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도서관 주간의 날을 맞이해 12일부터 18일까지 구립도서관 등에서 전시회, 챌린지, 작가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과 올해 첫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대림도서관은 ▲웹소설 작가이자 의사인 이낙준(한산이가) 작가 만남 ▲고양이 만화 작가 김수윤(소금툰) 작가 만남 ▲미디어 전시와 증강현실 도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래도서관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강연 ▲AI와 사서가 함께하는 도서 전시 ▲빙고 챌린지를 운영한다. 선유도서관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 만남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한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 ▲선유마켓 ▲배지 만들기가 열린다. 여의샛강도서관은 ▲‘기후위기인간’ 구희 작가 만남 ▲제로웨이스트 행사 ▲사행시 짓기와 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생각공장도서관은 ▲WHY 작가와 함께하는 과학수사 이야기 ▲최다 대출 이용자 찾기 ▲생각공장 탐험대 미션을 펼친다. 밤동산작은도서관은 ▲생태환경 동화 작가 만남 ▲팝업북 만들기 ▲책 표지를 이용한 가방 만들기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의원(국민의힘, 신길6동, 대림1․2․3동)은 지난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묵묵히 구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과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수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주관으로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직후 학교 밖 청소년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고등학령 학교 밖 청소년과 홈스쿨링생활백서 송혜교 대표, 지원기관 관계자 등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의 필요성,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참여수당을 ‘생명줄’, ‘동기부여’, ‘한 줄기의 빛’, ‘위로’ 등의 한 단어로 정리하며 당면한 현실에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교육참여수당이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측면에서 아주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참여수당은 가정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당사자성이 보장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강산 시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엄연한 주권자 시민”이라며 “교육참여수당과 같은 정책은 국가와 지방정부에게 청소년들이 단순히 지원을 받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9천 명 증가했다. 이는 2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인 31만2천 명보다 15만7천 명 많은 수치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6월부터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54만7천 명 증가했으나,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7만8천 명 감소했다.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 폭은 2020년 2월 57만 명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달 취업자는 50대(5만 명)와 30대(2만4천 명)에서도 1년 전보다 늘었으나 20대 이하(-8만9천 명)와 40대(-6만3천 명)에서 감소했다. 이로써 청년층 취업자는 5개월째, 40대 취업자는 9개월째 감소했다으며, 청년층 고용률도 46.2%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4만9천 명)가 전자·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석 달째 감소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8월(-7만6천 명) 이후 최대로, 반도체 등의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소매업(-6만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분야별 안전보험을 시행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 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보장해 구민 생활 안정과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운영된 ‘생활안전보험’은 3년 이내의 재난과 각종 사고를 보장한다. 지난해 구는 총 77건 사고에 대해 1,2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올해 생활안전보험은 개 물림 사고, 타박상 등 상해를 입은 구민에게 개인 실손 보험과 별개로 1인당 70만 원 한도의 의료비와 1천만 원 한도의 장례비를 보장한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까지 보장해 구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만 15세 미만의 상해사망,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등은 제외한다.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의 민원서식 게시판의 서류를 작성하여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구민은 생활안전보험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29일 ‘서울특별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17회 임시회(4월 14일~5월 3일)에서 심사·통과될 예정이다. 특고종사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특고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로 재정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을 반영했으며, 비정형 노동자 지원 관련 유사 조례인 ‘서울특별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통합해 ‘서울특별시 노무제공자 및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함으로써 사각지대 노동자 권익보호와 지원업무 추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원형 시의원은 “노동시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근로기준법 밖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형 노동자를 위한 지원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어, 유사중복 조례를 통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비정형 노동자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례를 전부개정했다”며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플랫폼노동, 프리랜서 등 사회적 보호가 취약한 노동자를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지원에 나선다.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양질의 여행상품 운용을 통해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468명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관광업계에도 그간 활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행복여행’ 참여자 총 1,9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거주 만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저소득층 1,400명, 저소득층 장애인 500명을 모집하며, 희망에 따라 2~4인 및 서울 또는 지방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맞아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증가한 총 8억 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여행상품 지원 단가 및 규모도 상향해 여행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원은 총 1,900명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청와대가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와대 업그레이드 접근의 방향은 ▲국민 품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서 ▲시각적 풍광 위주 관람에서 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자유와 연대의 국정철학과 약자 프렌들리 정신에 기반해 콘텐츠를 운용하며 ▲민관협력 속에서 진행하고 MZ세대와 함께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7일 노후복지업무 근로자와 