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의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항공사와 여행사는 '펫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기내동반 탑승 건수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포함해 총 2만8천240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2만5천181건)에 비해 12.1% 상승했다. 특히 국내선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국내선 반려동물 기내동반 건수는 지난해 1만8천265건으로 2019년(1만4천520건) 대비 25.7% 늘었다. 이 같은 추세는 반려동물의 위탁수하물 운송실적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국내선 반려동물 위탁수하물 운송 건수는 3천883마리로 2019년(3천531마리)보다 약 10% 늘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저비용항공사(LCC)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기내동반 반려동물은 1만8천364마리로, 2019년 1만7천651마리보다 4%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국내선의 경우 23% 늘었다. 다만 국제선의 경우 2019년에 비해 2천여마리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위탁수하물 형태 운송실적도 국내선은 지난해 3천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기 안산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2.56%) 인상된다. 안산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택시요금 조정안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는 수원시, 성남시 등 14개 시군과 함께 '표준형'에 속한다. 표준형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가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됐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모범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줄여 2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안산시에는 중형택시 2천87대, 모범택시가 525대 운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7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파크 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스포츠다. 정식 골프 경기와 방법은 비슷하지만 나무로 만든 클럽 하나만 사용하기에 장타에 대한 부담이 적고,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도 즐길 수 있어 게이트볼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심판,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생활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호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그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동호회 지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9일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즉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울시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재건축단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대상지 등으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9.2%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삼성, 청담, 대치, 잠실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에 해당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곳으로, 7일 도시계획위원회가 개최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변경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또다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해제 가이드라인’을 변경했다. 법정동 기준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도록 한 것을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하여 지정할 수 있으며,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세분화했다. 현재 법정동 기준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범위가 넓어 연관성이 먼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고, 거주할 수 없는 업무 및 상업 시설 소유주 또한 대상에 포함돼 불편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그동안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가 조리매연 저감장치인 신제품 MIRACLE LOV(미라클 로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중 회전자기장을 이용해 공진에 의한 파동에너지를 식용유통에 투사해 식용유 분자를 이온화시키는 특허제품이다. 효과로는 식용유 유증기량을 저감시켜 조리흄(초미세먼지,휘발성유기화합물)이 현저히 감소돼, 조리종사자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가효과로는 후드오염(기름냄새) 감소, 식용유 사용량 26% 절감, 식용유 산폐지연, 튀김시간 단축,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요리의 식감을 맛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유해물질 발생 원인으로 호흡 불편, 불쾌한 냄새, 눈 매움 현상, 기름 튐 현상이 체감만족도 82%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조리종사자의 폐와 눈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감장치를 거친 기능성 식용유 사용 이후에 측정한 휴게소 주방의 통상적인 공기 질은 관리기준이 가장 엄격한 의료기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 충남본부의 고속도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한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 ‘더 클린 리더’ 양성과정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2회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 심리지원과 진로 및 직업 관련 교육은 7월 4일까지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더 클린 리더’의 교육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학교환경의 이해), 일상생활 속의 환경과 위생, 건강과 안전관리, 청소 장비와 도구, 청소용품 사용방법, 장소에 따른 청소방법, 현장실습(화장실·교실·복도·계단·틈새청소) 순으로 진행됐고, 현장실습 교육장은 양화중학교(교장 선경일)에서 제공했다. 이창국 대표는 강의 후 “교육진행과정 중 일부 교육생은 습득된 청소방법을 집에서 실습해보고 화장실 청소만큼은 직접 하기로 했다”며 “깨끗하게 청소와 정리된 화장실 사진 영상을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 희망과 가능성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실습을 마친 10명에에게는 청소도구 보관 휴대용 가방과 기본적인 청소용품 및 소도구 세트를 지원했다. 