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골목창업학교’ 5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창업학교’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개별적인 창업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골목창업 전 과정(이론→실습→멘토링→자금지원)을 끈김없이 종합적으로 지원해 골목경제를 견인할 청년사업가를 키운다.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2021년 7월 성수동에 문을 열었으며, 이론교육장과 일반 외식업, 베이커리·디저트, 식음료 실습실을 두루 갖춘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1~4기 총 80명(기수당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2021년 7월~2023년 6월)했고, 수료생 중 25명이 강서·마포·용산구 등지에서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해 운영 중이다. 골목창업학교 지원대상은 외식 및 디저트 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39세 청년이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서울골목창업학교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주 4회, 전문강사의 강도 높은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사업가로서 성장하게 된다. 특히 2023년 골목창업학교 프로그램은 마케팅·홍보 전략과 콘텐츠 제작 지원, 창업 이후 사업운영실태 진단을 통한 맞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 영남중학교 뒤편에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이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밝혔다. 2013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영남중학교 뒤에 자리 잡고 있다. ‘다 함께 모이면 이롭고 소통이 된다’라는 뜻을 가진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온 도심 속 산책로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여 년 동안 안전순찰과 관리가 뜸해지면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더욱이 표지판과 안내도가 노후되고 파손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림3동 주민들은 둘레길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 단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해당 사업은 심의와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후 대림3동 10여 명의 주민들은 추진단을 구성해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주민 숙원 사업인 둘레길 복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주민들은 노후되어 바람에 떨어질 우려가 있는 안내도와 표지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기존 담장의 낡은 그림을 지우고, 자연과 풍경을 주제로 한 물고기, 수초 그림들로 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0.3%포인트(p)씩 인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최저금리는 연 3%대 중후반으로 하락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권 침해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 상담과 소송비 등을 지원해주는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학교안전공제회 교원안심공제의 교원소송비용 지원은 2020년 5월부터 1년 동안에는 2건(830만원)이었다가 1년 후(2021년 5월13일∼2022년 5월12일)엔 3건(1천350만원), 2년 후(2022년 5월13일∼2023년 5월12일)엔 6건(2천400만원)으로 증가했다. 피해 교원 치료비·상담비 지원 건수도 2020년 5월부터 1년 동안 67건(3천434만원)에서 1년 후엔 77건(3억3천63만원), 2년 후엔 333건(2억585만원)으로 2년 사이 5배가량 늘었다. 학부모 등과 법적 공방으로 가기 전에 전문가가 직접 갈등을 중재해주는 '분쟁조정 서비스' 지원 건수도 2020년(2020년 5월∼12월) 5건에서 2021년(1월∼12월) 30건, 2022년 32건(1월∼12월), 2023년(1월∼7월) 25건 등 증가 추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5월부터 특수법인인 서울학교안전공제회에 교권 침해 사안을 중재하고 소송비를 지원하는 교원안심공제제도를 도입했다. 교원을 학부모 민원 등 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8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임옥상(73) 작가가 시립 시설 내에 설치한 작품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유지·보존하는 것이 공공미술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철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7월 현재 시립시설에 설치된 임 작가의 작품은 중구 남산에 일본군 위안부를 추모하는 '기억의 터', 시청 서소문청사 앞 정원에 설치된 '서울을 그리다', 마포구 하늘공원의 '하늘을 담는 그릇', 성동구 서울숲의 '무장애놀이터', 종로구 광화문역 내 '광화문의 역사' 등 총 5점이다. 5개 모두 조형물인 설치 미술작품으로 철거 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시는 5점 가운데 위안부, 여성과 관련된 '기억의 터'의 경우 설치 당시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됐고, 시민 모금 절차도 이뤄졌기 때문에 철거를 원칙으로 하되 조성 당시 조성위원회, 모금 참여자 등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임 작가는 50여 년 간 회화·조각 등 다양한 사회비판적 작품을 선보이며 '1세대 민중미술작가'로 불리는 등 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28일, 국내 유일의 돔경기장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시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 규정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등 문화공연 개최를 희망할 경우 공연기획사 등 대관희망 업체가 반드시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진행해야만 대관 허가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공단은 향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비롯한 문화 공연시 이 조항을 대관 허가조건에 포함한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운영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대형콘서트가 재개되면서, 휠체어석을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공연관람이 어려운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 대관 허가조건에 휠체어석 별도 예매를 도입한다면 장애인들의 공연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협력을 통해 ‘휠체어석 이용 장애인 동반 1인 무료입장’ 도 도입했다. 올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교권보호 조례안을 반대하고 있다고 언론에 거짓 사실을 유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더 이상의 거짓 선동을 멈추고 정치적 희생양을 만들어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교육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 9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 포함해 4명인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해 (교원보호 조례안이) 계속 무산이 됐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쪽에서는 대안조례를 만들겠다는 입장이었는데 대안 조례에 대한 가닥도 못 잡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며 “다음달 말 시작되는 상임위에서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조희연 교육감이 발의한 '교권보호조례' 제정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의 '묻지마 반대'로 무산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 ‘교권보호조례’는 갑질 학부모와 각종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였다"며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인 아인소프29(대표 김서준)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2023년 7월 27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는 아인소프29 김서준 대표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해당 기부금은 유튜버 인플루언서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식품 ‘백삼보감’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추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에 지원 될 예정이다. 