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4일, 대우산업개발으로부터 개인 방역 마스크 2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지원을 위한 이번 대우산업개발의 기부금품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대한적십자사가 발견해 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는 일명 조정석 마스크라 불리며 인증을 받고, 세균여과효율테스트를 통과한 필터를 사용해 감염병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실 분들께 적십자사가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취약계층 개인 방역물품 기부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국내 입국 고려인 가족과 입양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캠페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모금사업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모금목표액 18억 원을 능가하는 21억 9,763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로 지정됐다. 오는 23일에는 영등포구청 앞 당산 근린공원에서 주민,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함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번 선포식에는 지난 집중호우 때 ‘호우피해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모금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최호권 구청장은 개인적으로 100만 원 이상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게 된다. 구는 전년도 모금 목표 대비 1억 원을 상향한 총 19억 원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12일 오후부터 영등포구에 52.5㎜의 비가 내렸다. 여름철 강수량과 비교해 많지 않았으나, 낙엽이 하수구를 막은 탓에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그대로 둘 경우 침수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 구는 최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오후 8시 40분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통상 풍수해 비상근무의 경우 호우 주의보 발령시 1단계, 호우 경보시 2단계 등 경우 기상청 특보에 따라 발령되나, 이날 영등포 지역에 내려진 기상 특보는 없었다. 이례적인 비상 발령이었다. 비상 발령에 따라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100여 명이 즉시 수해 예방 활동에 투입됐다. 최 구청장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활을 지휘하고 현장을 찾아 손을 보탰다. 오후 8시 57분부터 도림천 출입을 통제하고, 빗물받이 순찰과 낙엽 청소로 30개소의 도로 배수불량을 처리했다. 이후 비가 약화된 13일 0시 30분을 기해 비상근무를 해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 해 예방을 위해 애쓴 공무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 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례회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진행하고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등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등을 진행한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하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2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전기차 10% 시대 실현을 위해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유휴 국유부지 활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에서 관리하는 서울시 내 유휴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유휴 국유부지(나대지, 2,260㎡) 등 10개소에 대해서 충전사업자를 공모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캠코는 2013년부터 지자체별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 72만 필지를 전담관리하는 기관으로, 서울시내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부지 발굴 및 제공 등 ‘탄소중립’ 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에너지공사(이기완 사장직무대행)는 발굴․제공된 부지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의 적합성 등 부지 현장조사 등을 협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전기 설치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이용자 편익 증대는 물론,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익적 가치를 위해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하는 우수사례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2022 영등포 소상한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판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시장 진입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전반적인 기초 개념과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며, 실제 사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총 4강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직접 따라하는 스마트스토어 개설하기 △매력적인 상세페이지 만들기를 교육하고, 2일차에는 △손쉽게 따라 만드는 사진 콘텐츠 △온라인 홍보광고 직접 운영하기를 주제로 제품 홍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문래동에 위치한 창업스마트교육장 2강의실이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판매에 관심 있는 관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9일 이어진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생진로교육국 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2012년부터 참여한 한의의료기관이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 더 이상 참여하지 못하게 된 부분을 지적하고 추후 재지정을 위한 과정에 서울시교육청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제공기관 및 인력과 관련 하여 동법 제28조 제2항에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런데 2020년 교육부는 한의의료기관을 치료지원 대상 기관에서 제외하는 법령 해석을 함으로써 한의사가 치료지원 인력에서 배제됐다. 