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구호석)과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대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해당 병원에서 종합검진비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병무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해당 병원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와 그에 따른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업무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인제 서울백병원은 전국 5개 백병원(서울 백병원, 부산 백병원, 상계 백병원, 일산 백병원, 해운대 백병원)의 모체로 1941년에 백인제 외과병원으로 개원하여 2023년 현재까지 81년 동안 서울 도심지역을 담당하는 종합병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호석 인제대 서울백병원장은 “병역명문가를 예우하는 사업에 참여 할 기회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기관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새 예능 '훅 까놓고 말해서'(기획 김영진 / 연출 권락희, 이신지, 이하 '훅까말')가 6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예능 명가 MBC에서 신개념 음악로드쇼 예능 프로그램 '훅까말'을 선보인다. '훅까말'은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뮤직크루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다. 이들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평범한 말 한마디에서 귀에 훅! 걸리는 노래를 찾아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뮤지션'이자 '입담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이 뮤직 크루로 합류해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먼저 데뷔 34년 차로 14년째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윤종신이 노련함으로 크루를 이끌고, 차세대 국민 MC 이용진이 '개가수'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MBC 새 예능 '훅까말'은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지난 16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 및 ‘2023년 의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직원 교육훈련 기본계획 수립 방안 보고’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에서는 장기위탁 교육 지원 현황 등이 보고됐는데, 의정 및 지역활동 등으로 바쁜 의원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보다 세밀한 홍보 및 안내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3년 의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에서는 시민의 대표자인 의원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청년, 여성, 노년층 등 교육대상을 특정해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이 논의됐다. 특히,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협업하여 의원과 지역의 노년층이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직원 교육훈련 기본계획 수립 방안 보고’에서는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일정 시간의 필수교육 이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별도 요구하고 있지 않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정신강나눔본부와 김기남 박사가 이끄는 시니어디지털교육봉사단(시디봉) 23기 수강생들이 지난 10일 영등포구 모랫말어르신봉사센터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이스 피싱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기남공학원 수강생들은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스마트폰 사용법 및 보이스피싱방지앱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보이스 피싱 방지앱 사용법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결산검사 수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살림을 되돌아보며 성과와 개선점을 살피는 결산검사는 재정 집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를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구청 소회의실에서 30일간 진행됐다. 구의원, 공인 회계사, 세무사 등 6명의 결산 위원은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이 법령과 사업 목적에 알맞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결산검사 결과 결산 위원은 ▲성과보고서 성과지표 측정산식 개선 ▲기금의 운영 및 관리 ▲세입금 미수납액 관리 철저 등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전략적 재정 운영으로 수입증대와 예산절감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공공시설 전수 조사 후 이용률이나 운영 효과가 저조한 시설을 통․폐합해 69억 원의 운영비를 절감한 사례이다. 다음은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문래동 소상공인을 위해 국․시비 66억 5천만 원을 확보한 사례다. 그 외에도 추경예산 없이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 12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및 군 보급품 전시, 드론 VR체험, 사격 체험 등 다양한 군 적응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이나 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하고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군 홍보관과 고용노동부 상담관도 함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군 생활 정보 및 취업지원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해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에게 군 복무기간을 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취업 준비 등 사회진출의 도약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나라가 골프 시즌을 맞아 ‘버디찬스’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버디찬스’는 신나라가 지난 2021년 9월 발표한 곡으로 트로트 장르에 경쾌한 댄스 비트를 더한 노래다. 연예계 대표적인 골프 마니아 신나라가 자신의 필드 경험담과 골프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 완성한 곡으로 지난 2년 간 골프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본격적인 필드 라운딩이 가능해진 봄 시즌과 함께 신나라의 ‘버디찬스’ 활동도 다시 활발해졌다. 그녀는 지난 5월 1일 열린 ‘보성 세계 차 엑스포’를 비롯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버디찬스’의 계절이 다시 돌아온 것. 특히 봄, 여름에 몰려있는 기업 및 단체 주최 골프대회 초대가수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신나라의 소속사인 A2Z엔터테인먼트는 “골프 비시즌에는 라디오 게스트 출연 등 방송과 강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시즌 중에는 축제와 공연으로 전국을 다니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특유의 유쾌한 성격과 입담, 흥겨운 무대 덕에 꾸준히 많은 분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인 이성수 의원(국민의힘, 신길6동‧대림1‧2‧3동)은 1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장애인 점심권 보장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중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를 고민하기보다 ‘오늘은 점심을 먹을 수 있을까’라고 걱정한 분이 있느냐?”