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사업 다양화 및 활성화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2021년 12월 정비계획 수립 초기부터 공공성 있는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공재개발 사업에 ‘사전기획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 방침에 따라 서울시는 자문단 구성 및 총괄기획가 선정을 담당하고 자치구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에 ‘주민참여단’을 구성을 강제하면서 ‘사업구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주민 10명 내외’로만 안내하고 참여요건이나 선정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지침 미비로 인해 준비위원회 추천, 공개 모집 등 자치구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재개발 사업은 준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등이 이미 구성되어 있어 주민참여단과의 갈등 소지가 크므로, 원활한 공공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준비위원회 표준안 등을 반영해 일원화된 주민참여단 구성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임대아파트 탈북민 고독사 사건을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 점검 등 사회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이 재점화됐다. 이에 구는 임대주택, 고시원, 다가구·다세대 등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조사‧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작년 최초 실태조사(2021.10.~12.)는 주거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중장년 6,2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구는 고독사 위험에 처한 999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수 있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작년에 비해 조사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최대한 샅샅이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실태조사 미완료자(거부자·부재자) △고독사 위험 추정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등 총 12,64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통한 현장 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부의장이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실천 부문 서울사회복지대상(서울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엠미디어넷그룹과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소임에 충실하고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개인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봉희 의원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으로서 구민의 복리를 위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특히 교육, 복지, 안전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 처우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봉희 부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구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구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최봉희라는 이름이 항상 함께하는 지역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행정위원장이 지난 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정책부문 서울사회복지대상(서울복지신문사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엠미디어넷그룹과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소임에 충실하고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인 신흥식 의원은 제5, 6대에 이어 3선 의원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영등포구 구민의 복리향상을 위해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며, ‘서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 영등포구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조례안 발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이 상을 받은 것은 제5, 6대 이후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2일 제315회 정례회 환수위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 질의에서 “서울시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된 화재진압시설 설치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 대형 참사 우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전기차 충전소 및 화재진압시설 설치 현황’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충전 중이나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관련해 별도 의무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화재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이다. 전기차 리튬 배터리 제조 기술은 아직 안정성 부분에서 완벽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충전 중 과열로 배터리 열분해가 시작되면 내부 온도가 1천도를 상회하는 열폭주가 진행되고 차량 전체로 화재가 번질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구조 자체가 화재에 취약하다는 방증이다. 김경훈 시의원은 “더 심각하게 짚어볼 점은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파트나 대형마트 등 사람이 밀집한 건물의 지하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차량이나 적재된 물건으로 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3일과 10일 구조 및 응급처치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이로 인한 사망사고도 증가한다. 특히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4분 내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뤄져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 보육교사, 다중이용시설 직원, 구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올 한 해 동안 총 8,23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10월과 11월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문 응급구조사가 파견돼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교육생 1명당 1교구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다면 생존율을 3배 이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23일간 구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자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또는 예산 낭비 사례 등에 관한 사례의 구민 의견을 접수 받고, 이를 토대로 감사자료로 활용·반영해 내실 있는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출한 구민에게 직접 그 결과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고령인구 밀집지역 사회공간적 특성과 근린환경 개선방향’ 보고서를 근거로 고령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고령인구는 동북권과 서북권, 서남권 일부 지역에 밀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령인구 밀집지역에 해당하는 46개 행정동은 동북권 23개 동, 서북권 16개 동, 서남권 6개 동에 집중된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가 10개 동으로 가장 많고, 은평구 8개 동, 서대문구 7개 동 순으로 나타났다. 중랑구에서는 신내1동, 중화2동, 망우본동 등이 고령인구 밀집지역이다. 