이는 한의사도 직접 수행에 의한 물리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나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축소해석한 결과로 특수교육대상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조처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또한 한의사가 치료지원에 필요한 인력에 포함될 수 없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하는 등 교육부 방침과 동일한 기조를 나타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0일 대기업·경제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어제 민·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한 납품대금 연동제 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포스코, 대상(주)가 참석했으며, 경제단체로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법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대기업 측에서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그간 참여한 납품대금 연동제 TF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법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후 시행 과정에서도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오존 생성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사업장과 무허가 도장시설 447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33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고 이 중 주요 생성 원인물질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며, 고농도 시 인체의 기관지·폐 등을 자극해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최근 오존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과 무허가 도장시설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주유소, 도장시설, 대형세탁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 배출시설 신고 여부, 신고내용 이상 유무 ▲ 유증기 회수시설 등 배출억제시설 설치 유무 ▲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불법 자동차 도장시설이 밀집된 성동구 지역은 시·자치구 합동 단속반 10개 조를 편성해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인허가 신고 없이 자동차를 불법으로 도장한 위반사업장 6개소를 고발 조치했다. 시는 단속과 함께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병행해 2019년부터 소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환경부는 8일,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건백 등 10개 환경기업을 ‘2022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업은 환경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의 노력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의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가정친화 기여도와 재직자 직업훈련 기여도,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씨에이랩 ▲지오그린21 ▲가람환경기술 ▲건백 ▲레오테크 ▲유앤유 ▲킹메이커 ▲티원엘에스 ▲한빛이엔에스 등 총 10개 기업이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근로환경개선금 1,000만원, 직원 교육을 위한 교육비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전시장에 마련되는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홍보관에서 선정기업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이 환경기업의 지속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지난 7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사업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자체 감사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유지보수계약 전 사업의 전면 철회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기섭 시의원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미세먼지 공기청정기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비 약 190억을 들여 3996대를 설치했음에도 효과가 전혀 없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서울시의 감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미세먼지 공기청정기의 효과가 부정적일 경우 국민과 시민의 혈세를 들여 유지 보수를 이어갈 필요가 없다”며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사업의 전면 철회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미세먼저 공기청정기는 2020년과 2021년, 2개년에 걸쳐 3,996대를 설치했으며, 1차 134억(국비 약 40억, 시비 약 94억), 2차 133억(국비 약 40억, 시비 93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납품받은 제품이 당초 납품하기로 했던 제품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는 지난 9일 아침 7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정기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서울시 긴급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자치구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 등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각종 행사에서 사고 발생 위험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서는 정기회의에 앞서 △행사 및 인파 과밀지역 안전관리 철저 요청(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 도로관리과) △서울시 안전 불법건축물 종합안전대책 마련(서울시 건축기획과) 등 서울시 긴급 안전 관련 대책에 대하여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 및 홍보 요청(서울시 코로나19대응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비·대응 협조(서울시 자연생태과) △5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2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정‧수시 입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최상의 입시 컨설팅과 대학 합격 전략을 제공,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일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대입 합격의 명문,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을 초빙해 상세한 입시 전략을 제공하고 입시생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한다. 주요 내용은 △수능 가채점 결과와 정시 지원전략 △과거의 정시 모집 팩트 체크 △2023학년도 정시 지원군별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으로, 정시 지원 시 짚어야 할 사항들을 속속들이 알려줄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 진학사 지원 참고표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관내 구민들은 정시 지원기간에 한해 입학센터 정시합격 상담을 무료로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입학센터 홈페이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8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상수도사업본부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간 부정당업자 제재 관련 부적절한 조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질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2년간 9건, 5개업체에게 부정당업자 제한처분을 했으며, 그 사유는 미승인 하도급, 계약미이행, 적격심사 서류 미제출, 계약서류 위변조 및 거짓서류로 나타났다. 또한 9건 중 5건이 동일업체, 동일사유였다. 또한 이 업체는 2019년 2건, 2020년 2건 용역을 수행했으며, 2021년에는 1건 용역에 대해 개찰1순위 업체였다. 용역을 수행하고 2~3년이 지나 2022년 8월 18일에 5건에 대한 계약심의(서울시)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제재조치를 받은 것이다. 김재진 시의원은 19년부터 21년까지 이 업체의 용역 5건을 2022년 8월 18일 한날에 계약심의를 받았으며, 제개기간 조치가 1건은 3개월, 4건은 6개월로 개월수로만 합하면 27개월인데, 한날 심의를 받아 제재기간이 모두 중복되어 날짜로만 보면 6개월 3일로 제재기간이 정해진 것을 파악했다. 이것은 엄연히 5건의 용역 심의날짜를 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