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18일 서울 전역과 경기동부(광명·과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전북 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들 폭염주의보는 오전 11시 발효된다. 이미 강원 홍천평지·춘천 등 강원영서중부, 대구와 경북 구미 등 경북내륙, 광주를 비롯한 전라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주의보 발령지가 늘어난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는 19일까지 기온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대전·광주 33도, 대구 34도, 울산 30도, 부산 29도다. 월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4~35도겠다. 특히 1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 월요일(1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고, 수요일(21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21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5∼34도로 평년(최저기온 18∼20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겠다. 1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20일 이후에는 중국 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경로에 따라 강수 시점과 구역의 변동성이 클 전망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정체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먼해상에 위치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 기온. 19일(월) 20일(화) 21일(수) 22일(목) 23일(금) 서울 23/34 21/31 20/27 20/28 20/29 인천 22/30 21/29 20/26 20/26 20/26 수원 21/33 21/30 20/27 20/28 19/2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한 사실을 파악하고 사업 체계를 전면 정비키로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간 혈세를 어처구니없게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 있어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을 꼽았다.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예산 69억 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했지만 아세안 국가들과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기구 설립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럼에도 올해 교류행사 명목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상대국 호응이 없는 사업을 5년간 끌고 오면서 24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고 문체부는 지적했다. 역할이 축소된 중국사무소 인력을 뒤늦게 감축한 점도 방만 경영 사례로 지적했다. 영진위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과 코로나19로 한국영화 개봉과 유통이 이뤄지지 않아 중국사무소 역할이 축소됐음에도 지난해까지 인원을 4명으로 유지하다가 올해 2명으로 줄였다. 또한 블랙리스트 후속 조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대부분 사업이 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7일 오후 1시 16분 경 영등포전화국사거리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3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지난 9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과 추진 의지에 따라 각급학교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기록물관리법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서울남부교육 역사찾기’사업을 통해 남부교육 50년의 발전과 변화 모습에 대한 기록물을 수집해 ‘남부교육 역사의 벽(남부교육 학교의 미래를 밝히다)’을 상설전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에게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남부교육 역사찾기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22년에도 ‘교육혁신 50년, 시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의 홍보영상 제작과 홍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충무훈련과 연계해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시임무를 안내하는 문자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예비군을 소집하는 불시소집 점검이 아니라, 휴대전화 안내 메시지를 통해 예비군에게 전시임무를 숙지시키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등 유사시를 대비해 예비군이 동원소집 절차 등 전시임무를 평시에 인지하도록 해 전시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지역 예비군 300명을 대상으로 알림톡(카카오톡)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평시에 예비군이 알아둬야 할 전시임무을 안내하고, 알림톡을 수신한 예비군은 내용을 읽은 뒤 이해 여부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예비군들에게 다소 낯선 방식일 수 있으나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7월 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물놀이장 4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7월 1일에는 ▲영등포동 영등포공원 ▲대림동 신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2개소를, 7월 22일에는 ▲대림동 원지어린이공원 ▲문래동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한다. 대림동 원지어린이공원, 문래동 목화마을마당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를 마친 후 7월 22일에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오전 11시 ~오후 5시)이다. 방학기간(7.22.~8.20.)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거나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실시하고,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에 힘쓴다. 또한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물을 매일 교체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1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개포3동 주민센터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이동식 세탁차량을 전개하고 적십자봉사원이 나눔활동에 나섰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묵은 이불을 발로 밟아 애벌빨래 후 세탁기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해 빨래봉사를 진행했다. 빨랫줄에 널린 세탁물들은 건조․살균 후 깨끗한 봉투에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최근 상계3.4동 주민센터, 신월2동 주민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에서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동식 세탁봉사 차량과 적십자봉사원들의 활동으로 현재 185세대에 300여 채의 이불과 빨랫감을 정비 후 전달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적십자 봉사원들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묵은 빨래 거리를 세탁 봉사해 드리고 있다”며 “깨끗한 세탁물을 전해 받고 기뻐해 주실 이웃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이동세탁차량은 평상시에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가동되며 수해와 같은 재난 때에는 이재민들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저탄소 건물 전환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 경로당, 어린이집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한 건물로,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어르신,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경로당 36개소, 어린이집 211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했다. 경로당은 총 145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연평균 475만원을 절약했고, 어린이집은 총 351만kWh/년을 줄여 1개소당 196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최근 공사를 완료한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에너지효율 3등급 건물이었으나, 내․외부 단열, 시스템 창호 설치 등 패시브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로 1++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탈바꿈했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난방, 냉방, 급탕 등 에너지소요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평가하여 에너지 성능에 따라 10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핫한 이야기들이 쏟아진 SBS '강심장리그'가 시청률 반등세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1%)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클립 조회수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총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동팀' 가수 폴킴이 '일본 유학을 때려치우게 한 가수 이소라의 한마디는?' 이라는 썸네일로 토크 첫 주자에 나섰다. 폴킴은 "원래는 경영학이 제 전공이다.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고 나서 '나는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이소라 선배님의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다"면서 '7집 앨범에 적혀있던 글귀가 '나는 노래하기 위해 태어난 씨앗'이었다. 그때 '진짜 좋겠다. 존재의 이유가 노래라서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폴킴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유학을 도중에 그만뒀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배우 심형탁은 사야와의 연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심형탁은 '일본에 촬영을 갔는데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고, 현지 코디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말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의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0년 사이 우리나라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환경 교육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기후변화의 취약계층인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환경 교육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친환경 비누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한 재활용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약 6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리새싹 키우기, 전통 촛대 만들기 등을 통해 차세대 그린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추후 구는 아이들이 안양천, 하천변, 양평 유수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연속 1등급, 천식 적정성 평가도 2연속 1등급 획득했다.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8차 1등급, 천식 9차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4연속 1등급, 천식 적정성 평가 2연속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9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ICS 처방 환자 비율 ▲필수 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다수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은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현장 홍보 캠페인 ▲학대전담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 합동 방문 점검 ▲관계자 집중 교육 등이다. 현장 홍보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한강공원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및 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APO)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장 홍보 캠페인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사진전, 노인학대 인식 설문조사, 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표어 공모전(5.8.~6.9.)과 손글씨 캠페인(5.15.~6.15.)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6~7월에는,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재학대 위험군 재가(在家)노인 47가구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재학대 위험군 재가노인은 가정폭력 입건 전력 및 경찰 신고·출동 이력과 재학대 위험도 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이 외에도 집중 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회 ‘어린이권리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권리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과 인권친화적 환경구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보호해주는 약속입니다’라는 문구로 어린이권리존중 챌린지를 진행하고, 어떻게 사랑하고 보호해줄 것인지에 대한 약속을 다짐하며 영등포의 이야기를 작성했다. 각 어린이집은 자체 교사교육을 통해 권리존중 체크리스트, 어린이가 뽑은 권리존중 선언문, 보육과정에서 범하기 쉬운 인권 침해 상황과 권리존중 보육방법을 학습하여 실천토록 했으며, ‘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인권적 환경구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또, 권리존중 실천 우수교사를 직접 찾아가 시상함으로써 보육교사로서의 자긍심으로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었다. 윤영선 센터장은 “‘어린이권리존중과 관련된 사업을 계속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인권친화적 영등포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권리존중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26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어르신 돌봄 종사자 힐링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디저트 미니 컵캔들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청장으로서, 돌봄 현장의 노고와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마땅히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