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3년간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000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문화 자원 40만여건을 개방하는 등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동,소통 제약 없는 다기능 문화해설로봇 서비스를 80대로 확대하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 68개에 누리집의 정보를 점자파일로 제공하는 점자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023~2025)'를 확정 발표했다. 문체부 최초의 디지털 전략인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략계획을 뒷받침하고,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K-컬처 산업 ▲새로운 경험을 향유하는 디지털 K-컬처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9대 중점과제를 정했다. 문체부는 이번 1차 기본계획을 위해 현재 5400억 원인 디지털 및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2025년까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양평2동주민센터(동장 이기현)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들 5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선유마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또순이네 식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1995년부터 또순이네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이날 잔치는 또순이네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공경과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버이날 기념 수건도 전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무척 외로웠는데 올해는 너무나도 풍족하다.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명절과 연말마다 쌀, 김치 나누기 등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양평2동주민센터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5일 10시 다채로운 체험, 놀이, 공연을 선보이는 ‘뻔뻔뻔(fun fun fun)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어린이 축제는 ‘뻔뻔뻔(fun fun fun)’을 주제로 기존의 어린이 축제와는 달리 뻔하지 않은 뻔뻔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구는 공연에서부터 체험, 놀이, 먹거리까지 어린이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 온 가족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공연존’ ▲나만의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존’ ▲에어바운스와 키즈라이더로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는 ‘놀이존’ ▲잔디에서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는 ‘휴식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 ‘푸드존’이 조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원형 광장의 무대공연존은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는 축제 중심 공간이다. 에어 아바타와 키다리 아저씨의 퍼레이드, 매직쇼, 싸운드서커스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가족네컷과 3D펜 체험 등 31개 체험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유아·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인 이른바 '건축왕' 남모씨가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달 28일 남씨의 2018년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개발청(동자청)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과 관련된 첩보 일체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내사 단계지만 남씨의 특혜 의혹에 연루됐다고 의심받는 최문순 전 강원지사 등 야권 정치인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확보한 첩보를 토대로 망상1지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 제공 정황이 있었는지를 면밀히 확인한 뒤 본격적인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아직은 범죄 관련 첩보를 살펴보는 수준의 단계"라며 "언론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여러 의혹들을 다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남씨는 아파트 건설업 특수목적법인(SPC)인 동해이씨티를 세워 지난 2018년 동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최 전 지사 등 정치인들에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직원 5명과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불법건축물에서는 벗어났지만 구조․단열․환기․채광․화재 안전 등에 취약한 '옥탑방'에 최대 2천만 원(공사비의 80% 이내)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아 수리하게 되면 4년 동안 임차료를 동결하고, 세입자의 거주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옥탑방 집수리 비용 신청은 자치구 추천, 건축물 소유자 신청 등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자치구별 지원가구를 적절히 안배하여 올해 총 100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치구 추천'은 5월 11일까지 각 구청이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중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건축물(옥탑) 소유자'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또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첨부서류 등을 구비, 관내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되어 있으면서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 중인 옥탑방으로, 시는 수리 후에도 기존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4년 간 임차료 동결 및 세입자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27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서울도시철도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흠제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최근까지 우리 사회는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재난을 겪었다”며 “그런데, 대표적인 다중운집 시설인 서울도시철도는 3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이 37%나 된다. 안전 관리 체계에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혁신 방안을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여러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 레이더, 영상 스캔 등의 새로운 기술을 도시철도 시설물 안전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발제에 나선 박민철 서울기술연구원 도시인프라연구실 수석연구원은 노후화 가속에 따라 유지관리 예산이 증가하는 현황을 분석하며 “유지관리 업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현재 인력 중심의 재래식 안전점검 시스템에서 고품질의 영상 장비를 활용하여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박기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내 ‘아카이브 영등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이브란 각종 자료를 디지털화해 손쉽게 관리, 검색, 접근할 수 있도록 모아둔 일종의 자료 창고이다. ‘아카이브 영등포’는 1950년부터 현재까지 영등포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두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의 방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보존, 관리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사진은 영등포 화보집, 드론 사진, 역사, 사계(공원), 문화예술 축제, 각종 시설 등 구가 보유한 전체 22만장 중 약 5,000장이, 영상은 역사 관련 콘텐츠 등 67편이 선별·게시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모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아카이브는 영등포의 특성과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영등포의 옛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1990년대 이전) ▲그 시절, 구민들의 생활·문화가 엿보이는 사진(1990년~2000년대) ▲고화질로 촬영한 각종 시설과 공원, 건물 사진(2010년대 이후) 등으로 구성된다. 