이들 고령인구 밀집지역에는 서울시 동별 평균 2,880명의 약 1.5배에 달하는 평균 4,315명의 고령인구가 거주한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 평균에 비해 저학력 고령인구와 독거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비율이 서울시 동별 평균 44.9%에 비해 20%p 이상 높은 67.7%를 차지할 정도로 저층주거지의 비율이 높다.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비율도 20.8%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밀집지역의 고령인구 1천명당 경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지난 1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방문에는 사회건설위원회 이성수 위원장, 전승관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완현·유승용·이순우·이예찬·차인영·최인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원순환센터 현장점검 △양평동 환경 공무관 휴게실 △SK생각공장 내 교육복지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해 구청 주관부서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의원들은 음식물적환장 운영에 따라 발생되는 악취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청 주관부서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로 개방되는 탁구장 운영에 있어 타 동호회 사용보다 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양평동 환경 공무관 휴게실에서는 우리 지역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근무를 하는 공무관들이 휴식다운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근무자들 편의에 맞게 휴게시설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당산동의 SK생각공장 기부채납시설인 교육복지시설을 방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6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서울지부, 회장 김현숙)가 주최하는 ‘서울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사례발표회’에 참석해 장애아보육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서울시 장애아통합보육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2022년 출범한 서울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개최한 첫 번째 사례발표회로 400여 회원 중 80명 이상이 참석해 2시간반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보육현장의 뜨거운 욕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사례발표회는 기조강연과 장애아통합보육에 대한 원장과 교사, 이용아동 당사자(졸업생), 부모의 입장에서 각각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특히 장애통합어린이집을 졸업하고 교직원으로 후배들을 가르치게 된 면일어린이집 박윤아 졸업생(만 21세)의 성장이야기는 그 자리에 가득 메운 참석자들을 크게 감동시켰으며, 일부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사회복지현장에서 장애통합어린이집을 관리해 본 경험을 밝히고 장애통합보육의 어려운 현실을 누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1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과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박현우·양송이·이규선·임헌호·최봉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YDP미래평생학습관 △신정교 하부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지난 2021년 6월에 개관한 YDP미래평생학습관을 방문해 관계부서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시설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이용률이 생각보다 저조해 관계부서에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신정교 하부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공사 현장에서 관계부서의 조성계획을 듣고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안양천의 체육시설 확충은 구민들에게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해주는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여름철 장마로 부식되지 않고 사용 가능 연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침수에 강한 재료를 사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9,300㎡ 규모의 인라인장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영등포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안양천 인라인장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스팔트 트랙을 갖춘 안양천 인라인장은 2006년 조성된 이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으로, 시설 개선 및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해 총 14억 원을 투입, 안양천 인라인장에 풋살장, X-게임장, 인라인·육상트랙 등 종합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11월 초 착공을 시작해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풋살장은 길이 40m, 폭 20m로 정식 규격을 갖추고,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부상 위험이 적은 인조잔디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2면이 추가되면서 풋살장 부족으로 인한 동호인과 주민들의 이용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길이 35m, 폭 15m로 규모로 조성되는 X-게임장은 하프피라미드, 뱅크램프 등의 시설을 갖춰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기존 노후된 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모아주택, 모아타운 예산이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56.1% 급증했다. 특히 자치구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7.4배나 늘었다. 현실적이지 못한 계획이라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주택정책실이 제출한 제38대와 제39대 공약이행계획서와 모아주택 추진 계획(시장방침, 2022.1.)을 분석한 결과, 관리계획 수립용역비, 정비기반시설 설치, 임대주택 매입비 등으로 구성된 예산이 한 해만에 이렇게 급격히 증가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서울시가 밝히라고 요구했다. 모아주택 3만호 공급은 제38대와 제39대 공통 공약이다. 제38대 공약 ‘빠르게 새집 짓고 살던 동네 그대로! ‘모아주택’ 제도 도입‘과 제39대 공약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모아주택, 모아타운 추진‘ 모두 2026년 6월 임기 내 모아주택 3만호 공급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이 동일하다. 제39대 공약에서 모아타운이라는 개념이 새로 추가됐을 뿐이다. 해마다 20곳씩 모두 100곳의 모아타운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아타운 1곳 당 관리계획 수립용역비 2억원을 지원하고 자치구는 8,5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관내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히 확산된 비대면 소통 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송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판매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소비자는 양방향 소통으로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으면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개 업체를 모집했으며,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컨설팅, 쇼호스트 섭외 등을 지원했다. 구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1월 2일에는 ▲바닿(통족, 쥐포) ▲ 배뽕마켓(로제떡볶이세트) ▲형제방앗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