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3월 31일 개최된 2023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회의에 참석하여 그동안 관행처럼 이루어져 온 서울시교육청의 공무원 및 교원노조 사무실 임차료 지원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총 2,52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작년 본예산안 심의 당시 삭감된 공무원노조 및 교원노조 사무소 임차료 예산을 각각 1억 3,500만 원, 1억 6,400만 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해당 예산은 5개 단체의 월세와 올해 7월에 계약기간의 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2개 단체의 사무소 임차에 따른 보증금 예산이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교육청은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 사무실의 임차료를 지원할 수 있다고 해명했으나 임차료 지원에 대한 구체적 기준도 없이 노조 요청이란 이유만으로 시민 혈세로 무조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예산은 전액 삭감해야 마땅하나, 노조 관계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서울마리나리조트와 손잡고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는 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여의서로 봄꽃길과 밤섬을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한강의 아름다운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체험은 물론 여의도 봄꽃축제의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총 4회에 걸쳐 ▲4월 7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4월 7일 오후 4시(늘푸름학교 재학생) ▲4월 8일 오후 2시(드림스타트 아동 및 꿈더하기 참여자) ▲4월 9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 진행되며, 각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마리나 선착장을 출발해 당산 철교를 지나 서강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한편, 구는 3월 27일에 봄꽃 요트 투어 진행에 앞서 요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사단법인 꿈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4일‘2023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상황실에 방문해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봄꽃길 운영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먼저 자원봉사상황실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가로정비상활실, 청소상황실,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4년 만에 돌아온 봄꽃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봄꽃 산책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직원 조례에서 ‘서울시의회 F5 새로고침, 의회인의 자긍심’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퍼스트팔로워가 아닌 퍼스트무버”라며 “도전과 실패, 보상을 허하는 3허(許) 원칙으로 서울시의회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요즘 서울시의회 존재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실제 지난해 3회 서울시의회 7급 공채 경쟁률은 서울시보다도 높은 71.2:1의 경쟁률(원서접수 기준)을 보여 달라진 서울시의회 위상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으로 절반의 독립을 이뤘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는 달리 이야기하면 앞으로 의회 권한과 역량, 위상 모두 커질 일만 남았다는 뜻”이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 연수 기회 확대 등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원 조례는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직원 표창과 의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4일 낮 12시 30분 경 양화대교 일산방향 한강시민공원 망원1 주차장에서 관광버스가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달 17일 서울시가 자치구 대상으로 공모한 ‘2023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 격차와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교육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 사업’에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인 ‘힘 모아 교육 사다리’ 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다. 구가 공모한 ‘힘 모아 교육 사다리’ 사업은 ▲다문화 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드림투게더 프로젝트’ ▲학교 적응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드림하이 교실’ ▲문래동, 양평동의 예술 공방과 연계하여 가죽공예, 금속공예 등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청소년이 직접 동아리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인재 양성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문래동과 양평동 공방의 지역 자원과 기업인, 소상공인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맞춤 교육으로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일 11시 53분경 발생한 인왕산 산불은 당일 17시경에 주불은 잡혔으며 3일 오전 7시 현재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산불 진화에 밤샘 총력을 기울여 준 서울소방과 산림청 등 현장 투입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인왕상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15.2ha(약 축구장 22개 면적)가 산불영향구역에 포함됐고 개미마을 120가구가 대피했다 귀가하는 등 그 피해가 큰 상황이며, 산불진화를 위해 현재까지 인력 3,617명(소방577, 구청(종로,서대문 1,189) 경찰773, 군936, 국유림 등 142)과 장비 161대(헬기 18대, 등짐펌프 등) 등이 동원됐다. 송도호 위원장은 “봄철 건조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가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않기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담뱃불은 버리지 않기 ▲야영이나 취사는 허가된 장소에서만 하기 ▲쓰레기 무단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산불 감시에도 함께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교육취약 위기학생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 핫라인(Heart-Line)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핫라인(Heart-Line)은 남부교육지원청의 복지분야 특화사업인 ‘답답할때, 같이어때?!’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마음(Heart)을 담아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속·맞춤·통합형 교육복지 지원체계이다. 핫라인(Heart-Line)은 각 학교의 복지 담당자, 지역교육복지센터(구로, 금천, 영등포)의 학교별 담당자, 지역 복지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자치구별로 개설된 네이버밴드에 가입하여 운영되는데, 학교에서 위기학생 발견 시 직통전화, 1:1 채팅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핫라인(Heart-Line)은 위기학생 긴급지원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사례별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는 교육복지 인프라 공유 플랫폼 역할도 한다. 이문수 교육장은“핫라인(Heart-Line)을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신속·맞춤·통합형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연세대학교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체결했다. 31일 오후, 연세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는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가 널리 활용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평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적 평생학습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서강대교 남단에서 안전한 봄꽃 축제를 위해 교통통제용 바리케이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3일 정오부터 교통통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른 개화로 사전 질서유지 기간을 운영, 토요일부터 교통통제를 시작한다. 통제 구간은 여의서로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까지 약 1.7km 구간이며, 통제 기간은 10일 정오까지이다. 다만 여의서로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계획대로 4월3일 정오부터 통제한다. 또한, 4월 10일 정오까지 벚꽃길 구간 내 따릉이 거치대를 폐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 이동 장치 주행을 금지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3월 29일, 나눔의집 2층에서 전치국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임원, 시·도협회장, 유관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치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등포구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행복한 삶의 나눔을 위해 또 다른 기쁨을 공유하고자 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정보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약자와 동행하며,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겠다”며 “나눔의집을 한땀한땀 땀흘리며 일구고 이끌어주신 김금상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눔의집 회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할 기회를 마련해주신 김락환 중앙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그동안 활동을 통해 얻은 전치국 원장님만의 경륜과 지혜로 우리구의 대표 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1일 오전 서초구 송동근린공원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꽃을 심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소장 대동여지도와는 다른 구성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에 가필, 색칠하고 동여도에 기술되어 있는 지리정보를 필사해 추가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를 언론에 처음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다.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이번 달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22첩의 병풍식 전국 지도첩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의 저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선전도로, 조선시대의 교통로와 군사시설 등의 지리 정보와 1만 8000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려 있는 채색 필사본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으로 새겨야 하는 한계 때문에 많은 지명들과 지도의 여백에 영토의 역사, 지도제작법, 지도사용법 등을 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이 지난 3월 29일, 학급 담임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을 발의했다. 정지웅 시의원은 제안이유에서 “학급 담임교사는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급식지도, 행정지원 등으로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담임교사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담임교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교육연구비용의 지급 대상을 공립학교의 학급담당교원으로 명시했고, ▲지급액의 범위 ▲지급일 ▲지급방법 등을 규정했다. 정 의원은 “교사가 행복해야 교육이 산다. 교사의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실질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담임 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웅 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담당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317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영등포농협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모색 포럼’이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JK아트컨벤션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지난 3년간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통합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말하다’에서는 ▲3년간의 연대와 실천을 담은 기록 영상 ▲‘동네 한 달 살기’ 자립 체험 사례 ▲시설 퇴소 이후의 일상 변화 ▲지역사회 내 조력자 및 주민 지원 방안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해볼 만한 실천 모델’을 중심으로 당사자와 지역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묻다’에서는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인 자산 기반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이송희,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자기결정과 다학제 협력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환 전략(이아영,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과 정책 간의 간극을 좁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인 1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우)를 구성했다.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함께 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4일과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유승용·차인영·김지연·전승관·이예찬 의원이 구민 정신건강 증진,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 대림동 환경개선, 폭염·풍수해 대책, 주민 민원 대응 등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