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4월 4일 구민 퍼레이드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친환경 봄꽃축제를 개최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며 생동하는 봄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일상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4월 4일 오전 11시 여의서로 벚꽃길 입구에서 의용소방대, 시니어 예술단, 어르신 문해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동아리 등 각계각층 구민 백여 명과 마스코트 ‘영롱이’가 함께 벚꽃길을 걷는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가 퍼레이드에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들과 함께 다시 온 봄을 반갑게 맞이한다. 또한 4일 오후 2시 30분, 봄꽃축제 전면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봄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 상공에서 약 10분간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올해는 벚꽃길 위의 버스커를 별도 모집, 치열한 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대학교로 확대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과정 등을 설명하고, 개인별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과 1:1 맞춤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한 학생은 “입대 전 이런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어 군복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병무청은 오는 4월 13일과 27일에도 세종대학교에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공연 - 우수 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활용한 작품 중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를 통해 재공연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들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로 전통예술의 정수인 원형 공연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공연까지 여러 무형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5년간 6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전통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격영재 이다연 학생이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공기권총 10m 여자 중등부 개인부문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사격연맹이 주관했으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태릉라이플사격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포이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체육중학교에 진학한 이다연 학생은 중학교 1학년임에도 2‧3학년 언니들과 경쟁할 수 있고, 작은 체구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격발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다연 학생은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과 국가대표꿈나무선발전에도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꿈나무선수를 넘어 성인이 되어서도 김민정‧김장미 선수의 뒤를 이어가는 국가대표 사격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3월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위험 담장 10개소에 대한 보수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험 담장 보수 비용 지원은 올해 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건축물의 도로변에 접한 위험 담장의 붕괴‧전도를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부속된, 전도‧붕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도로변 담장이다. 다만 사유지 간 담장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노후 담장 1개소당 최대 5백만 원으로,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구는 접수된 담장에 대해 1차 서류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점검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이 많을 경우 ▲담장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시설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 ▲사용 승인일이 오래 경과한 건축물 ▲도로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담장 등 우선 지원 기준을 고려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소유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3월 28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청에 방문하여 ‘가뭄동참 병물 아리수 전달식’을 진행했다. 환수위에서는 봉양순 위원장과 남궁역·정준호 부위원장, 김경훈·김재진·박춘선·이영실·이은림 의원 등 총 8인의 위원이참석했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하수도사업본부장과 경영관리부장이, 신안군에서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의원 등 많은 인원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어 제한 급수 시행 등에도 불구하고 물 부족에 고통받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신안군은 육지보다 급수 조건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1,025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이어서, 일부 주민들은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겨우 식수를 해결할 정도로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라도 해소하고자, 환수위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요청해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병물 아리수를 직접 전달한 것이다.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에서 공급한 병물 아리수 2만 병(2ℓ[리터])은 ‘10t[톤] 트럭 총 4대 분량’에 이르는 물량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2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양송이, 이규선, 임헌호, 최봉희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대림1동에 위치한 조롱박 작은 도서관과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로부터 현황보고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지역에 시설이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고지하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인원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주변 거주민들의 소음 민원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을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공간별 구성현황 및 운영사항에 관하여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영등포에서 청년활동지원센터로써는 오랑이 유일한 곳임을 상기시키며 시설이용계획을 철저히 하여 NO-SHOW를 방지하고, 신청자 이용현황을 잘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8일 오후,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2023년 영등포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영등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축하 공연,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시니어 마을 카페 ▲클린토피아 ▲시니어일자리 서포터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로써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내년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을 지원할 공정선거지원단 단원을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는 중구·광진구·동대문구·강서구·구로구 5개 지역 선관위에서 모집하며, 선발된 사람은 5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한편, 서울시선관위(지도과)를 비롯한 그 외 지역 선관위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단속행정 업무 지원과 관할 지역의 선거 관련 안내·예방 활동,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근무를 원하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해 방문 또는 등기·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근무 희망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8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2023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1,720여개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달라진 복무관리 규정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지난해 결함사항과 사건사고 사례 중심으로 복무관리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복무 부실을 사전 예방하고, 사회복무요원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예산 부족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TBS가 올해 초 1,500만원 가량을 식대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TBS는 “제작비가 ‘0원’”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엑셀, 포토샵 등 각종 프로그램의 라이센스 비용도 지불하기 어렵다며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음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종배 시의원은 이들의 호소가 볼멘소리에 불과하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앞서 언급된 라이센스 비용 중 일부 프로그램은 9백만 원, 4백만 원 등에 불과한데, 정말 이를 지불할 만한 여력이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TBS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 2월 업무추진비와 관서업무비(부서운영업무비) 사용액은 1,500여만 원이 훌쩍 넘었는데, 대부분 간담회 명목으로 식사, 음료, 다과비 지출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출연금 삭감으로 제작비 부족을 호소하기 시작한 작년 한 해 TBS의 법인카드 사용액은 1억5천만 원을 훨씬 웃돌았고, 사용내역 역시 올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시의원은 “TBS가 예산 부족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면 제작비 부족을 호소하기에 앞서 TBS가 왜 오늘에 이르게 됐는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7일 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인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 결핵’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구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안마기, 파스 등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설문 보드를 활용한 퀴즈 참여도 진행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이 공영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공영주차장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암 사망 1위는 폐암이며, 폐암의 발병 원인 중 80%를 차지하는 요인이 흡연이다. 흡연으로 인해 흡연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간접흡연에 의해 비흡연자까지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유아 등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 가는 공영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구민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려는 것이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법으로 금연구역 지정이 되어 있으나, 공영주차장의 경우 보건복지부는 조례를 통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와 영등포구 조례로 지정된 것이 없어 사실상 공영주차장에서의 흡연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양송이 구의원은 “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한강 밤섬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지인 밤섬은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2012년 6월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다. 람사르 습지는 습지보호 국제 협약에 따라 람사르 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다. 봄맞이 청소는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철새 배설물을 고압살수기로 씻어내고, 주변 호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버드나무에 민물가마우지 등 철새 배설물이 쌓이면 새싹을 틔우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밤섬의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자체 인력을 투입해 단시간 내에 청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밤섬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복원 등의 목적 이외 출입을 제한하는 대신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영등포농협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모색 포럼’이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JK아트컨벤션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지난 3년간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통합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말하다’에서는 ▲3년간의 연대와 실천을 담은 기록 영상 ▲‘동네 한 달 살기’ 자립 체험 사례 ▲시설 퇴소 이후의 일상 변화 ▲지역사회 내 조력자 및 주민 지원 방안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해볼 만한 실천 모델’을 중심으로 당사자와 지역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묻다’에서는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인 자산 기반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이송희,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자기결정과 다학제 협력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환 전략(이아영,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과 정책 간의 간극을 좁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인 1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우)를 구성했다.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함께 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4일과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유승용·차인영·김지연·전승관·이예찬 의원이 구민 정신건강 증진,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 대림동 환경개선, 폭염·풍수해 대책, 주민 민원 대응 등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