며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점심식사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그런 점심식사로 변한지 오래됐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인 급식 지원사업이 각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영등포구의 장애인복지설에서도 비보가 들려왔다”며 “장애인사랑나눔의집 2층에 있는 장애인 급식소가 지나치게 협소해 ‘시설에서 장애인들이 고통받는다. 장애인들의 서럽고 고달픈 일상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5월 10일 11시 30분 저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입구에서 한끼 식사를 위해 건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3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월 4일은 비만예방의 날로, 매년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한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활발할 신체 활동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구가 시행하고 있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중간 놀이 시간에 건강 운동을 실시하고, 주 1회 계란이나 견과류 같은 아침 건강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유휴 공간 바닥에 놀이판을 부착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영유아 체력 측정과 신체 놀이 지원을 위한 교사 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성인 건강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지하철 역사에 조성한 건강계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18년 대법원에서 승소를 확정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 일본 기업 주식에 대해 압류·매각을 명령해달라는 신청을 취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여운택 씨의 유족 4명은 주식특별현금화 매각 명령 신청을 심리하는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에 지난달 27일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고 배상금을 수령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씨는 다른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신천수씨와 1997년 일본 오사카지방재판소에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을 상대로 배상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가 2003년 일본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후 여씨는 이춘식, 신천수, 김규수 씨등 다른 피해자 3명과 함께 2005년 국내 법원에 같은 취지의 소송을 냈다. 1·2심에서 패소했으나 2012년 대법원에서 이들 원고 4명이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재상고심을 거쳐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승소 판결이 확정되기까지 6년이 걸렸고, 그 사이 이씨를 제외한 나머지 원고 3명은 모두 별세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도 일본제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는 5월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다. 이번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형 기초학력의 근거 신설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교육감 등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하여 3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교육감이 4월 3일 재의를 요구하여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결 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재의결된 해당 조례를 5월 4일 교육청에 이송했으나, 교육감은 공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본 조례가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하기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해당 조례가 위법하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정책은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 영테크’ 상담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하여 장병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15일 오전, 스승의날을 맞아 늘푸름학교 재학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받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늘푸름학교는 최호권 구청장을 교장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130여 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기관이다. 이날 총학생회장단의 어르신들은 최 구청장에게 꽃과 직접 만든 롤링페이퍼, 가족들의 감사 편지, 시화를 한데 엮은 책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뜻밖의 방문과 한자 한자 손글씨로 써주신 편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무탈하게 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제가 든든한 교장이자 어르신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드리는 등대가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경찰서,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유흥업소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근절을 위한 야간 합동 단속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사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는 소비자식품감시원,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1일 첫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7월까지 영등포 삼각지와 여의도, 대림동, 당산동 일대 유흥업소에 주 1회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업소 종사자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근절 홍보를 펼친다. 덧붙여 구는 ▲유흥업소의 불법 호객행위 근절 지도·단속 ▲식품위생법 점검 ▲사행행위나 풍기문란 점검 ▲음식문화 개선 홍보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고발 및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호객행위 없는 건전하고 안전한 거리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4월 학원가, 통학로, 지하철역 주변에서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7일 오전 신길역 광장과 인근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염동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우경란 구의원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그리고 우리나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학교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교를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추방하자’, ‘학교폭력 예방하여 행복한 우리 학교’, ‘학교폴력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 ‘막지못한 학교폭력 우리가 예방하자’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 6월 25일,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관리하고 입주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재 안전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정보 교류 협력도 이어간다. 노후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등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을 알리고 입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