김서준 아인소프29 대표는 “여름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인소프29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 한 가운데 판매수익금을 나누어 주신 ‘아인소프29’와 유튜버 인플루언서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여름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아인소프29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8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돋보기 체납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돋보기 체납 고지서’는 체납 고지서 발송 시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돋보기를 동봉해 납세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휴대용 돋보기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휴대폰 케이스 또는 지갑에 넣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송 대상은 체납 고지서 확인 시 작은 글씨 등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는 65세 이상 개인 체납자 7,180명이다. 체납 규모는 33,591건, 68억 2천2백만 원에 달한다. 구는 돋보기 체납 고지서가 납세자 편의를 증진하고 체납세액의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체납 납부촉구 안내문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접근이 편리한 모바일로 체납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문자를 받은 체납자는 본인 인증 후 미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기관, 담당자 등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는 스마트폰을 소유한 개인 체납자 전체, 약 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서울메이트와와 함께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230.7%가 늘어난 319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해소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구는 관광객 증가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 문화․예술, 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여름에 즐기는 여름 미션’을 주제로 서울관광재단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참여한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유학하는 외국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단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등 46개 국적의 외국인 1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등포의 ‘여름 테마 미션 장소’ 4곳을 방문한 후 사진과 영상, 후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게시한다. ‘여름 테마 미션 장소’ 4곳은 ▲옛 대선제분 공장이자 현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 믿고 보는 배우 3인방의 파격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은 2023년 연기력,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정점을 찍으며 가장 '핫'한 배우에 등극했다. 그런 그녀가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 '국민사형투표'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폭발했다. 이쯤에서 임지연이 직접 이야기하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매력적인 캐릭터 주현에 대해 들어보자. 본 드라마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제목부터 흥미로웠던 '국민사형투표', 평소 사회면 기사 많이 보는 편'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출연 이유에 대해 '우선 '국민사형투표'라는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국민 참여 심판극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국민사형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7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이재민 위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총 4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충남 논산시 노성면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농가와 주택 곳곳의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폭염의 날씨 속에서 적십자봉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마가 할퀴고 간 폐기물들을 처리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티슈와 의약외 품(파스, 연고, 밴드 등) 250세트를 전해드리며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농가를 운영중인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도 않게 비가 쏟아져 복구는 상상도 못하고있었다”며 “경제적 피해로 잠못드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또 적십자에서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전국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피해 현장 복구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회복 지원에까지 이재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십자사 서울시지사는 재난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전국의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을 위해 대비하며 재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여름독서교실, 작가와의 만남, 북큐레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 여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은 대림도서관, 문래도서관을 포함한 5개관에서 진행하며 생태·환경, 공존, 인체과학 등 기관별로 선정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책 읽고 글쓰기, 토론,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여름독서교실 외에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대림) ▲내 맘대로 아트북(대림) ▲오픈브러쉬 활용: VR드로잉(문래) ▲수상한 도서관(문래) ▲우리의 미션(생각공장) ▲도전! 꾸러기 마을 기록단(여의, 조롱박) ▲<나만의 장신구 이야기> 김미혜 작가와의 만남(여의) ▲<내가 사랑하는 것들> 김규희 작가와의 만남(여의) ▲<밤동산의 작가들> 권오준 작가와 글쓰기(밤동산) 등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 외에도 각 도서관에 시원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북큐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여행과 관련된 북큐레이션인 ▲여름 날의 큰 여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3년 7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내용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 부지를 포함한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것으로,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의 높이를 완화해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도록 변경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는 한강과 여의도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171,829.8㎡)이나 경부선 철도와 올림픽대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이전 이후 축구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대상지에서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이지만 보행으로 접근할 수 없고 차량으로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했다. 도로가 신설될 경우 노량진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거리는 약 650m로 단축되며 노량진역에서 한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저소특측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박정순 부회장 자택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유정란 15구씩을 포장해 동 주민센터 복지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 대림3동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이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이예찬 의원이 ▲도림게이트볼장 정비, 과학문화 이용권 등 2024회계연도 예산 계획·편성, 집행, 결산 과정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 및 기금 조성 과정 ▲등록외국인 현황 및 외국국적동포 거소 등록 관리를 포함한 대림동 다문화 정책 및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정승관 의원은 ▲1인가구, 청년, 고령화 등 인구사회학적 변화 대응 ▲전세사기,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 관련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개선점 ▲지반침하, 정신건강 등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김지연 의원은 ▲구민 정신건강 증진 관련 ▲건립 예정 청사 및 공공복합시설 관련 미래공간과 소관 업무 ▲도림고가 등 환경개선 민원 관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유승용 의원은 ▲기부채납부지의 우리 구 필요시설 건립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사업 ▲관내 스포츠클럽에 대한 예산 지원, 차인영 의원은 ▲폭염·풍수해 대책에 대해, 차인영 의원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