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22개 조합에 총 45명이 등록해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37명, 수협 5명, 산림조합 3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으로 4명이 후보자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6개이다. 연령별로는 50대 6명, 60대 27명, 70세 이상이 12명이고, 성별로는 45명 전원 남성으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http://infojh.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아래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총회외, 총회, 대의원회)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2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다. 서울시는 '2050년 탄소중립 도시 달성'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세운 바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전기버스 납품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법정관리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과 수송 부문 중 대중교통 버스 적자를 벗어나 무공해 차량으로 바꿀 수 있는 세수 마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시의원은 "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중국 기업에서 지분 전량을 사서 한국계 회사로 탈바꿈해 2018년부터 서울시에 전기버스 납품을 시작했다. 5대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111대를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모터, 중국산 버스 반조립 논란 등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우수한 평가를 받고 납품 대수도 증가시키다,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뒤 “에디슨모터스 차량 도입 과정 및 품질에 대해 재조사할 필요가 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유지·보수에 있어 부품 조달, 관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윤종복 의원(국민의힘, 종로1)은 지난 21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내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공급, 토지 이용규제에 따른 완화 및 보상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 의원은, 첫 번째 시정질문을 시작하며 각종 규제로 인해 주택공급이 어려운,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겪는 안타까운 한 시민의 사례를 소개하며 종로 및 강북지역의 슬럼화 실태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지난 13년간 1만 7천여 명의 종로 구민의 지역 이탈했음을 밝히고, 앞으로 이 지역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역 만들기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심 한가운데 슬럼화로 인해 공가가 늘어나면 추후 걷잡을 수 없는 관리상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늦기 전에 건폐율, 높이 제한과 같은 건축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에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용역을 통해 건축 규제지역 내에서 최소한의 경제성과 사업성을 확보하여 건물을 허물고 짓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적절한 선이 어디까지인지 균형점을 찾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은 최근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빅이슈인 챗지피티(Chat GPT)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hat GPT는 사용자와 주고받는 대화에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 모델이자 인공지능이다. 먼 미래의 모습일 줄 알았던 AI가 현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전문가 대신 자문을 해주기도 한다. 지금의 우리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 지, 이번 강연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일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회로 구성된 ‘지금을 바라보는 새로운 지평 Chat GPT'는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의 저자인 반병현 작가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강에서는 Chat GPT를 소개하고 사용법과 활용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고, 2강에서는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서 짚어본 후 Chat GPT와 Dream.AI를 활용한 동화책 쓰기에 도전해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신청 시, 참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청결한 위생과 건강 상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를 2월 1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한파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는 2월 15일부터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여 명에 달하며, 폭염이 한창인 여름철에는 15~20명이 목욕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는 희망지원센터가 매주 월~금요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희망지원센터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희망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또한,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때밀이 타월,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해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찾아가는 이동 목욕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 깨끗해진 신체로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용기와 자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지난 16일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2년 제휴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주체와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왔다. 민간 후원(기업과 시민의 기부금, 협찬 등)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기업의 ESG 경영,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광주와는 2020년 아시아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융,복합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포괄적 협력과 사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으로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서울형 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한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중점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보호구역 관리방안 기준을 마련한다. 교통약자 보행사고는 주로 주간 시간대에 도로 횡단 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 중 (시간) 54%가 하교시간대인 오후 2~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유형)차대사람 사고 중 도로 횡단 중 발생비율이 60%를 차지한다.