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다문화 전용 도서고 ‘다담서고’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다문화를 담다’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다담서고’는 공공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과 서가를 활용해 만든 다문화 서적 전용 코너다. 시설을 방문한 주민들이 잠깐의 대기 시간이나 여가시간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다문화 협의체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2022년 협회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다담서고 조성을 위한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연내 4개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 문래동 목화마을도서관, 도림동 늘샘드리도서관 등 관내 3곳의 공공 다중이용시설에서 다담서고를 운영 중이며, 12월 중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내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설의 ‘다담서고’에는 ▲세계의 여러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서적’ ▲다양한 가족과 사회의 모습을 담은 ‘사회문화 서적’ ▲소수민족의 언어로 제작된 ‘이중언어 도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11월 27일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영철 시의원(강동5, 국민의힘)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박칠성 시의원(구로4, 더불어민주당 )과 주영진 교수(중앙대학교)가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영등포 행복마중 마을살이 자조모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어르신 간의 관계를 통해 서로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것들을 연결시키는 ‘함께살이’를 실천한 어르신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영등포 행복마중 성과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현장토크쇼’, ‘마음나눔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토크쇼에 참여한 어르신은 “마을살이 모임이 가족보다 더 나을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모임을 통해 서로 의지하고 돌보며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어르신이 직접 전하는 ‘상호돌봄’과 ‘관계적 복지’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다. 영등포 행복마중은 마을지기, 마을살이, 함께공간, 골목학교 등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영등포구 특화사업이다. 행복마중을 통해 마을에서 ‘함께살이’를 실천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02-2068-5326)으로 연락 또는 방문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8일과 29일, 국내 최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경제협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국제정세의 불안 장기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경영현장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11월 28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3개 위원회(서울경제,중소기업,중견기업)를 서울시청(간담회장)으로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을 포함해 경제, 관광 등 서울시 정책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근부회장과 3개 위원회(서울경제,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위원장단 총 18명이 참석한다.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펀드,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ESG)을 위한 예산지원 확대 등 기업 의견을 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연말까지 전 세계서 다채로운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경기, 인천, 대구, 천안, 광주, 부산 등 국내와 미국,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약 60여 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세계인에게 알렸다. 영등포구에서는 ASEZ WAO 청년들과 친구, 선후배 등 봉사자 60명이 양평1동주민센터에서부터 양평유수지까지 1Km 구간에서 ‘Green Earth’ 활동을 펼쳤다. 이는 도심, 거리, 공원 등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이다. 청년들은 거리에 널브러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낙엽을 꼼꼼히 주워 담았다. 도로 가장자리와 배수로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침수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이달 중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침수피해가 잇따랐는데 이중 상당 부분은 낙엽이 하수구와 배수로를 막으면서 발생했다. 낙엽은 우천 시 도로와 주택 침수는 물론 보행자의 미끄러짐 사고 등도 유발한다. 봉사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낙엽 및 쓰레기 수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승덕)와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회장 장남선)는 지난 24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두 단체는 대림3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소외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박승덕 위원장과 장남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나와서 봉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 위에 올라가 맛있는 한 끼 식사뿐 아니라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채규 동장은 “관내의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의 시간을 갖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김장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과 이예찬 의원, 나규환 박사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26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개최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칠마회 장재연 회장(영등포구 신길동 거주, 85)이 지난 2004년 11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첫 번째 풀코스 완주 후 18년 만에 풀코스 마라톤 777회 완주를 이뤄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 주관, TV서울 후원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5일, 신디아테크(주)(대표이사 이경민)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방산용 특수부품 제조 및 유통분야의 글로벌기업인 신디아테크 주식회사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이경민 신디아테크(주) 대표이사는 인생을 나무에 비유하며, “건강한 나무로 성장하여 만든 숲은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듯,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성의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동참했다”며 “특히 어려운 형편이 청소년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구립여성합창단이 12월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Mozart 그리고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그간 갈고닦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관내 거주하는 20~55세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영등포구 대표 구립 예술단체이다. 2005년 정식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분야 사절단으로서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3‧1절 100주년 기념식, 구민의 날 기념식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정교하면서 순도 높은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문화도시 영등포 구현에 앞장서기도 했다. 2019년 전국생활안전합창경연대회 대상, 2017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며 대내외에 문화예술 위상도 한층 드높였다. 이번 연주회는 조신규 지휘와 김도희 반주로 진행되며, 풍성한 클래식 음악과 천상의 화음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테너 염성호, 베이스 이승환, 엘렉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최한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희망박스 기부와 포장을 하며, 어려운 이웃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등과 희망박스를 포장할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고추장·된장·밀가루 등 총 17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는 2만 3천 개가 홀몸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전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그중 5천 개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가 어려운 이웃과 동행할 것임을 말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공청회(9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9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10월) 등 시민․전문가․택시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을 최종 확정했고, 관련법에 따라 택시사업자의 신고를 수리하는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택시요금은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단계로 12월 1일오후 10시부터 중형택시와 모범․대형(승용)택시의 심야할증을 조정, 시행한다. 두 번째 단계로 기본요금 조정 등은 2023년 2월 1일 오전 4시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중형택시의 경우 할증시간은 당초 오전 0시부터 4시에서,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확대되며, 할증률은 20%에서 20%~40%로 조정된다. 40%는 택시가 가장 부족한 23~02시에만 적용된다. 모범 및 대형(승용)택시는 당초 심야할증이 없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심야할증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20%와 시계외 할증 20%가 신규로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view/3755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인석 서울시 택시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21회 문화학교 회원 작품발표회‘춤과 음악의 문화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래, 무용, 풍물놀이, 악기 등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16개 강좌 수강생 185명이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학교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곁들인 차원 높은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한마음축제이자 공연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천희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문화원 임원들이 함께하며 문화학교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거리 지정, 금연안내기 확대 설치,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그중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36.8명을 기록했다.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각종 질병 발생률이 높으며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 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도에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현재 지정된 금연거리는 학교 통학로 51곳, 직장 어린이집 18곳, 민원다발지역 등 58곳으로 총 127곳이다. 2018년도 말에는 조례를 개정해 사유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구는 빌딩 측과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이어간 끝에 일명 ‘너구리굴’이라 불린 여의도 증권가 골목길을 2019년 10월부터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어린이집 및 민원다발지역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통과됐다. 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김기현·김희국·박대수·박성중·서병수·이주환·장제원·조경태·윤한홍·이용·한기호·황보승희(이상 국민의힘·가나다순) 조정훈(시대전환) 등 13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본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의원은 전원 찬성표를 행사했다. 특위는 민주당 우상호·김교흥·권칠승·신현영·윤건영·이해식·조응천·진선미·천준호 등 9명, 국민의힘 이만희·김형동·박성민·박형수·전주혜·조수진·조은희 등 7명, 정의당 장혜영·기본소득당 용혜인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맡고 국민의힘 이만희·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됐다. 특위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이다. 준비 기간을 거쳐 기관보고·현장조사·청문회는 내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