영상 아카이브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우리 동네 이야기 ▲영등포구 영상백서 ▲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3 미래교육 포럼’에 참석해 ‘영등포의 미래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래교육 포럼은 서울시 자치구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 미래교육 퍼포먼스,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명품 평생학습 도시 구현, 약자와의 동행 교육 등 영등포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정책의 주요 이슈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급변하는 미래 시대,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의 대상을 수급자, 차상위계층 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 6천7백만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600여 가구를 지원한다. 그간 구는 20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 교체하고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설치했다. 올해 구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작은 빈틈까지 챙긴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청각 장애인에는 시각 경보형 화재감지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와 투척용 소화기 ▲1인 가구에는 창문 이중 잠금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난방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8일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 계기 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대상자에는 1960년 4월 19일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3년 재학 중 동교 학생위원장으로서 3·15부정선거 및 마산사건 규탄 시위를 전개한 정추봉 님과 1960년 부산고등학교 2년 재학 중 동교 학생회 간부들과 부정선거 및 마산사건 규탄시위를 계획하고, 부산 시내에서 시위를 한 故 신성범‧故 허준 님(이상 건국포장)이 포함됐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4·19혁명유공자분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며 “앞으로도 4·19혁명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일류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중인 지난 4월 27일 ‘청년활동지원센터’, ‘용산 원효 루미니 역세권 청년주택’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를 방문해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보고를 받았다. 첫 번째 방문지인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서울시 청년 공간들의 발전을 위한 객관적인 성과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가 기준의 개발과 적용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후 2023년 청년수당 참여자 대상 ‘2023 청년활력박람회’를 살펴보고 박람회를 찾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역세권청년주택’ 현장에서는 청년주택사업 고도화 계획인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청년주택사업의 당사자인 청년(입주자), 지역주민, 사업주체의 불만과 요청을 해결하려는 노력과 그 대책에 공감하면서도, 실효적 정책 추진을 위한 보완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도시계획운영위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용산캠퍼스’를 방문해 청년 일자리‧교육 정책을 점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불시응소훈련을 4월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5개 자치구와의 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훈련대상은 임신부,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을 제외하고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훈련대상자 총 9,864명중 9,839명(서울시 1,779명, 자치구 8,060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4월 27일 저녁 7시 7분 서울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는 지진 발생 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발령을 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13개 실무반의 각자 역할과 임무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사고 현장에 있는 재난현장지원버스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상황을 공유하면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재난대비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시는 앞으로도 재난대비 상황훈련을 계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국내 도시철도 전동차를 제작하는 ㈜우진산전의 충북 증평군 소재 제작 공장과 ㈜다원시스의 경북 김천 소재 제작 공장, 현대로템㈜의 경남 창원 소재 제작공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지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하고 서울시에 납품예정인 전동차 제작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제작 공정 라인을 점검했다. 현재 3개 회사별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제작현황은 현대로템㈜에서 9호선(48량), ㈜우진산전에서 서울지하철 4호선(260량)과 별내선(54량) 그리고 위례선 트램(45모듈)을 제작중에 있으며, ㈜다원시스에서는 5‧8호선 전동차 298량을 각각 계약해 설계 및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동차 제작공장 현장방문에서는 현장점검의 내실화와 원활한 전동차 수급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동차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의원들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동차를 제작하고 있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의 기본현황 및 사업분야, 추진실적 그리고 제작공장의 생산능력과 전동차 제작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를 받고 제작완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구청 지하 1층에 설치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두채움(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고 납세자가 확인만 하면 신고가 완료) 신고가 시행되면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편리해진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은 지방소득세를 납세지(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이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여 자동 접속된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된다. 납세자가 직접 전자신고를 한 경우에는 국세 기준 2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방문신고 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며, 모두채움 신고 대상은 ARS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나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7일 오전 신길역 광장과 인근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염동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우경란 구의원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그리고 우리나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학교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교를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추방하자’, ‘학교폭력 예방하여 행복한 우리 학교’, ‘학교폴력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 ‘막지못한 학교폭력 우리가 예방하자’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 6월 25일,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관리하고 입주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재 안전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정보 교류 협력도 이어간다. 노후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등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을 알리고 입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