학교환경지원센터는 이번 발달장애인 맞춤 직업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영등포구 관내 김재운 초밥사랑(대표 김재운)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지난 7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김재운 초밥사랑 김재운 대표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래찬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재운 초밥사랑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하루에 특정 메뉴를 선정, 판매한 수익금 전액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김재운 초밥사랑에서는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재운 대표는 “김재운 초밥사랑(영등포7가 208번지 포레나 상가동)이 영등포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협의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밥사랑 김재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중남미 및 유럽 5개국을 방문하여 각 국 정부인사, BIE 대표, 주요경제인 등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5일, 김영주 부의장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중남미 대표단(권성동‧박정‧김주영‧양금희 의원)을 이끌고 출국해, 콜롬비아 및 엘살바도르를 차례로 방문한 후 총 7박 9일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해당 순방에서 중남미 대표단은 콜롬비아 라세로 하원의장, 론도뇨 하원 외교위원장, 두란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지난해 6월 콜롬비아의 ‘2030 부산 엑스포지지 선언’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뒤이어 중남미 대표단은 엘살바도르를 방문해, 부켈레 대통령과 카스트로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김영주 부의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찬가지로 여야 의원대표단(최인호‧전재수‧엄태영‧양정숙 의원)을 이끌고 출국하해, 보스니아‧스위스‧영국을 차례로 방문한 후 총 7박 8일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6월 4일 귀국했다. 이들 3개국은 현재까지 유치지지 국가를 공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슈퍼 엘니뇨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우, 태풍, 홍수 등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는 있었지만, 주택 침수에 대한 정보 제공은 없었다. 이에 구는 미비했던 비상 발령 체계를 보완해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주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실시한다. 구는 ▲시간당 55mm 또는 15분당 20mm 강우 초과 ▲도로수위계(보라매역 4번 출구 및 대림어린이공원) 기준 침수심 15cm 초과 ▲신풍로39를 비롯한 8개소의 하수관로 수위계가 ‘주의’ 수위 도달 시 침수 예보를 발령한다. 구는 침수 예보를 발령하면 통․반장과 이웃, 돌봄 공무원이 담당하는 가구에 출동해 중증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동행 파트너’를 가동한다. 그리고 즉시 현장 출동과 CCTV 확인으로 위험 정도를 판단하여 ‘침수 경보’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침수 경보가 발령되면 구는 지체없이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다. 구에 따르면 침수 예보‧경보제로 경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12일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먼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행·매력·안전특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기후환경본부장, 관광체육국장, 주택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서울종합방재센터장, 재정기획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출연기관 통합 추진현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탄생응원 도시, 서울’ 추진, 풍수해 사전 대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27회를 맞는 ‘2023 서울시 환경상’ 수상자 19명(단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 자치구 등으로부터 총 41건의 환경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환경 전문가, 언론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는 대상 없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올해 환경상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에 대양엔바이오㈜, 자원순환 분야에 환경단체 봄봄, 기후행동 분야에 보성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대양엔바이오㈜는 서울시 난지 및 중랑물재생센터의 분뇨, 슬러지 등 처리시설을 최고의 친환경 기술로 운영·관리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기술 경진대회 금상 수상 및 14건의 녹색기술 특허를 취득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단체 봄봄(나를 돌봄, 서로 돌봄)은 2017년부터 성북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이장범)는 하이트진로음료(주)와 함께 현충일을 맞아 6월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을 대상으로 생수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전몰군경유족회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하이트진로음료(주)와 함께 현충일에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수많은 참배객들에게 무상으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는 참배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보훈단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몰군경유족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주말부터 모든 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장범 지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고 우리 전몰군경유족회도 널리 알리는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 매우 뿌듯하며, 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우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생수를 지원해준 하이트진로음료(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그간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에 전 세대가 함께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은 연면적 4,074㎡, 지상 4층 규모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예산 총 321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47억 원, 구비 229억 원)이 투입된다. 6월 7일 열린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착공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기념사와 축사, 발파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민 친화형 고품격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체육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에 발 빠르게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의 지상 1층에는 주차장 42면,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실이 조성되고, 지상 2층에는 대체육관, 헬스장 등이 자리한다. 지상 3층에는 유아풀 2레인을 포함한 7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마련되며, 지상 4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관람실이 위치한다. 또한 별관 옥상에는 이용자와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푸른 정원이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7일, 주민과 함께 도림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와 진출입계단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4월 도림보도육교 철거 완료에 따라 도림동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에 징검다리와 진출입계단을 설치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도림천 징검다리와 진출입계단 설치 경과를 보고받은 후 이용자들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도림천 징검다리와 진출입 계단 설치를 꼼꼼히 살폈다”라며 “다시는 도림보도육교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26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어르신 돌봄 종사자 힐링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디저트 미니 컵캔들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청장으로서, 돌봄 현장의 노고와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마땅히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