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75.8%가 1~2차로의 좁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사고 5건 중 4건이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 보행사고 중 55%가 활동량이 높은 주간시간대인 오전 10부터 오후 6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이용 가능한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미술 작품과 공간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 교육 나들이에 제격이며,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3월 5일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접수 받아 16일 오전 10시에 재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를 제출한 후에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로 재배정을 희망할 경우, 중학교 입학 배정을 받지 않은 학생에게 재배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신입생 입학 재배정 희망자는 95명으로 지난해보다 11명(10.3%) 감소했다.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은 거주지 기준으로 학교군 내 중학교에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쌍생아로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로 재배정받기를 희망하거나(단, 다른 관내 다른 학교군으로 전 가족 거주지 이전 등 재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한함)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으로서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 입학을 희망할 경우(단, 본 배정 시 다자녀 가정의 학생으로 현재 재학 중인 형제·자매·남매와 동일 학교 배정 신청을 통해 배정받은 경우 신청 불가), 학교장 추천자 등에게도 재배정 기회를 주어 학생과 학부모의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재배정 업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용왕산 본각사 수용으로 사찰 존치 등 분쟁이 발생하면서 소장 중이던 대한민국 보물 1147호(묘법연화경 권5~7)가 떠돌이 신세가 된 것을 강력히 질타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본각사가 소재한 서울 양천구 용왕산 공원의 토지, 지장물 등을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사업에 따라 원소유주인 대각문화원에 보상비 99억 원을 지급하고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 과정에서 당시 주지스님이 ‘보물 묘법연화경’을 가지고 사찰을 떠나면서 본각사에서 보존됐어야 할 대한민국 보물이 현재 경기도 한 사찰에 위치하게 됐다. 더 큰 문제는 문화재청, 대형 포털사이트 등 어디에서도 묘법연화경의 정확한 현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는 등 온전히 보존돼야 할 보물이 보존지 등록도 되지 않은 채 서울시 관외에서 방치되고 있음에도 보각사 원소유자인 대각문화원과 주지스님는 여전히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보물 소재지 변경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보물 소유주 확인, 문화재 보존 노력 등 아무런 조치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집 수리․실내 인테리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기술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기술 과정’은 영등포청년건축학교에서 진행된다. 인테리어 기초 이론부터 맞춤형 실습까지 실내 인테리어와 집수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지원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5일까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도 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건축분야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내건축 인테리어 자격증 과정 ▲취약계층 집수리 등 현장실습 ▲주거관리 플랫폼 우주관(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 등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기본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실내 인테리어와 집 수리 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1일 오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다문화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를 비롯해 대학교, 관계 기관 등이 더 나은 다문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부회장 도시로서 균형 잡힌 다문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이 22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전문가 초청 연속 특강 제1강을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초청 연속 특강은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해 명확한 분석과 냉철한 전망을 청취하고, 여기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제‧사회‧정치‧국제‧금융 분야별 주제를 놓고 각 분야의 학계와 당국, 현장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형식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공휴일 제외)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1강(경제)은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로서의 반도체산업 전망’을 주제로 놓고, 경쟁을 넘어 패권전쟁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산업현장의 상황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향후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특강에서 논의되는 내용이 제도개선에 반영되고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총 5강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종행)는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석 의원은 지사장으로부터 공단 및 지사 업무현황, 건강보험 정부지원 종료 관련 법 개정 필요성,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을 위한 특사경법 도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김민석 의원은 지사를 순회하며 공단 직원을 격려했고, 영등포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치아사랑센터와 종합민원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석 의원은 안정적 재정 유지를 위한 건강보험료 정부지원 관련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치아사랑센터를 보고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영등포농협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모색 포럼’이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JK아트컨벤션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지난 3년간 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통합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말하다’에서는 ▲3년간의 연대와 실천을 담은 기록 영상 ▲‘동네 한 달 살기’ 자립 체험 사례 ▲시설 퇴소 이후의 일상 변화 ▲지역사회 내 조력자 및 주민 지원 방안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해볼 만한 실천 모델’을 중심으로 당사자와 지역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묻다’에서는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인 자산 기반의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이송희,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자기결정과 다학제 협력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전환 전략(이아영,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과 정책 간의 간극을 좁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인 1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우)를 구성했다.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함께 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4일과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유승용·차인영·김지연·전승관·이예찬 의원이 구민 정신건강 증진,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 대림동 환경개선, 폭염·풍수해 대책, 주민 민원 대응 등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