실추되고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 없는 곳을 범행 장소로 정했다는 관악산 살인 피의자 발언은 CCTV 설치와 순찰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자치구별 전수조사를 즉시 추진해 공원·등산로에 CCTV를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 객실 내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지하철보안관은 범죄 순찰과 예방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사람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폭염을 완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 외에도 전통시장, 스쿨존, 지하철역 주변 등에 살수차를 동원해 구석구석 물청소를 진행한다. 물청소는 도심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우선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영등포전통시장과 대림중앙시장에 월 1회 정기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살수차(3톤) 1대를 투입해 전통시장 영업 전에 진행한다. 전통시장 물청소는 전통시장에 새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구는 최근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쿨존 주변의 이면 도로도 집중적으로 물청소했다.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살수차(3톤) 1대를 투입해 개학 전에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2개소, 고등학교 9개소 주변 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아울러 영등포역, 신길역 등 지하철역 주변 보도 물청소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2일 오전,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신축 공사장 현장을 방문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은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8,558.8㎡ 규모로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등이 조성된다. 최 구청장은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천장과 벽면, 바닥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복합시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채 10개월 넘게 인천국제공항에서 노숙 생활을 한 외국인이 난민 인정심사를 받게 해달라고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남승민 판사는 22일 북아프리카 출신 A씨가 법무부 산하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인정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남 판사는 법정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명령하면서 구체적인 기각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1일 북아프리카 출신국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종교적 박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난민 심사 신청을 했다. 그는 "저는 이슬람교 신자가 아닌데 출신 국가에는 이슬람교 교리를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는 법률이 있다"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법무부 담당자는 "(A씨의 신청 내용은) 명백한 난민 사유가 될 수 없다"며 난민 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는 10개월 넘게 당국으로부터 하루 2끼 식사만 제공받은 채 공항 출국 대기실이나 출국 게이트 앞 의자에서 쪽잠을 자면서 사실상 노숙 생활을 했다. 앞서 인권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2일, ‘도시형 소공인’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2만 개 기업에 총 3,74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돼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서울시 소공인 사업체 수는 전체 제조업 7만6,870개 중 7만2,882개로 94.8%를 차지하며 총매출액은 15조 원이다. 전국 27만 명의 소공인 중 4분의 1이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소공인의 총매출을 4,200억 원 늘려 ‘제조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3개 정책 분야에서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첫 단계로 750억 원을 투입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시작한다. 전체 제조업의 4분의 1이자 서울시 제조업의 절반인 총 1만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낙후한 작업환경 개선과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장비의 교체를 지원한다. 올해 1,500개 사에 최대 2천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만 개 사에 최대 3천만 원까지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해 소공인의 자부담 비율은 20%에서 10%로 낮추고 청년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는 자부담 비율을 5%까지 더 낮추는 인센티브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의 이색 콘텐츠를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간 구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는 구독자가 1만 1천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tv’와 ‘영구네’로 이원화된 유튜브 채널을 ‘영구네’로 통합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구네 막터뷰’ ▲천문 우주 강연을 펼치는 ‘코스모스(COSMOS)’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구네 일기’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간영등포’ 등이다. 지난 7월부터는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스타 이주순 배우와 손잡고 ‘영등포 한 달 살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가 직접 출연해 숙소 구하기, 한강 피크닉, 문래창작촌과 대림동 탐방 등 영등포만의 다양한 관광 매력과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향후 구는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브이로그,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과 롯데홈쇼핑(김재겸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말복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3회, 약 6만 개의 반찬을 지원헀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후원해주신 롯데홈쇼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장애인 근로자의 잦은 이직 및 퇴직으로 인한 공백 해소를 위해 직무이해 및 현장 적응 등 업무(환경미화) 수행 시 필요한 알기 쉬운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및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교육자료개발을 위한 학습커뮤니티를 결성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적 모임과 함께 장애인 근로 현장인 학교와 장애인 직업교육 전문 기관을 직접 찾아가 장애인 근로자 및 현장 관리자의 의견을 담아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업무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청소 준비, 청소 이해, 청소 작업부터 직장인 에티켓까지 담아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여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관리하고 있는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은 “장애인 직업교육 사업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조경분야를 전직목표로 수립한 제대군인을 위한 온라인 취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경관리는 팬데믹과 기후변화, 환경 문제의 비중이 커진 상황에서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이며 제대군인 취·창업에 있어서도 꾸준히 하나의 축을 담당해 온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취업 워크숍은 20여 년 간 조경관리 분야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해 온 중랑직업전문학교의 위길용 강사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정보를 제대군인들에게 제공하여 많은 제대군인의 호응을 받았다. 위길용 강사는“조경이란 경관을 조성하는 예술로 일반적인 미술과는 달리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을 개발, 창조함으로써 기능적, 경제적, 시각적 환경을 조성하고 보존하는 생태적 종합 예술”이라며 “제대군인분들은 군생활을 하시면 도시보다는 자연적 환경이 친숙한 경우가 많아 의지를 갖고 해당 분야에 진출할 경우 높은 적응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경관리에 필요한 조경재료, 조경시공, 조경관리 방법 등의 이론적인 분야와 채용시장 동향 및 취업방안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18일‘2023년도 을지연습’을 맞이해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전쟁기념관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전시관 투어를 갖고,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보훈청에서는 지난 7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공직자 위기대응역량 강화 및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보라매안전체험관 및 비상대비체험관에서 재난 및 테러대응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나치만 청장은“동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을지연습 기간 동안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