함께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한마음 워크숍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1961년 군사원호청 창설 이래 62년 만의 국가보훈부 승격을 기념해, 복지업무 근로자로서 발전적인 역할 환기 및 건강한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안산자락길 산책과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아우르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70여 명이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풍경 속에서 소통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오찬과 병행한 간담회 시간에는 재가복지서비스 민원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참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관람을 통해 나라사랑의 역사를 보고 느끼며 국가보훈부 소속 복지업무 근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나치만 청장은 “코로나 유행 시기에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함께 하는 야외 행사이니만큼 봄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고, 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 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시,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구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주택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생산 전력을 자가용으로 소비하는 자로, 기존 또는 신축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다. 지원 가구는 가정의 월 전력 사용량에 따라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설비 용량(1~3kW)을 선택해 주택의 옥상, 지붕 등에 설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100만 원으로,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3kW 설치 기준, 참여 주민은 설치비 596만 원 중 보조금 380만 원(에너지공단 280만 원, 영등포구 100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금 약 216만 원(약 36.3%)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3kW 설치 시, 월평균 288kW의 전기가 생산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50인 미만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생계 지원과 실업 예방을 위해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해까지 구가 지급한 고용유지지원금은 총 20억 원이다. 구는 올해도 경영 악화로 불가피하게 무급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의 근로자이다. 다만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돼야 한다. 지원금은 근로자 또는 사업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4월 30일까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6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일부터 소상공인 기업체가 인건비 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0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시의회가 수정의결한 추가경정예산은 12조8,798억 원이다. 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규모와 동일하나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1,056억 원이 각각 증·감 조정됐다. 이번 교육청 추경에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집행목적이 불분명하고,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정책 예산을 퇴출하는 서울시의회의 ‘3불(不) 예산 심사 원칙’이 엄정하게 적용됐다. 대표적으로 사업의 절차적 오류와 법령 위반 지적이 있었던 ‘농촌유학사업’은 기 참가학생,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최소한으로만 편성됐다. ‘농촌유학사업’의 경우, 서울시교육청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사업추진을 강행하였고, 서울시의회 또한 지난 3월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농촌 유학 사업 추진 관련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안‘을 가결해 감사원에 이송한 바 이와 관련된 많은 질의답변이 있었다.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향후 사업을 폐지하거나 비예산 사업으로 계획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소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장이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 행위 등으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이를 신고한 공무원 A씨에게 포상금 80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청장 B는 선거를 앞두고 직무상의 지위를 이용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본인이 참석할 행사를 발굴·개최할 것을 지시하고, 해당 행사에서 선거구민에게 자신의 업적을 계속적·반복적으로 홍보하는 등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와 제86조(공무원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고위 공무원이 선거를 앞두고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한 것으로 중대 선거범죄에 해당한다. 신고자의 제보와 조사 협조가 없었다면 내부적으로 이루어지는 은밀한 위법행위를 밝혀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포상금 지급 결정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공무원의 선거 개입 근절을 위해서는 소속기관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신고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에서 개최된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의 도입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작년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초등학생이 하굣길에서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에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를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자치구의 경우 강남구청에서 이미 ‘교통안전 도우미’를 추진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강남구 관내 32개 학교별로 필요한 인원을 160여 명 요청했다”며 “하지만 지원해 주고 있는 인력은 55명 정도로 100여 명이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통안전 도우미가 근무시간(1.5시간)이 짧고, 하루 2만 원(시급 11,157원) 정도로 급여도 적으며, 관할 지역 거주자 지원과 노령연금 받는 사람은 지원에 제한된다”며 “지원자 증가를 위해 각종 자격 조건(거주지, 연령, 소득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7일 오전 신길역 광장과 인근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염동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우경란 구의원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그리고 우리나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학교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교를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추방하자’, ‘학교폭력 예방하여 행복한 우리 학교’, ‘학교폴력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 ‘막지못한 학교폭력 우리가 예방하자’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 6월 25일,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관리하고 입주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재 안전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정보 교류 협력도 이어간다. 노후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등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을 알리고 입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